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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슬로시티 3회 연속 재인증 획득
예산군, 슬로시티 3회 연속 재인증 획득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3회 연속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09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슬로시티는 전통문화와 자연을 보전하며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군은 지난 5년간 슬로시티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군은 2024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예산군 슬로시티 지원 및 운영 조례’ 제정, 주민위원회 구성, 주민 역량 강화 워크숍, 전통 계승 교육, 짚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슬로시티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인증 평가는 △에너지·환경 정책 △생활환경 인프라 정책 △도시 삶의 질 정책 △농업·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 정책 △방문객 환대 및 지역주민 교육 △사회적 연대 △파트너십 등 7개 분야 72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지난 5년간 주민 공동체와 함께 ‘느림의 행복’ 이라는 슬로시티 정신을 성실히 실천해 온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슬로시티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 고유의 전통과 문화, 생태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데 있다”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모두가 찾고 싶은 예산형 슬로시티 조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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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 보급 완료
서산시,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 보급 완료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관내 고구마 품질 고급화와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 보급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36개 농가에 5만 2천4백 주가 보급됐다.
고구마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병이 발생한 씨고구마를 사용할 경우, 다음 세대로 병이 전파돼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저하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조직배양실과 고구마 순화시설을 운영,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의 어린 묘를 대량 증식해 농가에 보급해 왔다.
올해 분양된 품종은 호감미, 호풍미, 소담미, 풍원미 등 4종으로 베타카로틴 함량과 당도가 높고 맛과 모양, 수확량이 우수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특히 호풍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21년도에 개발한 품종으로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에도 수확량이 안정적이고 수분 함량이 많은 호박고구마다.
또한, 고구마 모양이 좋고 껍질 색이 선명해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구마 조직 배양묘를 분양받은 농가는 올해 수확 후 2026년부터 씨고구마로 활용할 수 있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고구마 조직 배양묘 분양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품종 보급과 기술 지원으로 관내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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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카카오 알림톡 체납안내 서비스 본격 시행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4월부터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수취인 불명, 이사 등으로 인한 체납고지서 반송 증가와 전화 안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메시지 열람이 가능하며 발송되는 알림톡에는 체납자의 성명, 세목, 체납 금액, 가상계좌 정보 등이 포함된다.
알림톡을 통해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한 즉시 간편 납부는 물론, 위택스 앱을 활용한 간편 납부도 가능해 더욱 실효성 있는 체납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카카오 알림톡 발송 통해 체납 안내의 정확성과 전달력을 높이고 납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체납 징수율 향상과 함께 종이 고지서 발행 감소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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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날, 택견과 비보잉이 만나다.트레블러 크루 ‘비천’첫 공개
충주의 날, 택견과 비보잉이 만나다.트레블러 크루 ‘비천’첫 공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의 택볼레이션의 작품 ‘비천’ 이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식전공연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비천’은 국가무형유산인 택견의 전통성과 비보잉의 역동성, 여기에 마셜아츠의 에너지를 결합한 신개념 공연으로 브라질 전통 무예 ‘카포에라’를 떠올리게 하는 창작 안무가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시의 지원으로 시립택견원과 트레블러크루가 공동 제작했으며 젊은 세대를 겨냥해 택견과 비보이의 경연 중심과 트릭킹을 합친 공연 콘텐츠다.
특히 이번 안무는 이상민 대표와 시립택견원 이주빈 단원이 의기투합해 택견과 비보잉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도록 구성됐다.
음원 제작은 브레이킹·국악·힙합·융복합 장르 등 다양한 음악가들과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2023 청년예술가 S’로 선정된 얼터너티브 음악가 함승철이 작곡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해당 작품은 앞으로 지역 공연이나 우륵문화제, 다이브인 페스티벌 등 축제와 문화유산 야행에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의 날에는 총 16명의 택견 비보이 출연진이 펼치는 웅장하고 화려한 군무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어서 5월 3일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공연을 선보인다.
