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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4월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아산시, 4월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4월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 등 총 18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 관리 대책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가스 화재 예방 대책 △교통 및 주차 관리 대책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대책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개·폐막식, 이순신장군 무과급제행렬,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 관리 대책, 안전관리요원 배치, 교통 통제 방안 등 사전 안전조치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은 “행사장별 안전관리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시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축제 개최 전까지 미비한 부분을 신속히 보완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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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맹씨행단에서 청백리 맹사성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다
아산시, 맹씨행단에서 청백리 맹사성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다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아산 맹씨행단 일원에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맹씨행단 고택의 건축적 가치와 의미, 신창 맹씨 대대로 전해내려온 ‘자손보전’의 최씨음식법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산의 소중한 국가유산인 맹씨행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고택과 청백리 정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은행나무 아래 맹사성△청백리 밥상△은행나무 휴△맹씨행단 살롱 등이 있다.
특히 ‘은행나무 아래 맹사성’은 청백리 맹사성 선생의 삶과 정신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맹씨행단 미션지 답사, 선비 의관 체험과 인장 만들기, 전통놀이 등이 진행되며 4월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상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문의 및 신청은 ㈜문화상상연구소와 내 손안의 역사가이드 놀토앱‘으로 하면 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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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6년 연속 대상 수상 영애
아산시,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6년 연속 대상 수상 영애
[충청중심뉴스]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아산시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동아닷컴ˑ한경닷컴ˑiMBC가 주최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기업체,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각 브랜드별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등 여러 항목에 대해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실시, 이에 따른 대표브랜드를 선정해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되는 만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유치도시’ 부문에는 전국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도시로 손꼽히는 8개 시ˑ군이 경합해 그 중 아산시가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아산시가 투자유치에 매진해 온 결과로 2020년 21개 기업 6,000억원, 2021년 40개 기업 1조 2,591억원, 2022년 36개 기업 2조 2,901억원, 2023년 29개 기업 5조 5,127억원, 2024년 14개 기업 4,615억원의 기업유치 실적 달성과 더불어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아산시는 기업의 편의를 위해 아산테크노를 포함한 9개 산업단지를 준공했고 탕정테크노, 신창일반, 선장그린컴플렉스 등 11개 산단을 조성 중에 있다.
계획 중인 6개 산업단지를 포함하면 여의도 면적 4.2배에 달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이러한 입지 조건과 함께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구축, 공장설립 관련 인허가 등 적극적인 맞춤형 투자상담을 통해 기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기업애로자문단’을 구성해 자동차부품기업 특례보증, 수출기업의 무역보험, 무역사절단 지원 등 기업을 경영하며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아산’ 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 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오세현 시장은 “세계 경제 침체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많은 기업과 아산시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계로 뻗어가는 투자유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아산시를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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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직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672만원 전달
아산시 공직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672만원 전달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공직자들이 15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6,721,300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 8일간 자율적으로 성금을 마련했으며 최근 역사상 손에 꼽는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유례없는 산불 피해를 겪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아산시 공직자 한명 한명의 마음이 모여 피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모금액은 피해 복구에 잘 사용되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지역사회단체 및 마을단체에서 2,7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 및 기부를 했고 또한 반찬봉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어 이번 아산시 공직자들의 성금 전달을 통해 더욱 확산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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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교육과정 담당 교원 역량 강화 배움자리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직업계고 교육과정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계고 교육과정 담당 교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직업계고 교육과정 부장교사 및 담당교사 약 70명이 참석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인력양성 유형에 기반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기존 교육과정과 비교해 학생 선택권 확대,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강화, 연계성 있는 교과 운영 등이 핵심이다.
특히 직업계고에서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산업 변화에 대응한 교과 신설 및 재편, 4세대 나이스 시스템과의 연계로 교과목 이수 관리가 보다 체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업계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이해 △4세대 나이스 도입 등 교육과정 운영 실무 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직업계고 교원들이 변화된 교육정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마주온을 통해 원격으로도 실시간 중계되어 참석이 어려운 교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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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자치경찰제도 정립 위한 ‘경찰법’ 개정 촉구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자치경찰제도 정립 위한 ‘경찰법’ 개정 촉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주민의 생활안전과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치경찰제도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 ‘경찰법’ 개정을 촉구했다.
