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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행사 성황리 마쳐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행사 성황리 마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23회 짚풀문화제’ 부대 행사의 하나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함께 지역 주민과 외부 체험객 및 관람객 등 2만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신명 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 감사 박 타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서 벼베기에 빠질 수 없는 새참 시간을 포함해 장구 스포츠 난타 공연과 아산 송악면 지역의 전통 농경의례인 송악 두레 논매기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벼베기 체험을 위해 모인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참여자들은 하얀 농민복을 입고 낫으로 직접 벼를 벤 후 지게에 지고 이동해 호롱기, 홀태, 풍구, 절구, 키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을 했다.
체험객들은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평소에 할 수 없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호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미군 50여명도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농업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외암민속마을에서의 전통 벼베기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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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역도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아산시청 역도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청 장연학 선수는 남자일반부 109kg급 인상 종목에서 178kg을, 합계에서 390kg을 들어 올려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용상 종목에서도 212kg을 들어 올려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연학 선수는 무릎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2022년 금메달 3개, 2023년 금메달 3개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한 아산시청 정한솔 선수가 81g급에서 용상 196kg으로 2위, 합계 346kg으로 3위에 오르면서 아산시청 역도팀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형도 감독은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아산시를 위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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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생 배달 음식점 13건 적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비위생 배달 음식점 1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소비 행태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접객시설 없이 배달과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465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반사례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건 △영업자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4건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표시 미이행 2건이다.
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과태료 및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하고 소비기한 경과 제품은 즉시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사용·보관한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위생불량업소를 운영한 영업자는 같은 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 과태료에 처해진다.
유호열 도 사회재난과장은 “배달음식점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통한 공정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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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족센터,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 진행
아산시 가족센터,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 진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12일 아산시 배방꿈비채 공동육아나눔터 및 키즈짐에서 ‘자녀돌봄 품앗이’ 참여자들 간 친밀감 형성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란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 돌봄공동체인 품앗이를 구성하고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 공유와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이날 품앗이 전체모임에서는 아산시에서 활동하는 15개 품앗이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리마켓 △지구비누만들기 △물감터뜨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산시는 저출생 대책에 일환으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해 키즈앤맘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부모들에게 다양한 자녀 육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핵가족화로 인해 약해진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품앗이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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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확산 나선 충남…고교 경연대회 개최
심폐소생술 확산 나선 충남…고교 경연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한 ‘2024 충남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천안성환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도와 단국대병원이 각각 주최·주관하고 도 교육청의 협력으로 개최됐다.
대회에 앞서 지난달 12일 김형일 단국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페소생술 개요 및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응급구조사들과 의식 확인 및 구조 요청, 흉부 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는 실기 교육도 이뤄졌다.
지난 14일 단국대 의과대학부속병원 5층 대강당에서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본대회에서는 상황극을 통해 신고 전화부터 심폐소생술 실시, 119 도착 및 구급대원에게 인계하는 단계까지의 과정을 평가했다.
상황극 내용의 적절성, 술기의 완성도, 이론 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 성환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천안청수고등학교, 충남외국어고등학교, 공주정보고등학교, 아산설화고등학교, 계룡용남고등학교, 홍성홍주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천안쌍용고등학교, 대산고등학교, 아산이순신고등학교, 천안두정고등학교, 당진정보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충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심폐소생술 가능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 의무대상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연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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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미술 정체성’ 담론의 장 연다
‘충남미술 정체성’ 담론의 장 연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2027년 충남미술관 개관에 앞서 충남미술 정체성 마련을 위해 도민 및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도는 오는 31일 충남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충남미술 정체성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에 참가할 도민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미술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충남미술관 방향성에 부합하는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자 추진한다.
도 관계 공무원과 각계 전문가, 지역 예술인, 도민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영상 상영, 발표, 토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 미술 현장과 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며 ‘상생하는 미술관: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발제자는 박우찬 전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 박미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자료관리과장,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 관장이며 각각 △충남미술관의 역할 및 운영 방향성 △충남미술관의 특성화와 작품 수집 전략 △지역 예술과 소장품 수집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변지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 관장, 임재광 전 공주대 교수가 각 발제의 지정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공개토론회 참가 신청은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포스터의 정보무늬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공개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국내 미술 전문가와 9회에 걸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3차례 권역별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 지역 미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도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도는 전문가 의견과 도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공개토론회를 내실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최형순 도 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이번 공개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제언들은 앞으로 충남미술관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충남미술관이 성공적으로 개관하고 충남미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30일 충남미술관 건립 예정 부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지역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문화예술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충남미술관 건립의 시작을 알렸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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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홍성 관광의 매력 알려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가해 적극적인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홍성군은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하반기 주요 축제와 서부해안관광, 지역 먹거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10월 18일~20일 개최되는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 와 11월 1일~3일 개최되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주요 관광 콘텐츠로 내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홍성군은 이벤트로 ‘홍성한상차림’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유기농 쌀, 군계란, 광천김 등 지역 특산품을 선보이며 홍성의 맛을 알렸다.
홍성 출신 개그맨이자 홍성군 홍보대사인 조현민 씨도 부스 운영에 참여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은 서해안 천수만의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홍성스카이타워를 비롯해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며“특히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홍성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번 선포식 참가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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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건립 4곳 ‘쾌거’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건립 지원사업’에서 아산·논산·청양·태안 등 4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은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부터 선별·포장·저장·출하까지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유통시설이다.
