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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심포지엄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심포지엄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일 ‘어쩌다 중독, 이제는 회복’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독 당사자와 가족, 관계기관 종사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권국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선민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국가중독예방관리 정책의 방향성’에 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인숙 수원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의 ‘경기도 중독관리모델을 통해 바라본 지역사회의 역할과 고민’, 오홍석 유성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의 ‘대전광역시 중독관리사업의 현재와 지역사회 대응전략 모색’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 후에는 3명의 전문가와 중독 당사자 패널들이 “중독 예방관리 정책과 지역사회 대응전략”을 주제로 시민들과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독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중독예방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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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 건강권 사수 총력
대전시, 시민 건강권 사수 총력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 6곳에 재난관리기금 63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시청에서 지역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련병원들의 애로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병원장들은 장기간 수련의 이탈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도 가중, 병상 가동률 및 환자 수 급감으로 인한 경영난 가중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시는 중증·응급의료 제공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최소화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되는 기금은 △의료인 신규 채용 비용 △현재까지 환자 곁을 지켜온 의료인력의 당직비 및 연장근무 수당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와 관련해 원활한 응급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이번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포함해 지역 병원들과 긴밀히 협조해 환자 이송과 전원 등을 돕는 등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현장에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 공백을 채우고 중증·응급·필수 의료가 문제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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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예정
대전시의회전경(사진=대전시의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복지환경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이 보유하고 있는 등록문화유산 중 근현대건축물을 대상으로 그 원형을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대전에는 현재 근현대건축물 26곳이 국가와 시가 지정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구에 구 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보급창고 3호 등 6곳, 중구에 대전여중 강당 등 13곳, 유성구에 수운교 봉령각 등 5곳, 대덕구에 오정동 선교사촌 등 2곳이다.
근현대건축물 등록문화유산은 대전의 근현대 상황을 보여주는 사료로 그 보존 가치가 있고 현대사회와 어우러져 문화예술과 관광사업에 활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의 문화예술과 관광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좌장은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이 맡고 정찬모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가이에드워드 미국 태권도타임즈 저널리스트, 권기령 세계당수도총연맹 사무팀장,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 연합회장, 성낙원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장, 오노균 무덕관장,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 이선민 대전시 문화예술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최근 신안2역사공원으로 이전한 철도보급창고를 비롯해 대전 관내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와 정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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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현대사회의 가장 소중한 행복 비결”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현대사회의 가장 소중한 행복 비결”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련 조례들을 촘촘하게 연구하고 개정해 현실에 맞는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의장은 중독 문제의 사회적 심각성에 대해 경청하는 가운데 현대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행복 비결은 정신과 마음의 건강이라는 의견에 공감을 피력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올해 3월 중독의 예방·치료를 위해 마약류 중독 치료 지원 조례를 발의·처리하는 등 관련 조례 및 정책 등을 살피며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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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오색테마 직무연수 운영
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오색테마 직무연수 운영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 대전교육연수원 분원 등에서 초·중등 교원 13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오색테마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오색테마 직무연수는 현장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방과후와 토요일 전일제를 활용한 오후 3시간 내외의 집합형 직무연수로 운영되어 교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직무연수이다.
2024년 오색테마 연수는 워크숍, 현장답사, 체험실기 등 현장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날에는 ‘역사 속에서 찾는 미래지향적 리더십’특강으로 문을 열고 5가지 과정을 운영한다.
운영 과정은 첫째, 클래식 향연, 뮤지컬 관람 등 감성예술 프로그램, 둘째, 대전의 역사와 문화 엿보기, 동춘당 및 삼정생태공원 탐방 등 역사기행 프로그램, 셋째, 교사의 심리 이해 돕기 위한 전문가와의 소통, 나의 면역력 강화 방법 알기 등 웰라이프 프로그램, 넷째, 정원사가 들려주는 반려식물, 동네책방 투어 등 인문 공감 프로그램, 다섯째,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 우리 농산물 활용 체험 등 생태전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오색테마 직무연수를 통해 교원의 인문학적 리더십과 감수성을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교육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행복을 지원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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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1인 전동차 충전사업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대전소방, 1인 전동차 충전사업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충청중심뉴스] 대전소방본부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공유 1인 전동차 배터리 충전사업장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에 장착하는 리튬 배터리 화재로 인적·물적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공유 1인 전동차 배터리를 취급하는 충전사업장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현재 대전시에는 약 10,570대의 1인 전동차가 운영되고 있으며 수요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이다.