조원휘 의장은 15일 인천시의회 주관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자치경찰제도 정립을 위한 ‘경찰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포함해, ‘지방의회 장기교육과정 확대 운영 촉구 건의안’ 및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24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가 상정한 ‘자치경찰제도 정립을 위한 ‘경찰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자치경찰제도가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밀착형 치안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규정 마련을 촉구·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조원휘 의장은 “현재 지구대와 파출소가 자치경찰사무의 70% 이상을 담당하며 주민 밀착형 치안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112 치안 종합상황실’은 국가경찰 사무로 되어있다”며 “이로 인한 지휘·감독권의 불일치 등을 해소하기 위해 ‘112 치안 종합상황실’ 업무를 자치경찰 사무로 이관하는 등의 법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에서 공동이해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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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담당자와 관계자 배움자리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담당자와 관계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사업 추진학교의 교감, 담당 교사, 주무관을 비롯해 지역 교육지원청 시설팀장과 관계자, 학교공간혁신 현장지원단 위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박사의 ‘학교 공간재구조화의 개념과 실제’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 주요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사전 기획 단계부터 함께할 건축기획가 및 교육기획가, 학교공간 혁신 현장지원단 상담 위원, 지역청 관계자, 학교별 담당자 등과 함께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전기획 대상학교 8교에 총 5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사업부터 전국 최초로 사전기획 용역을 충남교육청에서 일괄 주문해 학교 구성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전 기획 기간을 단축하는 등 사전 기획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공간의 변화는 미래 사회에서 삶의 주체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우리 학생들에게 중요한 일이다”며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 및 관계자분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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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글로벌 셰프 양성 박차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글로벌 셰프 양성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조리·제과·제빵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지난 14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해외 어학연수, 인턴십과 복수학위제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셰프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 어학연수 △해외 유수 외식기업과의 연계 해외인턴십 △캐다나 대학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특히 1학년을 마치고 2학년을 캐나다 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2학년 마지막 학기를 산업체 현장에서의 인턴십으로 대체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실습학기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은 해당 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해당 프로그램이 교비지원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텔조리제빵학과 글로벌 담당 김나희교수는 “글로벌 외식산업 환경에 부응하는 전문 조리 인력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미슐랭 스타 셰프를 배출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이 학과의 핵심 목표이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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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오는 18일 컴백 확정…새 싱글 ‘낮, 술’ 발매
사진제공 = 슈퍼벨컴퍼니
[충청중심뉴스] 가수 딘딘이 봄맞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오는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낮, 술’을 공개한다.
‘낮, 술’은 설레는 봄과 어울리는 잔잔한 청춘송으로 딘딘의 달콤한 음색이 곡의 매력을 더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딘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그만의 짙은 음악적 색채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딘딘은 이번 신보를 통해 오랜만에 본업으로 컴백한다.
그는 앞서 ‘인생네컷 ’, ‘이런 사랑 하지 마세요 ’ 등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물론, ‘속는 중이야’, ‘했잖아’ 와 같이 오롯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채운 음악까지 선사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 왔다.
이처럼 다채로운 활동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존재감을 빛낸 딘딘이 따뜻한 계절감에 걸맞은 음악을 예고한 가운데, 어떤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낮, 술’을 향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딘딘의 ‘낮, 술’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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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충남 여성농업인 건강권 보장 강화해야”
방한일 의원 “충남 여성농업인 건강권 보장 강화해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지난 10일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사업 확대와 농촌 의료서비스 강화를 촉구했다.
방 의원은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처럼 농업은 국가의 근간”이라며 “2021년 기준 전체 농가인구 221만 5000명 중 여성농업인이 111만 500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진흥청이 2023년 4월 발표한 ‘2022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현황’을 인용하며 “여성농업인의 질병 발병률이 5.8%로 남성보다 1.5%p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여성농업인이 근골격계 질환과 함께 무릎, 어깨, 고관절 및 손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의료 체계와 적절한 의료 보건 서비스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방 의원은 “단지 농촌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기본적인 의료와 사회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서비스 격차로 인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저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여성농업인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었으나, 목표 인원 5300명 중 4396명이나 모집돼 83%의 모집률을 보였음에도, 실제 수검률은 63%에 그쳤다”며 “또한 51세~70세로 제한된 검진 대상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불만이 높다”며 꼬집었다.
