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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세종시 아동친화도시 포기하나…시립어린이도서관 재추진 촉구"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세종시 아동친화도시 포기하나…시립어린이도서관 재추진 촉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11일 열린 제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재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영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세종시는 2020년, 전국에서 어린이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의 특성을 반영한 시립어린이도서관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는 광역시·도 중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없는 곳은 세종시가 유일했으며 성인 중심의 공공도서관 확대로 어린이 특성을 반영한 전용 도서관이 꼭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6,988명의 시민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이 중 약 90%의 시민이 어린이도서관 건립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로부터 국비 19억 8천3백만원을 확보하고 설계 공모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재정 문제로 시민들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사업이 갑작스럽게 중단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특히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재정 악화 이유로 쉽게 중단되는 것은 세종시가 아동친화 정책을 포기한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위해 현재까지 약 10억 8천7백만원의 예산을 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중단으로 인해 국비 15억 7천6백만원을 올해 11월까지 반납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2020년 8월에 추진된 ‘세종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2053년까지 어린이도서관이 운영될 경우 약 53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94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마지막으로 김영현 의원은 ”세종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꿈 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조속히 재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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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주 공산성, 찬란한 마무리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주 공산성, 찬란한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주 공산성’ 이 28일간의 긴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산성 일원에서 펼쳐졌던 웅진백제의 화려한 역사를 구현한 이번 미디어아트는 약 21만명이 다녀가며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올해 공산성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무령의 나라’로 웅진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첨단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령왕의 위대한 업적을 담은 금서루 미디어파사드 ‘무령의 꿈’은 공산성의 외형을 고려한 레이저와 입체음향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표현, 매회 관람객의 탄성과 박수를 자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산성 성안마을 또한 한정된 예산으로 구현하기 힘든 광활한 장소를 다채롭게 채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산성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연일 많은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본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3년간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단은 해당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뛰어난 ‘윤기철 총감독’을 선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혔고 전문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강보람 예술감독’과 함께 프로그램 하나하나 스토리보드를 설정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공산성 미디어아트는 공산성이 가진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국가유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일년내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공주시는 공주문화관광재단을 필두로 이번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충청권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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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의 달을 맞아 서천, 부여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개최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의 달을 맞아 서천, 부여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서천특화시장, 10월 19일 부여 궁남지에서 각각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5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충청남도 문화환경취약지역으로 지정한 논산시, 서천군, 부여군에서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양한 문화 활동과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이다.
10월 17일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시, 갈대밭, 그리고 시장으로 와요’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천의 특산물인 '박대'를 활용한 △상인회의 요리 시연 및 시식 행사와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특화시장 방문객들에게 서천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9일 부여 궁남지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X-Z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레트로를 주제로 놀이, 교복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버스킹 공연, △레트로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X세대에게는 향수를, Z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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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식스, ‘로드 투 킹덤’서 펼친 레전드 퍼포먼스 ‘고퀄리티 연출 눈길’
사진제공 =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방송 캡처
[충청중심뉴스] 그룹 더뉴식스가 진정한 육각형 그룹임을 증명했다.
더뉴식스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 출연해 2차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펼쳐진 2차전 미션의 주제는 ‘IDENTITY’였다.
앞선 평가전 무대에서 ‘비켜’ 와 ‘FUEGO’를 매쉬업해 선보였던 더뉴식스의 이번 경연 선택지는 ‘Love or Die’ 와 ‘Kick It 4 Now’로 좁혀졌다.
심사숙고한 회의 끝에 더뉴식스는 팀 색깔과 퍼포먼스의 조화를 보여주기 위해 ‘Love or Die’를 경연곡으로 결정했다.
이에 우경준은 “사실 저희도 이런 아련한 것도 엄청 잘하니까 기대해 달라”며 당찬 포부를 밝혀 퍼포먼스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2차전의 에이스로는 천준혁과 우경준이 나섰다.