소방본부는 자체 제작한 화재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충전사업장에 배부해 충전 환경, 충전관리, 화재 예방, 피난 등 관계자가 상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1인 전동차를 운영 중인 업체 9곳, 충전사업장 10곳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 현지적응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동력을 사용하는 1인 이동 수단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화재 안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사업관계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높여 화재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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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축제 첫날 7만명 방문 '대성황'
2024 세종축제 첫날 7만명 방문 '대성황'
[충청중심뉴스] 한글날인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세종축제’ 가 7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모이며 성공인 개막을 알렸다.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체험과 전시,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 ‘2024 세종축제’는 지난해 세종축제 첫 날보다 4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더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날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에는 중앙·호수공원 일원에 3만 4,000여명이 모여 하늘을 수놓는 멋진 비행을 즐겼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행사장 상공으로 진입해 20여 분간 세종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성원에 호응했다.
이날 호수공원 곳곳에서는 △과거시험을 재현한 소통형 체험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 △과학을 주제로 한 ‘경이로운 과학마술’ △세종한글·과학놀이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업사이클링 워크숍’ 등이 운영돼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저녁 개막행사에서는 왕 또는 귀인의 행차 등에서 볼 수 있는 대취타 연주와 행렬을 시작으로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태평무 공연이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어 축제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시범단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대련과 역동감 있는 품새, 공중 격파 시범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개막행사 공연들은 국가무형문화재 대취타보존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등이 함께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첫날 축제 마지막은 호수공원의 상공으로 높이 쏘아올린 화려한 드론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호수공원 일대에만 약 2만 8,000여명이 몰렸고 행사의 주무대인 호수공원뿐만 아니라 중앙공원, 이응다리 북측 전망대에서도 많은 시민이 환상적인 불꽃과 드론 공연을 감상했다.
드론과 불꽃이 하늘에서 만들어내는 화려한 빛의 향연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세종축제는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축제지만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추가하고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시는 앞으로 축제 기간 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분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침체된 지역상권에는 활기를, 외지 방문객에게는 세종시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명품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종축제는 ‘한글을 만나고 과학을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다’를 주제로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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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안전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타운홀 미팅 성황리 개최
충남, 안전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타운홀 미팅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가 지역 주민과 함께 재난안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타운홀 미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2일 서산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0월 8일 부여문화원, 10월 10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충남도내 북부·중부·남부권 등 권역별로 열렸으며 총 335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타운홀 미팅은 충청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주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재난안전 분야의 핵심 가치를 도출하고 충남의 안전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각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안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해 충남의 안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구조봉사단 고재극 단장의 재난안전 특강과 충청남도의 재난안전 현황 및 비전 수립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충청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박사, 고승희 박사, 충남도청 안전정책과 민준기 팀장이 참여한 대담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 문제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북부권 타운홀 미팅에서는 참석자들이 폐비닐 수거 및 농작물 부산물 처리 사업을 확대하고 교통안전과 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요청했으며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맞는 재해예방시설 재설계 필요성이 제기됐다.
남부권 미팅에서는 폭우와 폭설 시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업을 요청했다.
중부권에서는 산불 예방 및 사후관리 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 요구 사항이 주민들로부터 적극적으로 제기됐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안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다가올 재난에 대비해 예방 시설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안전 비전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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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역량 높인다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역량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0-11일 충남도서관에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및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담당 업무의 책임성 강화 및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담당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 사례 실습 △통합관리시스템 운영방법 △내용검토 및 사후검증 요령 등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6년 경제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조사 기간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이며 대상은 도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70만 가구이다.
조사방법은 면접조사, 전자조사 및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도 AI데이터정책관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 총조사의 시작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조사 매뉴얼 및 안전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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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수소산업 새 육성 목표 마련한다
미래 먹거리 수소산업 새 육성 목표 마련한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정책방향 및 새로운 육성 목표 설정에 나섰다.
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12명의 민간 전문가들로 도 수소산업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김영명 경제기획관 주재로 제1차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수소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와 지역에서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관계자를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능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여성위원, 청년위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소산업 발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 위원들은 2021년 수립한 충남 수소산업 육성 계획상 목표의 수정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보령·당진·서산시의 수소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한 뒤 향후 민간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조언했다.
앞서 도는 2021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30년까지 수소차 3만 9933대, 수소충전소 33기, 연료전지 720㎿, 산업용 수소생산 1만 2334톤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외 수소산업 여건이 크게 변화된 만큼 위원회의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12월 말까지 △수소생산 △수소발전 △기반시설 구축 분야에서 정책방향 및 육성 목표 등을 새롭게 설정할 방침이다.
