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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국가와 지역사회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한 민방위대를 육성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5년도 민방위 상반기 사이버교육을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다만,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는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올해 교육 대상은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로 교육 1~2년차는 921명, 3~4년차는 735명, 5년차 이상 2,268명 등 총 3,924명이다.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사이버교육은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령시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교육통지서의 QR코드로 접속해 본인인증 후 온라인으로 교육을 참여할 수 있다.
종합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이 이수되고 전자 수료증이 발급된다.
상반기 집합교육은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6월 4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는 읍면지역과 대천1, 2동을 대상으로 6월 10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는 대천3, 4, 5동, 직장대, 기술지원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 소양, 안보,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비로 구성되며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해 재난·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의 초동 대처 능력을 배양한다.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 제39조제1항제3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7조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우리 가족과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재난 및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한 민방위 교육에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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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료…창업경진대회로 본격 사업화 박차
보령시, 2025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료…창업경진대회로 본격 사업화 박차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16~17일 양일간 ‘2025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2개 창업팀과 함께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교육은 지난 3월 31일 개강해 2주간 총 40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창업캠프와 벤치마킹 프로그램까지 모든 과정을 참가자 전원이 수료했다.
특히 전체 참가팀 중 10팀은 타 지역 청년 창업팀으로 보령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창업캠프는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현장 체험 중심의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6일에는 인천 개항로 일대를 방문해 로컬 크리에이터 이창길 대표의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받고 개항로 일대 로컬 비즈니스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벤치마킹 투어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17일에는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창업교육 수료식과 함께,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창업팀들의 사업계획서를 집중 컨설팅했다.
참가자들은 개별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의 구체화, 시장성 검토, 실행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는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수료자 전원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수료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창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보령시는 이번 창업교육 수료팀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4일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13팀을 선발, 사업화 자금과 함께 후속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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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대학교 MBA 대표단 보령시 방문 환영간담회 개최
필리핀대학교 MBA 대표단 보령시 방문 환영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한-필리핀 학술 및 문화교류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필리핀대학교 MBA 대표단을 초청해 환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 교류는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과 필리핀대학교 MBA 경영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필리핀대학교 대표단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 탐방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며 일정 가운데 하루는 보령시를 찾았다.
보령시를 방문한 필리핀대학교 MBA 대표단 23명은 보령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주렴산 3·1 만세운동 추모식에 참석해 한국의 독립 정신을 기렸으며 이어 보령의 대표 관광명소인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환영간담회는 보령시 홍보영상 상영, 시장과의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보령시와 필리핀 대표단 간 문화적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필리핀 대표단이 한국에서 뜻깊고 즐거운 경험을 쌓기를 바라며 특히 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보령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문화 홍보 및 글로벌 우호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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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성료
보령시, 제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성료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17일 명문웨딩홀에서 민·관 사회복지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니어 모델 런웨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10명과 기관 1개소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문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향희 협회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보령형 포용 도시 건설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가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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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인·허가 민원 업무 매뉴얼 제작·배포
보령시, 인·허가 민원 업무 매뉴얼 제작·배포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건축·토목 관련 행정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인·허가 민원 업무 매뉴얼을 새롭게 제작해 관련 부서와 민원 관계자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건축·토목 인·허가 및 사용승인 검토 사항 등 건축 행정 전반의 절차와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시는 이를 통해 민원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담당자별로 상이했던 검토 항목과 기준을 통일함으로써 제출 서류의 명확성을 확보하고 중복 검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영섭 신속허가과장은 “이번 인·허가 매뉴얼을 통해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업무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매뉴얼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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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한성민, 사이다와 짠내 오가는 캐릭터 완성 ‘온도차 열연 호평’
사진제공 = 스튜디오 플럼
[충청중심뉴스] ‘빌런의 나라’ 한성민이 웃음과 몰입을 모두 잡았다.
한성민은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 오나라와 서현철의 딸이자, 당돌한 MZ 인턴 서이나 역을 맡아 생활 밀착형 코미디부터 감정의 진폭이 큰 장면까지 폭넓게 소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집안과 회사 내에서 서이나의 온도차 활약이 빛을 발했다.
일상적인 에피소드 속에서도 한성민의 리듬감 있는 대사 처리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는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이나는 강아지를 숨기려는 원희의 비밀을 슬쩍슬쩍 건드리며 놀리는 모습으로 장난기 넘치는 언니의 면모를 드러낸 한편 고대리를 향한 짝사랑 감정을 천연덕스럽게 풀어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이나의 입체적인 감정선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회사 프레젠테이션 중 발생한 메신저 사고로 난처한 상황에 놓인 이나는, 민망함을 넘어 자존감에 금이 가는 순간까지 리얼하게 그려냈다.