멤버들의 추천을 통해 에이스로 발탁된 두 사람은 그간 에이스 랭킹에서 2연속 4위를 차지했던 만큼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굳은 의지를 다지며 맹연습에 돌입, 끈끈한 팀워크 속 완벽한 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무대에 오른 더뉴식스는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편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Love or Die’ 무대는 활동 당시 부재했던 메인보컬 천준혁의 합류로 완전해진 더뉴식스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휘몰아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 더뉴식스는 눈을 뗄 수 없는 연출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들은 스노우볼을 비롯해 사다리, 짐 형태의 구조물까지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것은 물론, 페어 안무와 칼군무 등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역대급 스케일의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펼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더뉴식스가 출연하는 ‘로투킹’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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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에서 열린 충남관광 팝업스토어, 폭발적 인기
서울 북촌에서 열린 충남관광 팝업스토어, 폭발적 인기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9일부터 서울 북촌 CN갤러리에서 시작한 충남관광 팝업스토어에 당초 목표 인원보다 배 이상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팝업스토어에 국내외 방문객이 몰려들기 시작해 이날 하루 목표 인원 2배가 넘는 619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로라면 12일까지 진행되는 충남 관광팝업스토어 방문객은 애초 목표 1000명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CN갤러리가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주변 등을 활보하며 충남관광 팝업 스토어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에 나서고 있는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 와 ‘가디’는 가는 곳마다 카메라 세례를 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충남관광 팝업스토어는 ‘열차로 떠나는 충남여행’을 주제로 마치 열차를 타고 충남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나도록 구성됐다.
CN갤러리 1층에 들어서면 시골역 대합실이 연상되도록, 연두색 공중전화기와 대합실 의자, 열차표를 발매하는 역무원을 만나게 된다.
또 옛 역무원 모자와 복장을 착용하고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2층에는 실제 열차 내부를 재현해놓았다.
70, 80년대 완행열차 모양의 좌석에 앉으면 기적소리와 함께 충남 명소와 먹거리 등이 담긴 영상이 차창 밖으로 펼쳐진다.
3분간의 영상을 감상한 뒤 열차에서 내리면 보령 머드 등 충남의 촉각, 계룡산 벚 꽃향 후각 등 충남의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각 이벤트마다 진행되는 미션을 수행하면 CN갤러리 3층 루프 탑에서는 한산소곡주, 당진신평막걸리, 예산사과와인 등 충남 지역 전통주와 음료, 공주밤양갱과 논산딸기잼 등 지역 먹을거리를 즐기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재단은 루프탑에서 진행하는 시음 및 시식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충남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충남 농사랑과 연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경제진흥원과의 협업 또한 진행됐다.
각종 이벤트와 미션을 진행하고 나면, 충남 워디 가디 키링, 가디인형, 휴대전화 그립톡을 비롯한 충남 관광 굿즈와 워디가디와 함께 촬영하는 인생네컷 사진도 제공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팝업의 메카’라 불리는 서울 성수동을 떠나 외국인과 목적성 방문객이 많은 북촌을 팝업 장소를 선택하는 전략을 세웠다”며 “실제 충남방문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CN갤러리는 충남 연고 문화예술인들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문화예술분야 전시공간으로만 사용해오다 관광 분야 사업을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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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강에 다슬기 20만 패 방류
금산군 금강에 다슬기 20만 패 방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11일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금산군 부리면 금강에 어린 다슬기 20만 패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금강 수계의 상류로 수질이 깨끗하고 주요 다슬기 서식지로 유명하다 다슬기는 4계절 모두 계곡이나 하천 등에 주로 서식하고 자갈이나 돌로 이루어진 곳을 선호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다슬기는 평균 크기 0.7㎝ 전후로 민물고기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어미 확보, 산란, 부화, 성육까지 인공종자생산 과정의 전반을 관리해 생산한 우량종자이다.
