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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계룡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16일 금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엄사초등학교 캠페인에 이어 논산경찰서 계룡시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및 올바른 보행 방법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주변 교차로 등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해 서행운전을 유도했으며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학생 안전의 시작과 끝은 등하굣길에서 만들어 진다”며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학교, 학부모 및 지역민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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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생명사랑 즐겨찾기’ 행사 열어
계룡시, ‘생명사랑 즐겨찾기’ 행사 열어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16일 계룡 대실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즐겨찾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19세 자살률이 인구 10만명당 7.9명으로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생명사랑 외침 발검음 자살예방 OX 퀴즈 희망 메시지 룰렛 돌리기 행복 사진관 생명사랑 엽서 작성 등 7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각 체험 별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보건소는 ‘생명사랑 즐겨찾기’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생명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각종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생명사랑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심리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적절한 지원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이 필요할 경우 계룡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룡시 보건소는 지난 2일 두마초등학교를 찾아 생명사랑 즐겨찾기 행사를 열었으며 오는 5월 19일에는 계룡중학교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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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막는다” 태안군,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박차’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극복을 위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에 힘쓰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관리 부두 조성에도 나서는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6일 미래에너지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총 사업비 11조 6천억원을 투입해 태안 앞바다에 1.4GW 규모의 3개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2021년 ‘태안 풍력’을 시작으로 ‘가의 해상풍력’, ‘서해 해상풍력’ 이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고 현재 환경부·국방부 등과 인·허가를 협의 중이다.
2020년 수립된 ‘에너지 중장기 계획’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반영하고 이듬해 산업부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43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해상풍력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제1기 태안군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 대상 설명회와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하고 지난해에는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신청을 위한 ‘제2기 태안군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집적화단지란 지자체 주도 아래 40MW를 초과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설치·운영하는 구역으로 지정 시 REC 추가 가중치 최대 0.1을 부여받아 수산업 지원 및 주민복지 사업 등을 펼칠 수 있다.
군은 이달 중 집적화단지 신청을 위한 ‘제6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부에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한편 군민을 대상으로 현안 사항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주민 수용성 확보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설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관리 부두’를 오는 2029년까지 원북면 태안항에 조성할 계획이다.
완공 시 해상풍력 발전기의 점검 및 관리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군은 부두 건립을 위한 선제적 요건인 ‘제4차 항만 기본 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해 4월 주관부처인 해수부에 반영을 요청했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읍면 이장단 및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차례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민·관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각 현안사항별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상호 미래에너지과장은 “당초 5개 단지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풍황계측기가 미설치된 2개 단지의 경우 올해 3월 공포된 특별법 적용을 받아 향후 특별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며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로 복군 이래 최대 위기 상황이 도래한 만큼 새로운 ‘친환경 그린 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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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촬영한 ‘승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당진에서 촬영한 ‘승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충청중심뉴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 영화 ‘승부’ 가 지난 3월 26일 개봉 이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46만명,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67점을 기록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영화 ‘승부’는 1990년대 초 바둑기사 조훈현과 이창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바둑 영화로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등이 열연을 펼쳤다.
섬세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몰입감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승부’ 제작진은 충남 당진시 고대면 세트장과 병원 등에서 총 20회차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진흥원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진흥원은 ‘승부’에 5천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지원했고 촬영기간 동안 제작진이 당진 지역에서 사용한 숙박비, 식비 등의 소비 규모는 약 1억 3천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원금의 약 3배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셈이다.
진흥원은 현재 충남 지역에서 촬영하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대상으로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에서 3회차 이상 촬영하는 영화, 드라마, 다큐, 예능 등에 도내 소비금액의 30%를 환급하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당진에서 2개 장소 이상을 촬영하면 시내 소비금액의 50%를 지원하는 구조다.
두 사업 모두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당진시는 최근 영상 콘텐츠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승부’ 외에도, 아이유·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그리고 이병헌·손예진 주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역시 당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처럼 당진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당진에서 촬영한 영화 ‘승부’ 가 이처럼 뜨거운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더욱 활발히 운영해, 충남의 영상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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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성공적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성공적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15일 충남창업마루나비 IR룸에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창경센터와 SK에코플랜트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해 SK에코플랜트와의 1:1 밋업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충남창경센터는 센터 주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충남 Tri Nexus 오픈이노베이션’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SK에코플랜트는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업화 가능성을 심도 깊게 검토했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협업 발굴을 넘어, 미래 혁신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협업 기회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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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만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본격 시동 걸었다
310만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본격 시동 걸었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방송이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이라는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지난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한여름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로 △매일 색다른 주제로 꾸며지는 9일 9색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및공연 △ K-POP 인기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과학수도 대전을 직접 즐기며 체험하는 대전미래과학 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체험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 △두 배 더 커진 대형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2년간 310만명에 달하는 누적 방문객을 함께 유치한 성과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과 세심한 운영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자는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실행 계획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행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의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해당 구간은 축제 기간 중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라는 ‘3無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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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4월 중 의원출무일 개최
당진시의회, 4월 중 의원출무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는 지난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4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
4월 23일 예정된 제119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당진시 12개 부서에서 14건의 당면업무 보고가 있었다.