이어 고대리와의 술자리에서는 짝사랑이 오해로 무너지는 감정을 울컥하게 표현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매 회차 유쾌함과 짠내, 설렘을 넘나드는 연기 변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는 한성민. 단순한 신스틸러를 넘어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주요 인물로 성장한 그가 남은 전개 속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한성민이 출연하는 ‘빌런의 나라’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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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차기 교육금고 입찰 공고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교육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교육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하기 위해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입찰 공고를 했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차기 교육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충북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은 3조 8천 120억원으로 현재 충북교육청 교육금고는 NH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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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친구들과 교류하고 함께 성장해요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간 프랑스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 학생 24명과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6년 충청북도교육청과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간 국제학생교류 협약에 따라 교류 프로그램이 성사됐으며 2017년 프랑스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격년으로 양국이 상호 방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의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오후, 프랑스 학생들이 한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사전에 선발된 충북 도내 학생 20명과 10개 팀으로 나뉘어 17일까지 충북 도내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 체험을 하고 도내 학생들의 학교에서 △교과 수업 △방과후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수업에 참여하며 레크레이션, 체육, 요리, 전통놀이 등 학사 일정에 맞게 일상 속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8일 오전에는 국제교육원에서 제공하는 ‘K-Pop 댄스 배우기’ 와 ‘전통 문양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프랑스 학생들이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청주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프랑스어과 학생들과 교류를 하며 전통 놀이 미니 올림픽, 한글 이름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학교교육과정에 함께 하며 한국의 학교를 짧게나마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제학생교류에 참여한 프랑스 학생은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을 실제로 경험하게 되어 놀랍고 흥미롭다”며 “한국 수업에 함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새롭고 학교와 가정, 어디든지 우리를 환영해 주어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한, 프랑스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고 일상을 공유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진정한 교육의 장이였다.
프랑스로 돌아가도 학생들이 한국을 잊지 않고 세계를 향해 열린 시야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에서 프랑스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한 윤건영 교육감은 “한국의 학생들과 프랑스의 학생들이 함께 하며 도내 학생들이 프랑스의 학생들을 만나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선물이 되었을 것이다”며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프랑스 방문단은 23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보은 법주사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진흥원 △고궁 탐방 △판소리 및 봉산탈춤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026년 1월에는 이번에 참가한 충북 학생들이 프랑스를 방문해 현지 학교 수업과 홈스테이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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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보은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군민의 안전확보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 취약시설 98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민·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운동을 통한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기 위해 진행되는 활동으로 매년 정부 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사·공단, 민간단체가 참여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점검대상 선정 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등 시설물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분야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경우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해 보수·보강에 대한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력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해 군민이 자발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적극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군민의 참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군민들이 주변에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점검을 신청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눈 ‘주민점검신청제’를 4월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인식 재난안전과장은“안전한 보은이 될 수 있도록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빈틈없는 안전한 보은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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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감염취약시설 현장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보은군 보건소, 감염취약시설 현장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보건소는 5월 19일까지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군내 감염취약시설 10개소를 방문해 현장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반복되는 독감 등 감염병의 유행과 코로나19, 메르스, 에볼라 등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국내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감염병 발생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7일 소망요양원 종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10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감염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감염병 전문강사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감염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실내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교육 및 뷰박스를 활용한 손위생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210여명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 향상 및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이 취약한 분들이 모여있는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계속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감염병 발생 감소 및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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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기초경제교육부터 모의투자까지”
“학교 밖 청소년 기초경제교육부터 모의투자까지”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4월16일부터 4월18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충청남도,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실물경제캠프를 2박3일 동안 운영했다.
본 캠프는 충청남도, 시·군 학교 밖 청소년 50여명 대상 기초경제교육과 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시장경제 원리 이해 및 사회진입 동기 강화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실물경제캠프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소비교육 및 실질적인 경제교육의 필요로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보이게 됐다.
학교 밖 청소년 개인별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 체험 및 훈련에 앞서 자립에 필요한 경제교육, 법률교육 등 학교 밖 청소년 자립 교육이 선제 되어야 하므로 상반기에 진행됐다.
실물경제캠프는 총 3일간 진행됐으며 △합리적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기초경제교육 △경제·음악·인문학 토크콘서트 △창업 트렌드·마케팅 등 창업교육 △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물경제 체험프로그램, 모의 투자 등 실물경제에 대한 기초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실물경제캠프 기간 동안 캠코인재개발원 내 교육장 및 숙박시설 등 연수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생활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본 원 학교밖지원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핵심 목표”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모색하고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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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 5월 2~4일 개최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 5월 2~4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를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후 7시30분에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피크닉 콘서트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예술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연을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꿀잼청주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 축제다.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일 공연 주제는 ‘청주를 두드리다’로 청주시립무용단과 청주시립국악단, 그리고 국악밴드 억스와 연희집단 더 광대가 꾸민다.
첫 무대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단독 무대로 맛깔스러운 재담과 줄타기 등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전하며 시작된다.