민물고기센터는 이날 어업인 등 지역주민과 함께 방류 행사를 진행하면서 수산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내수면 수산생물 방류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990년부터 인공종자생산 시험 연구를 추진했으며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하천에 6만 2900만마리를 방류했다.
연구소는 연초 빙어 수정란 방류에 이어 다슬기, 붕어 등 내수면 수산종자 1110만 마리를 지속 방류할 계획이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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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 역량강화 교육 진행
예산군보건소,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 역량강화 교육 진행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예산군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으로 위촉한 150개 기관 중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및 학생시설 그룹 50개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최동권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팀장의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수칙’과 이한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이 생활하는 시설에서 많이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현장 응급처치 방법 등 시설 운영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건강정보 모니터망 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기관 의견을 수렴하는 만족도 조사 및 설문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보건소는 모니터 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계절·시기별 감염병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올해 새롭게 시작한 건강정보 모니터망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니터 기관과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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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위례초등학교 충남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천안 위례초등학교 충남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11일 천안 위례초등학교 학생 27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천안 위례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골고루 먹자’, ‘통학버스에서의 핸드폰 사용’ 이라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조례안’과 ‘통학버스에서의 핸드폰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학생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충남도의회 고효열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한 지역사회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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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굿즈 판매액 2억 6천만원“대박났네”
꿈돌이 굿즈 판매액 2억 6천만원“대박났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 캐릭터 ‘꿈씨패밀리’굿즈이 7월 2일 첫선을 보인 후 판매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액 2억 6000만원을 돌파했다.
대전역 3층에 지난 7월 2일 개소한 관광안내소‘꿈돌이와 대전여행’은 1억 4000만원, 대전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꿈돌이 하우스’에서는 5100만원, 관광객에게 여행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트래블라운지는 5300만원, 0시 축제 미래존은 1700만여 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꿈돌이와 대전여행’입점 굿즈 수는 159개, ‘꿈돌이 하우스’ 83개, ‘트래블라운지’ 270여 개 등이다.
엽서 인형, 리무버블 스티커, 볼펜, 키링, 젤펜, 입체 배지, 지비츠가 대표적인 인기 품목이다.
지난 8월 0시 축제 기간 중 일부 굿즈는 개막 4일 차에 동났을 만큼 꾸준히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한편 9월 28일~29일 개최된 대전 빵 축제 첫날에는 ‘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만 1일 판매액 882만원을, 둘째 날에는 611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대전시는 ‘칼국수와 빵의 도시’로 잘 알려진 대전 이미지에 걸맞는 ‘꿈씨 패밀리 대전라면’을 개발 중으로 내년에 출시 예정이다.
홍콩 제니 쿠키, 도쿄 바나나빵,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처럼 대표음식이 굿즈로 자리잡으면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더 많은 애정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꿈돌이가 젊은 층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 여세를 몰아서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등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흥미롭고 갖고 싶은 굿즈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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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 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 대상 집중심리클리닉 사업 운영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 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 대상 집중심리클리닉 사업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11일 충남 도내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대상으로 ‘2024년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남 도내 만 9세 ~24세 이하 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위기 청소년에 특화된 심리·정서를 지원해 청소년 자살·자해 위험성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역량강화교육은 상담자의 역량강화를 통한 고위기청소년 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홍현주 교수를 강사로 선정해, ‘고위기청소년 현황 및 개입방안’ 주제로 교육이 운영됐다.
상담복지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이번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역량강화교육을 활용해 충남 도 내 상담자의 전문성 강화 및 고위기사례 개입에 대한 소진 예방 기회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1388과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소가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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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대비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청양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대비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의회는 제305회 임시회를 대비해 의원 정책간담회를 11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총 26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집행부가 설명한 21건의 자료와 의원 협의 사항 5건 등이 포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양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장애인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2024 벼멸구 긴급방제 약제 지원 △고속도로 나들목 명칭 결정 결과 보고 △청양군 군 계획 조례 개발 행위 허가 기준 검토 의견 제시의 건 등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청취가 이루어졌다.