이에 방 의원은 충남도에 “특수건강검진 수검률 제고 방안 마련과 함께, 연령 제한 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농업인에게 검진 기회를 확대·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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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민간위탁사무 의회 감시 강화로 투명성 제고
충남도의회, 민간위탁사무 의회 감시 강화로 투명성 제고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민간위탁 사무의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무의 민간위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은 민간 위탁을 결정하기 위해 반드시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동의안과 함께 △민간위탁의 목적 및 배경 △선정과정 및 예산 △각종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 등 객관적 검토를 위한 필수서류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한, 공익신고자가 위탁사무 수행 또는 위탁금 사용과 관련된 위법행위나 부정수급 사실을 신고할 경우 성과금을 지급하도록 명시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광희 의원은 “민주적 통제를 위해 의회 동의 절차를 강화하고 위탁금 부정행위 신고자에게 성과금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간 위탁에 대한 의회 및 도민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과평가, 감사, 의회보고 도민 참여 제도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위탁사무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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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도교육청 1회 추경예산 27억 2065만원 삭감
교육위, 도교육청 1회 추경예산 27억 2065만원 삭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제출된 4조 9834억원에서 27억 2065만원을 삭감했다.
이날 교육위는 △도교육청 소관 6건 △직속기관 소관 1건 △교육지원청 소관 6건 등 총 13건의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
또한 2025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9건도 함께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현장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취합해 공유해야만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건의와 정책 제안이 가능하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실질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은 “지역민이 함께하고 현실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교육환경을 강화해 달라”며 “나아가 충남도의 정주여건도 개선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은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선진 시스템에 기반한 운영이 필요하다”며 “또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이 요구된다”고 발언했다.
김선태 위원은 “사업 예산의 세분화된 분류와 체계적인 관리, 데이터베이스화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 추진과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도 수반돼야 한다”고 전했다.
신한철 위원은 “지역 특성과 실정을 반영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특히 학생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정예산 대비 과도하게 편성된 사업들이 확인돼 일부 사업 추진이 우려된다”며 “성립 전 예산 취지에 맞는 수립과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보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2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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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모두 배우는 사회로” 충남도의회 평생교육 실효성 제고
“도민 모두 배우는 사회로” 충남도의회 평생교육 실효성 제고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저소득층 도민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
충남도의회는 김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5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층 성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해, 컴퓨터, 자격증, 외국어, 취미·교양 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 사업은 2018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에 확대되어 본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존 교육부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17개 시·도가 직접 사업을 주관하는 체계로 전환됐다.
충남도는 올해 48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평생교육법’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한 사항을 조례로 명확히 규정해, 도내 평생교육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평생교육협의회의 전문성과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생교육 담당 실국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시켰고 평생교육 사업의 지방 이양에 따라 이용권 우선 발급 대상자와 제출 서류 등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했다.
김도훈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도민 개개인의 학습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가능하게 해, 평생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새로운 취미를 갖거나 오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평생교육이용권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22일 열리는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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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해양위 ‘충남 농수산업의 미래’ 현장에서 찾아
농수산해양위 ‘충남 농수산업의 미래’ 현장에서 찾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천과 부여 지역의 주요 농수산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첫째 날에는 서천군 소재 김가공특화단지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지역 해조류 산업의 육성·가공산업 현황을 살폈다.
이 조합은 충남의 대표적인 수산 가공 거점으로서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어 서천군 한산면의 한산소곡주 제조 현장을 찾아 전통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충남의 대표 전통주인 한산소곡주는 깊은 풍미와 독특한 제조 방식으로 최근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날 농수해위는 부여군에 있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를 방문해 토마토, 수박, 메론 등 과채류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기술 등의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육성과 스마트 재배 기술개발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부여군의 영농조합법인 부여뜰 스마트팜을 방문해 스마트 온실 운영 현황과 ICT 기반 농업 기술의 도입 실태를 확인했다.
이 시설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첨단 농업 확산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를 찾아 가축 질병 예방 및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가축전염병 대응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도내 주요 농수산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고 있다”며 “충남 농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미래 농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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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학습나래’ 사업 학습자 모집 나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계룡시 학습나래’ 사업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나래’란 계룡시민이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학습지원금을 제공해 학습활동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만 19세 이상 계룡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0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지난 년도에 학습나래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연간 10만원의 학습지원금을 모바일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며 충청남도 평생교육이용권과 중복수혜는 불가하다.
지원금은 수강료와 재료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계룡시에 등록된 학습기지에서 사용 가능하며 학습기지 목록 및 상세 프로그램은 계룡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자격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학습지원금 대상자를 다음 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학습나래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