이어서 무용단의 신부채춤 ‘설화’ 와 남녀 무용수의 매혹적인 춤사위의 ‘리베르탱고’ 가 펼쳐지며 ‘배정혜류 풍류장고’ 와 ‘청풍화폭’을 무용단과 국악단, 경기소리 이덕용이 함께 꾸미며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다음은 국악밴드 AUX가 재해석한 ‘새타령’, ‘밀양아리랑’ 등을 국악단 연주와 함께해 개성 넘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현대적이고 독특한 움직임으로 해학성을 더한 무용단의 ‘새들의 합창’ 이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3일에는 ‘청주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청주시립합창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 그리고 뮤지컬 3디바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과 팬플룻 김희성이 무대에 선다.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이 교향악단 연주로 시작되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와 ‘이집트의 왕자’ OST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서 김희성이 연주하는 팬플룻의 아름다운 소리로 감동을 전하고 ‘붉은 노을’, ‘질풍가도’ 등 가요 곡을 합창단의 멋진 화음으로 선사한다.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은 뮤지컬 ‘캣츠’ 와 ‘맨 오브 라만차’ OST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이며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3디바가 함께 무대에 올라 ‘오페라의 유령’, ‘댄싱퀸’ 등을 공연해 웅장하고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4일 공연은 ‘청주를 들썩이다’를 주제로 하는 만큼 코요태, 노라조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놀이마당 울림, 남성 중창 텐 테너, 브랜뉴차일드, 시인가수 정여원 등 지역 예술인들도 피크닉 콘서트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윤남용 청주시 문예운영과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꿀잼 청주를 더욱 유쾌하고 아름답게 빛낼 피크닉 콘서트에서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크닉 콘서트는 야외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으로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욱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별도 예약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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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외국인 노동자 역대 최다… “농가 인력난 해소”
청주시, 올해 외국인 노동자 역대 최다… “농가 인력난 해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영농철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시는 상·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462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이 중 278명이 이달 초까지 입국해 사전교육을 마치고 농가에 배치됐다고 17일 밝혔다.
입국한 근로자는 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라오스 국적이다.
2023년 계절근로자 66명 선발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253명을 수용했다.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278명이 입국했고 하반기에는 184명이 들어온다.
하반기 근로자에 대한 수요조사는 이달 말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8월 농번기에 근로자들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농가와 직접 근로계약을 맺은 농가형 376명, 영농철 및 수확철 단기간 계절성 집중 농촌 인력을 1일 단위 제공을 위한 공공형 30명, 결혼 이민자 초청 56명이다.
시는 근로자들을 농가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단기 인력지원, 중·소 농가 인력지원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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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음식물쓰레기 줄이면 최대 4천원 청주페이로
청주시, 음식물쓰레기 줄이면 최대 4천원 청주페이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2025 1분기 감량포인트제 신청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량률에 따라 청주사랑상품권으로 보상하는 제도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에 대해 지역화폐로 실질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시도다.
시는 올해 1분기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10% 미만일 경우에는 1천원, 10~20% 미만은 2천원, 20~30% 미만은 3천원, 30% 이상 감량한 세대에는 최대 4천원을 보상한다.
다만 계량을 위해 전자태그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세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에 현재와 동일한 주소에서 거주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페이 모바일앱 내 구축된 ‘새로고침’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관리사무소에 방문해야 했지만 번거로운 절차로 참여율이 저조해 올해부터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신청부터 지역화폐 지급까지 청주페이 앱에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참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1분기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분기별로 감량 실적을 평가해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보상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고침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고침에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대형폐기물 신고 텀블러 인증, 재활용품 교환 등 다양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 모바일앱 설치 없이 청주페이 앱 상단에 위치한 ‘새로고침’ 아이콘을 클릭하면 접속된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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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 종촌중학교 급식실 화재 현장 긴급 현장 점검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 종촌중학교 급식실 화재 현장 긴급 현장 점검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7일 종촌중학교 급식실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전날인 16일 오전 9시경 종촌중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당일 긴급 진화 및 학생 대피와 휴교가 이루어졌으며 17일 현재 대체급식 제공을 제외한 나머지 학교 교육과정은 정상 운영 중이다.
이날 교육청과 함께한 긴급 현장 점검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사고 경위에 대한 교직원과의 대담 △사고 처리 현황 확인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으며 △교육안전위원회가 지원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조속한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
종촌중학교는 화재 신고 이후 신속하게 초동 조치를 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고 질서 있게 대피시켰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상황의 긴급함을 파악하고 휴교를 결정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했다”며 학교 측의 순발력 있는 조치에 감사를 전했다.
종촌중학교 김혜겸 교장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무사하다는 게 가장 큰 다행이다”며 “불시의 사고로 학부모님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반드시 관내의 모든 학교가 안전을 위한 집중 점검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 또한 종촌중학교 역시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은 “자칫 크게 번질 수 있었던 사고가 종촌중학교 직원분들의 발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조치 되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으며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학기 중일지라도 세종 모든 학교의 시설 안전 상태와 사고 예방 및 대응 체제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