또한,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청양군 장애 인식개선 지원 조례안 △청양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5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임상기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청양군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집행부의 여러 안건과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조례 발의 등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오갔다”며 “다가오는 제305회 임시회에서 군민들의 궁금증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05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22일 개회해 11월 1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일정으로는 군정에 관한 질문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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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인정한 사업을 외면…민심 역행하는 일"
"국가가 인정한 사업을 외면…민심 역행하는 일"
[충청중심뉴스] 이인제 전 의원이 11일 단식 6일 차에 접어든 최민호 시장을 찾아 건강을 염려하면서 “국가가 승인하고 시민이 바라는 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시장이 아닌 민심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이인제 전 의원에게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추진 취지와 경과를 설명하고 박람회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와 각계 전문가들이 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이미 인정했음에도 시의회는 2026년 지방선거가 열리는 시점에 박람회가 열린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회의 반대로 박람회와 관련해 이미 투입된 10억이 매몰 비용이 발생한게 된다”며 “국비 77억원은 반납해야 하고 상징공원 국제공모와 관련해서는 소송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최민호 시장의 말을 경청한 뒤 이미 국가가 승인하고 시민이 바라는 사업을 시의회가 반대하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인제 전 의원은 시의회가 반대 이유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 것에 대해 반대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국가가 타당성을 인정해서 정부예산안에 포함이 된 것이라면 통과가 된다고 봐야 한다”며 “시의회가 스스로 본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 전 의원은 단식 6일차를 맞은 최민호 시장의 건강을 염려하며 시의회를 설득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전 의원은 “지금 최민호 시장의 단식 목적은 시의회에 경각심을 일으키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인 만큼 절대 건강을 해쳐선 안 된다”며 “시민이 하늘이다 시민을 생각해 더욱 힘을 내면 하늘이 움직여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인제 전 의원의 방문에 앞서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 이택구 전 대전부시장이 최민호 시장을 지지 방문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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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기업과 근로자 모두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업체 대표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고용노동부보령지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후에도 전국 건설현장 및 제조 기업에서 근로자 사망사고 및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기업체 대표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산재예방지도과의 김문규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과 안전보건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 사업체는 안전보건 증진·유지를 핵심적인 경영방침으로 하고 사업장 내 모든 구성원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노동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자 및 현장 관리자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김동일 시장은“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위험요인을 쉽게 파악하고 예방하는 한편 통제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수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해 산업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 함께 소규모 사업장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을 위한 ‘4대 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4대 금지 안전수칙으로는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등으로 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영어로 현수막을 제작 홍보하고 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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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보령사랑상품권 지급
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보령사랑상품권 지급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600명을 전산 추첨해 5만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번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추첨 대상은 2024년 자동차세 연납자 및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합계금액 10만원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하고 최근 3년간 체납이 없는 관내 납세자 총 1만 5864명이다.
추첨은 김동일 시장이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는 당첨 안내, 상품권 수령 방법, 기한 등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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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 제9회 보령시 문해한마당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1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문해교육 학습자, 문해교사, 시민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9회 보령시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 문해교육사회가 주관하며 학습자의 새로운 학업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고 학습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배운 결과물인 시화 작품을 전시해 그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 모두는 고령자로 한평생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본인의 이름, 먼저 떠난 가족에 대한 그리움, 손자·손녀에게 글을 쓰고 싶다는 다양한 이유로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1부 개막행사에서는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시상, 백일장 대회 공모 수상작 전달, 학습권리문 낭독 등이 이뤄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문해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올해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에서는 모두 10명이 수상했으며 글빛상에는 주포면 조정숙 씨가 선정됐다.
조정숙 씨는“새로운 배움의 과정으로 열살 소녀 시절로 돌아가 공부해 배울수록 신기하고 제2의 인생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성인문해교실은 단순히 문자를 알게 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세계와 공감하며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들이 배우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