수소생산 분야는 현재 그레이 수소 중심의 생산시설에서 앞으로 블루수소에서 그린수소를 도입·생산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수소발전 분야는 기존 석탄화력 발전소를 암모니아 혼소발전으로 대체하고 석탄화력 폐지 발전소를 수소혼소 및 전소 발전으로 대체해 발전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발전소를 유치한다.
기반시설 구축 분야는 수소가스터빈 시험평가센터를 조기 상용하고 이를 활용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수소기업육성과 수소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명 경제기획관은 “충남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소속 위원들에게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수소사업에 대해 조속한 투자 결정과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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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편견 깨는 열쇠 ‘열린 마음’
정신건강 편견 깨는 열쇠 ‘열린 마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내 15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충남세종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련했다.
정신건강 증진기관 이용자와 종사자, 관계기관 종사자,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힐링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 공동 구호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쇠는 우리의 열린 마음이다’를 외치고 편견 해소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전시, 퀴즈, 환청 체험, 손 마사지 체험, 자가검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20일까지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은 “정신건강은 우리 모두의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도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시군, 관련 전문가 등과 지속 협력하고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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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장 궐위 공백 ‘제로화’ 위한 기강 확립 나서
아산시, 시장 궐위 공백 ‘제로화’ 위한 기강 확립 나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시장 궐위에 따른 시정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10일 오전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차질 없는 시정을 당부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지사는 “아산시장 궐위라는 안타깝고 무거운 상황을 시민과 공직자가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며 “아산시가 충남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간부공무원들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550병상 확보 △중앙경찰학교 아산시 유치 △GTX-C 연장 △트라이-포트 아산신항 건설 등의 현안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 등 지역갈등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이기주의로만 바라보지 않고 현명한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중심을 잡는 중재 역할도 요구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정 사상 초유의 사태이지만,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가 돼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사업들과 대외적으로 공표된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 권한대행은 행정부지사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중단 없는 현안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내년도 예산 수립과 가을철 문화예술축제 등 당면한 현안이 중단 없도록 만전을 기대해달라”며 “지금은 조그만 실수라도 ‘시장이 없어 해이해졌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엄중한 신상필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내년 4월 2일 예정된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선거 운동과 연계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처신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제가 가장 앞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
저를 믿고 정상적인 시정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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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전자치경찰위,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시청에서 ‘2024년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치경찰제 시행 4년 차를 맞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전형 자치경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57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 가운데 실효성,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따져 최종 6편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AI 통합 CCTV 시스템 도입’아이디어를 제안한 금기현 씨가 차지했다.
이 제안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범죄를 실효적으로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 예방 CCTV’를 제안한 이혜인 씨와‘안전 내비게이션 앱 개발’을 제안한 조주현 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언덕길 차량 안전을 위한 고임목 보관함 설치 등’ 3개의 제안이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상장과 함께 상금이 지급됐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제안해 주신 소중한 아이디어는 시민이 체감하는 대전형 치안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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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취약계층 아동시설 후원물품 전달식
대전시, 취약계층 아동시설 후원물품 전달식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지, 미용티슈, 물티슈 등 위생용품 6종과 아동복지시설 1개소에 대한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비영리법인으로 2023년부터 유한킴벌리, 해피빈과 함께 충남, 충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물품 배부와 화장실 환경개선 공사는 나눔문화예술협회가 맡아 진행하는데, 위생물품 6종은 지난 9월 27일에 지역아동센터, 양육시설, 그룹홈, 자립지원시설을 포함한 167개소에 배부됐으며 위생 환경개선 대상은 구세군 혜생원으로 확정하고 올 10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위생환경 개선에 힘써 주시는 나눔문화예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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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 피자 나눔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 피자 나눔
[충청중심뉴스] 한우 가격 폭락으로 울상짓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홍성군과 손잡고 홍성한우 김치불고기 피자를 출시한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가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피자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홍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는 10월 10일 36년 만에 패럴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나비 검객’ 권효경 선수가 소속되어있는 홍성군청의 장애인선수단과 장애인체육관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 피자 100판을 제공했다.
피자는 권 선수를 지도했던 이영진 지도자와 제2의 권효경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과 장애인체육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됐으며 아쉽게도 권효경 선수는 국가대표로 소집되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다.
대한민국 토종 대표 피자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피자알볼로를 만들어낸 이재욱 대표는 “권효경 선수를 비롯해 홍성군청 소속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권효경 선수는 홍성군청 소속으로 1988년 서울패럴림픽 이후 36년 만에 파리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