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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캠페인 시행
금산군,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캠페인 시행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난 17일 금산읍 우체국사거리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운전자가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인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보행자 신호 시 일시 정지 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금산경찰서에서 홍보 중인 교통안전 ING캠페인도 병행해 추진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 고양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통안전 확보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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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장애인 고용은 수치가 아닌 기본권.인간다운 삶 보장해야”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장애인 고용은 수치가 아닌 기본권.인간다운 삶 보장해야”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박란희 의원은 오는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세종시교육청에 장애인과 양육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은 결국 삶의 질과 직결되는 노동권 보장에서 시작된다”며 “공공이 앞장서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을 통해 사회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세종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의 전체 장애인 고용률은 3.48%로 공공기관 3.57%, 민간기업 3.45% 수준이다.
전국 평균 3.06%보다는 소폭 높지만, 공공기관의 경우 여전히 법정 의무 고용률인 3.8%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제도 이행에 대한 실효성과 책임성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세종시 교육청은 최근 3년간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해 △2022년 약 6억 2천만원 △2023년 약 11억 9천만원 △2024년 약 13억 9천만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부문은 의무 고용률을 달성했으나, 교원 부문은 1.9%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세종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2025년도 장애인 연계고용 도급계약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청 및 직속 기관에 장애인 연계고용 도급계약 체결을 권장하는 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성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자격을 갖춘 교원의 수급 문제와 시험 과락 등 현실적인 한계는 있지만,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야 한다”며 “고용부담금을 줄이면서도 실효성 있는 고용 창출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 관련 부담금 감면 제도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나 직업재활시설과 계약을 맺은 기관은 고용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 기준에 따르면,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애인 고용률이 작년보다 늘어야 하고 전체 계약 금액 중 ‘장애인과 연계된 계약’ 이 0.8% 이상이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이 이 요건을 충족하려면 연간 약 130억원 이상의 연계고용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박 의원은 “관내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직업재활시설과 적극 협력해 비율을 높이고 연계고용이 가능한 다양한 사업 유형을 발굴해 달라”며 “이는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니라, 장애인과 양육자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무용품 구매나 인쇄 용역을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연계고용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장애인의 일자리 질 향상과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종합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란희 의원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수치가 아닌,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권”이라며 “세종시 교육청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해 장애인 고용 확대의 전환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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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제 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진행
아산교육지원청, ‘제 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진행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과 포용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장애인의 날 표어 공모전 △정문 현수막 게시 △계단 스티커 부착 △누리집 팝업창 게시 △장애이해 공감 작품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서산성봉학교 학교기업 징검다리의 장애인 생산품으로 고구마말랭이, 돼지 감자차 등 건조식품을 우선 구매해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에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그리다방네모' 주관으로 장애이해 공감전 작품을 4월 한 달간 전시해 일상 속의 잔잔한 울림을 감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표어 우수작을 청내 게시하고 우수작을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되고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점자 라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삶, 그리고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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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백성현 논산시장이 18일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과 고령화로 심화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오고 있다.
논산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단계로 세분화해 인구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출산을 독려하는 차원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청년층의 인구를 유입하는 것에서부터 논산형 인구정책이 시작된다.
올해 일자리 분야 청년 정책에 총 272억원, 4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분야 및 청년 주택이자 보증금 대출 이자 및 월세 지원 등 맞춤형 청년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결혼축하지원금과 출산장려금은 물론 전국 최초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와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운영하는 등 돌봄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는 등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창의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신입생 장학금과 취업 장학금 등에 대한 기반도 탄탄하게 하고 있다.
올해 1월 ‘인구복지국’을 신설해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복지, 교육 정책을 더욱 전략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응우 계룡시장과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으며 백성현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풍산FNS와 논산모아산부인과를 지목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국적으로 인구, 지역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청년층의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부터 만든 이후 세심한 단계별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과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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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 이어져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 이어져
[충청중심뉴스]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7일 관내 업체 유한회사 지원에서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에 이어 18일에는 벌곡면 주민자치회 3백만원, 논산시농업인학습단체에서 8백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시청을 찾은 남기훈 유한회사 지원 대표는 “관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작은 보답이자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운면 소재 유한회사 지원은 2021년 설립된 비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체로 민간 임대 사업을 하고 있다.
18일 벌곡면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된 논산딸기축제기관 동안 진행한 딸기라테, 쿠키 등 먹거리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이찬주 회장을 비롯해 벌곡면 주민자치회 김금자 회장 및 임원진이 함께 참석했다.