이상민 대표는 “이번 작품은 이전 작품인‘천무’보다 택견과 비보잉 각자의 장점을 잘 살린 작품으로 대중성과 역동성을 살리는 것에 많은 중점을 두었다”며 “다가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 첫 초연인 만큼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립택견단 이주빈 단원은 “이번 작품은 총체극에 치중했으며 다음 작품 ‘무영’은 스토리텔링이 나올 수 있도록 이상민 대표와 협업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 무형유산인 택견을 활용하면서 대중성과 현대화를 함께 담아내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립택견원 초청공연에 택볼레이션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레블러 크루는 택견, 국악, 무예 등 전통 장르와의 융합 공연을 선도하는 충북 대표 비보잉팀으로 지난해 ‘문화유산 야행’에서 충주의 역사적 명소를 무대로 한 비보잉 영상 콘텐츠를 재능기부하며 지역 문화유산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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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진 스님·하성용 신부 초청 ‘제88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서산시, 성진 스님·하성용 신부 초청 ‘제88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를 초청해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를 주제로 제88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88회 서산아카데미는 4월 30일 오후 7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종교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 행복을 찾는 비결을 배우는 시간을 갖질 예정이다.
성진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위원,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 간 대화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하성용 신부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부국장,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는 ‘만남중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tvN ‘어쩌다 어른’, JTBC ‘특파원 25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은 현대 사회에 지친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서산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30일 오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두 분의 지혜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위로와 희망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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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생명을 살리는 손길, 어르신과 함께
충주시, 생명을 살리는 손길, 어르신과 함께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보건소는 고령층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경로당 등 노인들이 모이는 장소로 찾아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이 현저히 낮다는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현재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지역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으로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는 중이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은 40대 44.4%로 나타났지만 60대는 17.3%, 70대 이상은 9.2%에 불과해 전체 평균 32.9%에 비해 고령층의 교육률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교육 경험 여부에 따라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률이 40대는 80.3%이지만 70세 이상은 44.1% 등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어 교육 기회 부족이 실제 대응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지소와 진료소가 중심이 되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신니면에서는 지난 2월부터 경로당 11곳을 순회하며 총 119명의 노인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가슴압박 실습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교육의 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총 4회의 심폐소생술 실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교육자의 역량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보건 인력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자체 내부 대응 체계 또한 강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신체적 제약을 뛰어넘어 열정을 가지고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배우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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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이브 페스티벌 청년기획단 축제 준비 알려
충주시, 다이브 페스티벌 청년기획단 축제 준비 알려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축제기획자로서 활동하는 다이브 페스티벌 청년기획단이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기획단은 다이브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 모집한 39세 이하 청년들로 행사를 주최하는 충주문화관광재단이 활동을 희망하는 열정 가득한 청년 30여명을 선발한 바 있다.
청년기획단은 지난 16일 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기본적인 축제 준비 과정을 배우고 앞으로 기획단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그들은 앞으로 8주간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 시나리오 작성 △협약을 맺은 타지역 축제장 견학 △아이템 기획 회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선하고 감각적인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청년기획단이 많은 활약을 했었다”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청년기획단이 색다르고 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부제로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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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효율적인 조직 운영 ‘시민 편의·미래 성장동력 확보’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시민의 편의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구현을 위해 다양한 부서를 통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매년 역대 최대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이고 역동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먼저, 미래전략담당관은 신설 첫해인 2023년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의 유치 등을 이끌었다.
국제 크루즈선의 유치로 2016년 준공 이후 멈춰있었던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처음으로 가동됐으며 시는 국제 여객선 유치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지난해에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유치, 제3기 수소도시 지정,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이뤄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의 최종 입지 선정으로 외부 재원 약 3천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사회간접자본 사업 외 정부 공모사업으로는 서산시 역사상 최대 규모다.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센터,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등은 서산시가 미래 기술 확보 거점으로 도약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시민이 만족하는 원스톱 건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원스톱허가과’도 시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원스톱허가과를 통해 시민이 여러 부서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합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를 운영, 건축 행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해 왔다.
올해는 일주일 이내 건축인허가 결과를 제공하는 one-week-end 시책을 추진, 시민의 편의 향상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원스톱허가과를 통한 시민 편의 향상에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 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충청남도 건축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탄력적인 조직 운영으로 주요 현안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TF팀은 체전준비 TF팀을 비롯한 6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체전준비 TF팀을 통해 지난해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안전사고 없이 15개 충남 시군이 화합하는 화합체전으로 성료했다.