농식품부는 서면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사업 계획과 투자 적절성, 마케팅 적정성 등을 살펴 전국 15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 중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4개소가 선정됐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2억원과 도비 13억원, 시군비 29억원 등 총사업비 121억원을 선정 시군 4곳에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설 신축 및 개보수, 시설 현대화, 정보화·자동화 시설 투입 등에 활용해 스마트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구축·가동하면 자동화 설비로 생산·출하 물량을 조절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정보화·규모화해 상품성 제고에 활용하는 등 산지 유통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구축하면 민선 8기 스마트팜 확산에 따른 농산물 생산량 증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을 중심으로 산지 조직별, 품목별 실정에 맞는 산지 조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농산물 유통망을 원활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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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홍성농업대학, 미래 농업 인재 양성 박차
제20기 홍성농업대학, 미래 농업 인재 양성 박차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제20기 홍성농업대학’ 이 전문 농업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팜 및 데이터 활용 교육이 포함된 스마트농업 과정이 신설되어 청년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20기 홍성농업대학은 △농업 창업아이템 심화과정 △스마트딸기학과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의 난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평균 출석률이 80%를 상회하고 있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개강한 홍성농업대학은 당초 71회의 교육을 계획했으며 10월 현재 66회의 교육을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농번기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홍성농업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2025년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품목 및 심화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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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연서면봉사회, 연서면에 쌀 기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대한적십자사 연서면봉사회로부터 쌀 10㎏ 20포를 기탁받았다.
연서면봉사회는 매달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김장,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연서면봉사회가 기탁한 쌀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옥 연서면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연서면봉사회에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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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봄봄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기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봄봄어린이집이 15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봄봄어린이집은 이날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협의체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안혜숙 봄봄어린이집 원장과 원생 23명, 교사 10여명 등이 참여했다.
봄봄어린이집은 매년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해 원생들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물건을 나누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기부하며 지난해에도 아나바다 장터에서 모은 27만원을 아름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비로 활용돼 저소득 가구를 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신 봄봄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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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4곳 실내환경 바이러스 조사 결과 발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어린이집 실내환경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 대상 어린이집은 총 4곳으로 이들 어린이집을 매달 방문해 바닥, 매트, 장난감, 책상 등 영유아들의 접촉 빈도가 높은 환경 검체 480건을 직접 채취했다.
검사 결과 영유아에게 수족구병·구내염 등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엔테로바이러스는 7.9% 검출됐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는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엔테로바이러스는 연령별로 만 0세 영아반에서 가장 많이 나왔고 검체별로는 바닥과 매트에서 주로 검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미끄럼방지용 바닥시설이나 매트가 오히려 위생 안전에는 취약할 수 있으므로 좀 더 세심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2023년 10월에 엔테로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검출되다가 이후 검출률이 감소한 것은 어린이집의 소독, 환기, 청소 등 위생관리가 개선됐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족구병 유행 시기 환자 수는 늘어난 것에 반해 어린이집에서는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줄어 어린이집 내 수족구병이 전파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방은옥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과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위생 안전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어떤 환경에서든 장기간 생존할 수 있는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 있어 손 씻기와 소독, 환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감염병 전파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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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축제 반려동물 지원 부스 큰 호응
2024 세종축제 반려동물 지원 부스 큰 호응
[충청중심뉴스]세종시와 한국케이나인클럽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세종축제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동반객 지원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케이나인클럽의 케이나인은 개과 동물을 지칭하는 ‘Canine’의 동음어로 영미 원어민들 사이에서 개를 의미하는 단어를 의미한다.
회원으로는 전국에서 모범 반려동물 가족 등으로 구성된 50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세종축제 기간 한국케이나인클럽 소속 자원봉사자들 20여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 제공, 목줄·입마개·배변봉투세트 등 외출 비상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대여하는 서비스를 상시 운영했다.
또 우수 반려견 종주국 중 하나인 영국의 반려견 트레이닝 핵심 정보를 영국인 훈련사의 시범을 통해 무료 교육해 주는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세종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영상의학과 이남순 교수의 무료 초음파 특진에는 반려견 24마리가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비반려동물인의 인식개선 캠페인에 초점을 맞춘 대형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삽살개 5마리와 초대형 데인믹스견 1마리는 △기본 복종 시범 △개에게 다가가는 방법 △먹이 주는 방법 시연 △기념사진 촬영 등에 함께 참여하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기간 해당 부스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반려동물 순찰대 참여 △반려동물 운동장 위치 △펫축제 개최여부 △반려문화 정착 등 반려동물 기반시설과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1,500만 반려인 시대가 된 현재 세종축제에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해 배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주 부스를 설치 운영한 한국케이나인클럽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다양한 방법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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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세종공장, 노인의날 맞아 파스 지원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해 KCC세종공장 후원으로 관내 노인에게 파스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KCC세종공장이 후원하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으로 이뤄졌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CC세종공장은 이날 1,460만원 상당의 파스꾸러미를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700여명에게 우편으로 전달했다.
양 기관은 오랜 기간 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노인을 존경하는 마음과 이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우려는 마음을 담아 물품을 후원했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앞으로도 노인과 젊은 세대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소정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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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중함, 친환경농업 중요성 배워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15일 부강면 금호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부강 국제어린이집, 연동어린이집 어린이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의 소중함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홀태를 이용한 전통 방식의 탈곡 과정을 체험하며 벼를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이어 떡메치기, 친환경 쌀로 만든 떡 시식, 논에 사는 곤충관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를 배웠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속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