또한,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의 지위 향상 도모 등 논산의 농업촌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있는 논산시농업인학습단체에서도 각 학습단체를 대표하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논산의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길 바란다”며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학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정성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망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교육복지 확대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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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종 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성우종 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성우종 ㈜도원이엔씨회장이 1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며 독립운동가나 애국지사들이 수훈하는 건국훈장에 버금가는 훈장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11대 회장이자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노소사이어티 충남 3호 회원이기도 한 성 회장은 24년간 장애인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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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예산군의회,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는 18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임종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해 무기질 비료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예산군을 포함한 중소농 중심 지역의 농가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임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요소비료, 염화가리, 복합비료 등 주요 무기질 비료의 가격이 2021년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고 2024년 기준 농가당 비료비 지출은 150만원을 초과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중소농과 고령농 비율이 높은 예산군에서는 이러한 부담이 지역 농업 기반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비료 가격 급등 시 차액을 보전하는 상시적 가격 안정제도 도입, △비료 원재료의 국산화 및 대체 기술 개발에 대한 국가 R&D 투자 확대, △농협 중심의 공동구매 체계 확대 및 유통 구조 간소화, △친환경 대체 비료 보급 확대 및 정밀 시비 기술 보급 강화, △비료 가격 정보 실시간 제공 및 고령농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섯 가지 주요 정책 제안이 담겼다.
예산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무기질 비료 가격 급등을 일시적 물가 문제가 아닌 국가 식량안보 차원의 구조적 위기로 인식하고 제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은 예산군의회 의장 명의로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 행정부처와, 국회 농해수위·산자위·예결위를 포함한 입법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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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중장년농업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중장년농업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중장년 농업인 지원 조례안’ 이 지난 18일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촌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영세·고령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김 의원은 관내 귀농인을 포함한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농업인’은 농업·농촌의 핵심적인 인력임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군 차원의 중장년농업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계획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제6조에서 중복지원의 제한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시설 설치·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농촌지역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해 예산군 중장년농업인 증가 및 농업인의 생애주기, 세대별 맞춤형 농업지원이 필요하다”며 “농가소득 확대 및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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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 추진 당부
예산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 추진 당부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가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제31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예산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1단계 조성사업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지,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지 등 지역 내 24개소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예산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고예당호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사업 현장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주기적인 안전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예산읍 야간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예산읍뿐 아니라 모든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타 읍·면 지역까지 사업 확대를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산군 홍보매체 유료광고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 1건이 최종 가결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를 승인했다.
장순관 의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점검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제안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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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강연 축제 ‘ 과학자와 함께하는 나의 꿈’ 성료
과학 강연 축제 ‘ 과학자와 함께하는 나의 꿈’ 성료
[충청중심뉴스] 연양초등학교는 과학의 날 기념으로 지난 17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자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 과학자와 함께하는 나의 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생명공학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등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9명이 강연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과학자들은 ‘기후 위기 시대, 미래에는 어떤 에너지가 사용될까?’, ‘고흐의 그림은 왜 비쌀까?’, ‘심해저의 광물 창고 태평양에도 우리 영토가?’ 등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자신의 연구 분야와 과학자로서 삶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분야의 강연을 직접 선택해 참여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강연자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정용환 박사는 “학생들과 과학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 또한 어릴 적 꿈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며 “이번 강연이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6학년 2반 이현준 학생은 함진호 박사님께 “태양은 왜 끝없이 타오르며 태양에너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라는 질문을 던져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정원식 교장은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자들의 생생한 강연을 들으며 학생들이 과학의 중요성과 매력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존중하고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통해 꿈을 키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을 진행한 과학자들은 사단법인 ‘따뜻한 과학마을 벽돌 한 장’ 소속으로 이 단체는 2013년에 결성되어 ‘찾아가는 과학 강연’ 등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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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세월호 참사 11주기에 전교생이 함께한 예술 추모 행사 진행
세종예술고 세월호 참사 11주기에 전교생이 함께한 예술 추모 행사 진행
[충청중심뉴스] 세종예술고등학교는 4월 16일에 학교 1층 아트리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추모 행사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바탕으로 세월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전교생들은 재학생들의 세월호 추모 문구가 새겨진 노란 색종이로 종이배를 정성스럽게 접어 이를 아트리움 중앙에 전시함으로써 공간 전체를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공연예술과 학생들은 세월호를 기리는 시 낭송 퍼포먼스를 통해 조용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뒤이어 음악과 학생들의 관현악 합주에 맞추어 전교생이 함께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제창하며 마음을 모았다.