대중교통혁신 TF팀은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행복택시, 행복버스 운영을 추진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향상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올해 6천354억원의 역대 최대 외부 재원 확보, 지난해 충청권 유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분야 평가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부서 운영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 공무원 정원은 2022년 1,278명, 2023년 1,279명, 2024년 1,280명, 올해 1,286으로 평균 1,280명 대로 유지해 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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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사들,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연수에 뜨거운 관심 보여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70명의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충실한 기록 및 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탄금초등학교 장세정 교사가 위촉되어 진행했으며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주요 개정사항 △2025학년도 생활기록부 항목별 주요 내용△ 행정사항 및 질의사항의 시간을 가졌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 과정을 기록해 드러내는 객관적 교육적 근거 자료이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생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22일 중부권 150명, 24일 남부권 40명으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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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저염식단의 날 운영 건강한 식습관 교육 앞장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저염식단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덕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직접 급식 배식에 참여한 뒤,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저염식단, 방울토마토, 배추김치)을 함께 먹으며 학교급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덕성초등학교는 ‘저염식단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염식단은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 예방, 신장 보호, 비만 예방 등 학생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강조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학교가 해야 할 중요한 교육 중 하나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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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모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모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1일부터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옥천군이 올해 2~3회에 걸쳐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을 밝혔다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선정 방식은 공급업체가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을 제안하면 군에서 관련 심사를 거쳐 해당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답례품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며 신청 자격은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개인, 법인, 공동체 조직 등으로 옥천 관내에 생산 또는 영업 기반을 갖춘 업체여야 한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를 평가한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진행된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6천 3백만원 상당의 1,617개의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42종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있지만 규모를 더욱 확대할 생각” 이라며 “관내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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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오는 6월 13일까지 안전 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옥천군, 오는 6월 13일까지 안전 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이달부터 6월 13까지 61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건축물, 시설물, 공사장 등 총 10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들은 노후화 되거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구조물의 안전성, 화재 예방, 전기·가스시설의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위험성 평가도 병행해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군은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진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 속 자율 안전 점검을 위한 ‘점검표’도 배부하고 있다.
특히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해 군민들의 참여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사고 없는 옥천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점검결과에 따라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중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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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기획홍보과, 농촌일손돕기 나서…냉해 피해 입은 고령농가에 ‘따뜻한 손길’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기획홍보과는 21일 최근 냉해로 피해를 입은 고령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 20명은 칠성면 쌍곡리 일대의 브로콜리 밭을 찾아 피해 작물을 제거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 지역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브로콜리 작물이 얼어버리는 피해를 입었다.
농가주는 “직접 밭에 나와 도와주는 공무원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미선 과장은 “예기치 못한 냉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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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 성료…생산자·소비자 400명 한마당
‘2025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 성료…생산자·소비자 400명 한마당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5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 가 괴산오가닉테마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유기농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유기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9일 진행됐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지역 유기농 생산자 150여명, 서울·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비자 200여명,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도농 간의 협력과 연대를 다졌다.
사물놀이로 문을 연 행사는 개회식과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전통춤과 밴드 공연,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괴산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유기농 체험 부스도 운영돼 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이 활발히 거래됐다.
이규웅 회장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유기농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농사도 힘을 모아 잘 짓고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고 강조하며 “청정 괴산의 친환경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하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고 말했다.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는 괴산군 내 14개 유기농 생산 조직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업단체다.
현재 약 200명의 생산자와 1,800여명의 소비자 조합원이 함께하며 지난 36년간 유기농업 확산에 앞장서 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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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축제관광재단·제주신화월드, 관광·축제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1일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와 손잡고 전국 단위 관광·축제 상생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신화월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박순복 재단 상임이사 등 영동군 관계자 11명과 황웨이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신화월드 주요 임원 8명이 참석해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축제·관광 콘텐츠 공동 마케팅과 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전국적 홍보 및 성공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지방자치단체 산하 재단과 제주신화월드 간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영동 관광·축제 콘텐츠의 공동 마케팅 및 행사 협업 △신화월드 내 영동와인·일라이트 등 특산물 입점 △영동군 단체 및 기업 대상 신화월드 우대혜택 제공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영동와인 참가 △신화월드 임직원 영동 힐링 관광지 연계 워크숍 운영 등이 포함됐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은 국악, 와인, 과일 자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관광 도시로 성장 중”이라며 “국내외 관광객 240만명이 찾는 신화월드와의 협약은 영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는 물론, 영동의 4대 축제와 힐링 관광자원이 전국은 물론 해외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각적 교류와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월드는 약 2조7천억원이 투입된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로 △5성급 호텔 △테마파크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연간 240만명이 방문하는 제주 대표 관광명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동군은 제주도 유관기관과의 협업 가능성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