이날 회계과장은 ‘공유재산 위탁관리 동의안’에 대해 설명하며 보유 중인 일반재산과 관리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43조의2에 따라 전문기관에 위탁해 재산관리 전문성 및 효율성을 재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덕주 의원은 “당진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잘 아는 업체가 위탁 관리를 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수의계약 방식을 적극 검토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책임감을 갖춘 업체가 선정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문화체육과에서는 면천읍성 내 관아시설인 동헌, 내아, 책방 등을 복원해 면천읍성의 유교역사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김명회 의원은 “유교문화와 관련한 학술대회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읍성 내부에서 개최해,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관광자원으로서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높아 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관광과에서는 ‘2025년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 개최’ 와 관련해 지난해 운영실적과 2025년도 계획을 설명했다.
2024년 삽교호 드론라이트쇼는 총 14회 공연 527,944명이 방문했고 총매출은 보정금액으로 4,320백만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10월부터 11월까지 행사 기간 중 삽교호 관광지 내 카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는 드론 라이트쇼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의원들은 행사 명칭인 ‘삽교호’ 가 인근 지역과 혼동을 줄 수 있다며 명확한 지역성을 반영한 명칭 검토를 제안했고 주말뿐 아니라 평일 공연 확대를 통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또한 사진 촬영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 우려에 대해 철저한 대비와 주민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그 밖에 현안 업무로 △안전총괄과의 ‘용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회계과의 ‘석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미래에너지과의 ‘제1차 당진시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보고’ △농업정책과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추진계획’ △문화체육과의 ‘남이흥 무인종가 체험관 건립’ △평생학습새마을과 당진시청소년재단의 ‘당진시청소년재단 2024 사업연도 결산 보고’ △사회복지과 당진시복지재단의 ‘당진시복지재단 2024 사업연도 결산 보고’ △경로장애인과의 ‘당진시 경로당 활성화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스마트도시과의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질병관리과의 ‘당진시 보건소 진료비 및 각종 증명 수수료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신펴면 ‘신평면 공공청사 용지 기부채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집행부서의 현안 사항 보고 청취에 이어 한상화 의원이 발의하는 ‘당진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포함해 9건의 의원발의조례에 대한 사전 제안 설명이 이어졌다.
당진시의회는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 예고하고 2025년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19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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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한 노후 뒷받침 할 것”
“어르신 건강한 노후 뒷받침 할 것”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뒷받침한다.
김 지사는 16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에 참석해 “100세 시대에는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청양 도립파크골프장과 함께 시군마다 파크골프장을 2-3곳씩 늘리고 마을회관 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 2200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인 5만 3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지원 중이다.
김 지사는 “충남노인회를 중심으로 어르신이 강한, 진짜 힘쎈충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어르신들이 노인회와 함께 더 힘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회의 말씀은 빠짐없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회 충남 노인건강 대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석해주신 시군 대표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내빈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일소일소 일노일노란 노래처럼 오늘 하루 더 많이 웃고 더 젊어지면서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체육대회는 노인의 체육활동을 촉진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대회는 김 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선수, 심판진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본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본경기는 게이트볼 32팀, 그라운드골프 30팀, 한궁 32팀 등 총 94팀이 참여했으며 대회 우승팀은 6월 홍성군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게이트볼 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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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 유치 확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소방청 주최,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리는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국소방체전 유치를 위해 충남소방본부와 협력해 서명운동을 비롯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소방청의 현장 실사 과정에서 경기장 기반 시설과 지리적 접근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전국소방체전은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체육행사로 2026년에는 전국 소방공무원 약 3000명이 예산을 방문해 예산종합운동장과 무한천체육공원 등에서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7개 종목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와 연계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 방문의 해에 발맞춰 전국소방체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예산에서 교류하고 화합하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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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맞아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축 위해 노력할 것”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맞아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축 위해 노력할 것”
[충청중심뉴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임 의장은 “11년이라는 긴 세월은 우리에게 너무나 모질고 힘겨운 시간이었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은 노랗게 핀 개나리처럼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고등학교 2학년 모습으로 머물러 있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날을 잊지 않겠다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약속하고 다짐했지만, 그 약속이 온전히 지켜지지 못했다”며 “아이들이 떠난 후에도 슬픔과 아픔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임 의장은 또한 “우리가 아이들을 잊지 않고 떠올리기조차 힘든 그날의 기억을 다시 꺼내는 이유는 단순히 아픔을 되새기기 위함이 아니라 상처를 마주하고 조금씩 치유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치유의 여정이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길 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약속과 다짐이 얼마나 실천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때”며 "약속과 다짐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장은 “‘대한민국이 더 안전해졌습니까’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네’라고 답할 수 있도록 생명이 존중받고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 의장은 지난 12일 온빛초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과 약속의 달 세종시민대회’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존엄,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가 짓밟히지 않도록 더 힘차게 외쳐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14일에는 단원고 희생자들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기획공연 ‘연속, 극’을 관람하고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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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Zero 가정에서부터 탄탄하게