학생들의 목소리는 음악과 함께 공간을 가득 채웠고 예술을 통한 위로와 연대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첼로를 연주한 1학년 신지아 학생은 “세월호 11주기 추모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그 당시 학생들이 느꼈을 무서움과 가족들의 아픔 마음에 공감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고 추모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시간이 지나도 영영 잊지 않을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예술을 통해 아픔을 기억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다짐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예술고등학교의 정체성을 살려 시와 음악을 결합한 예술적 추모 방식은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덕수 교장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며 그것을 예술로 표현하고 기억하는 오늘의 활동은 교육의 본질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예술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따뜻한 감성과 깊은 성찰을 지닌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예술고는 18일에 전교생이 함께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침몰 10년, 제로썸’을 관람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예술적 추모에 이어 세월호 참사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성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이 공동체의 아픔을 되새기며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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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음학교,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무장애놀이터 준공
세종이음학교,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무장애놀이터 준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8일에 세종이음학교에서 무장애놀이터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 환경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지역구 국회의원, 세종 시의원 등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세종이음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세종교육가족을 포함한 총 200여명이 참석해 무장애 놀이터 준공을 축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세종누리학교 휠체어 그네 설치를 설치한 데 이어 세종이음학교에 학생의 다양한 장애 영역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놀이기구를 도입했다.
이번 무장애 놀이터는 휠체어 그네, 바구니 그네, 트램플린 등이 설치됐다.
모든 놀이기구는 휠체어 사용 학생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안전기준에 맞춰 조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이음학교 무장애놀이터는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모두 차별없이 어울려 놀 수 있는 진정한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무장애 학습환경 조성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 환경에서 편의시설과 통합교육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해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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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특별 기획 공연 ‘김성녀의 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 공주문예회관 개최
어버이날 특별 기획 공연 ‘김성녀의 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 공주문예회관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8일 19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김성녀의 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을 선보인다.
모노드라마란 한 사람의 배우가 상대역 없이 홀로 연기하는 1인극을 의미한다.
‘벽 속의 요정’은 5살 어린 아이부터 70살의 노부부까지 32역을 김성녀 배우 혼자 약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소화해 낸다.
‘벽 속의 요정’은 2005년 올해의 예술상,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 및 2005년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2006년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06년 공연 베스트7’, 2011년 공연 전문가 선정 ‘죽기 전에 봐야 할 공연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벽 속의 요정’은 1950년대 반정부 인사로 몰려 집 안 벽 속에 숨어 지내는 아버지, 남편을 벽 안에 숨기고 마음 졸이며 살아가는 어머니, 아버지를 ‘벽 속의 요정’ 이라고 믿으며 성장하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인물들의 삶을 김성녀 배우의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 이념과 갈등, 가난과 고난을 담은 이야기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격동의 세월을 지나온 우리의 역사, 생명의 고귀함과 아름다움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관객의 심금을 울린다.
공주문예회관은 익숙함에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 따스한 공연을 통해 특별한 어버이날을 선물하고자 한다.
공연은 5월 8일 19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며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만원으로 러닝타임은 140분 예정이다.
티켓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공주문예회관으로 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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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작업 안전관리자’ 공식 출범
‘충남 농작업 안전관리자’ 공식 출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에서 ‘2025년 농작업 안전관리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지난달 천안시, 보령시, 아산시, 당진시,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총 10명의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현장 활동에 앞서 역할과 사명을 다짐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된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전문 강의 및 현장 중심 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이진화 HnH 대표가 ‘농업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손병창 나사렛대 교수가 아산시 염치읍 소재의 농가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위험요소 도출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현장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술원은 추가로 22일에는 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의 지도로 실제 농가에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속의 한 참가자는 “모든 교육이 마무리되면 분석력과 문제해결능력 등 농작업 안전관리자의 현장중심 핵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많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재해예방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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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놀이로 배우는 인권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8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초등교사 25명을 대상으로 ‘놀이로 배우는 인권’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2024년도에 이어 세 번째 운영된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비행기와 관제탑 △한줄서기 △인간매듭 △함께 그리는 그림 △감정거울 등 교실에서 학생들과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인권의 관점에서 놀 권리에 접근하고 소통과 배려 가치를 알아보며 놀이에서 인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질문의 중요성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교사의 인권교육 역량 함양에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개발해 실천과 경험 중심의 인권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를 토대로 향후 학생들과 진행했던 활동 경험을 나누며 참여교사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눌 계획이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