성폭력 Zero 가정에서부터 탄탄하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4월 16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性, 내 아이의 성과 만나다’란 주제로 학부모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들의 신체 발달 및 심리적 변화에 따른 아동·청소년 성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가 성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상황을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가정에서부터 촘촘하게 성폭력 예방이 실현될 수 있는 탄탄한 안전조치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다움성교육상담센터 윤혜인 센터장이 성교육의 실제, 아동·청소년 성문화 이해, 양육자의 역할 등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진정성이 담긴 조언과 함께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 자기 점검을 통해 부모 스스로 성차별적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극복해 성별에 따른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정 내 유지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함양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성폭력 예방 방안 및 신고절차를 담은 리플릿을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해 학교 내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가정 내에서 부모가 성에 대한 존중과 건강한 관계를 보여줄 때, 자녀들도 올바른 가치관과 성에 대한 건강한 태도를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더욱 확대해, 우리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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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포신도시 불법주정차 단속 전면 시행
홍성군, 내포신도시 불법주정차 단속 전면 시행
[충청중심뉴스]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과 교통 혼잡이 심화되자, 홍성군이 단속 강화에 나섰다.
지난 16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열린 군정홍보 브리핑에서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내포신도시 불법주정차 단속 시행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홍성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내포신도시 전역에서 고정형 CCTV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내포신도시 내 동일 생활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속기준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예산군과 협의해 고정형 CCTV 및 주민 신고제의 주정차 단속 기준을 일원화했으며 단속 기준은 다음과 같다.
황색실선 단속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유예 시간은 20분이다.
단, 점심시간인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2시간동안 단속을 유예하며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황색복선 단속시간은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유예시간은 5분이다.
점심시간 유예는 적용되지 않는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속이 이뤄지며 유예시간은 5분이고 점심시간 유예는 없다.
또한, 주민신고제 단속기준은 △소화전 반경 5m △버스정류소 10m △교차로 모퉁이 5m △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다리위 △안전지대 △황색복선·실선 구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홍성군은 시행 전 단속 사항을 군 홈페이지 및 SNS, 홍보현수막 등에 게시하고 공동주택, 상가, 초·중·고 및 유관기관 등에 공문 발송,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단속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정책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중이다.
또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도입해 단속지역에 차량이 주정차하면 단속예정 사실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해 과태료 부담을 줄일 예정이며 문자알림서비스는 차량을 소유한 누구나 홍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불법주정차 CCTV 단속 강화를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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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어려우시죠? 진흥원이 직접 찾아갑니다
자녀 교육 어려우시죠? 진흥원이 직접 찾아갑니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부모의 공감적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적 소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아의 그림과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더욱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되며 그림으로 듣는 우리 아이 마음 이야기,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힐링 놀이 2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25회씩, 전체 50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으로 듣는 우리 아이 마음 이야기’는 미술 심리 활동을 통해 유아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며 자녀와의 정서적 연결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힐링 놀이’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림책 읽기와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특별히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연수가 부모에게는 자녀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의 감정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는 안정감 있고 행복한 하루를 여는 출발점이 되어 가정 내 소통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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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대만 국립화롄여자고와 국제교류 행사 진행
세종예술고 대만 국립화롄여자고와 국제교류 행사 진행
[충청중심뉴스] 세종예술고등학교는 15일 대만 국립화롄여자고등학교 학생 26명과 교사 3명이 방문해, ‘2025학년도 대만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세종문화예술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세종예술고가 주최해, 양교 간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만화롄여고 학생단은 환영식을 마친 뒤 세종예술고의 교내 시설을 견학하고 국악·한국화·K-POP·K-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및 예술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세종예술고 음악과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환영 공연과 화롄여고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서로의 예술적 기량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진행된 선물 교환식에서는 양교 간 우정과 문화적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고등학교와의 예술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학교 차원의 예술문화 확산과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황덕수 교장은 “이번 대만 국제교류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세종예술고는 국제 예술교류의 중심이 되어 세계와 소통하는 예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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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2025 건강지도자 심화교육 실시
서천군보건소, 2025 건강지도자 심화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건강지도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건강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강당과 보건소 본소 2층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첫날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안순기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정상선 교수가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밥상’ 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식단 구성과 체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건강지도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매년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주민 건강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