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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자원봉사센터, ESG실천 자원봉사 협약기업에 현판 수여
제천시자원봉사센터, ESG실천 자원봉사 협약기업에 현판 수여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 12개 단체와 ‘ESG실천 자원봉사 협약 기업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SG는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두문자로 ESG 경영이란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등의 기업 경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비재무적인 요소를 의미한다.
이번 수여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시화 제천시자원봉사운영위원장과 관내 12개 기업 대표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5월부터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개의 기업·기관과 동행중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의림지 환경 정화 활동, △김장 나눔, △난방 연료 기증 및 나눔, △탄소중립을 위한 묘목 심기, △취약계층 화장실 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업연합 자원봉사단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곳곳에 확대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나눔이 기업의 ESG 실천에 도움이 되어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번 현판 수여식을 통해 제천시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업사회공헌 동참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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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총력 방역체제 돌입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한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른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구제역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고 철새 유입 시기 도래로 고병원성 AI 재발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 직후 4주 이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군은 특별방역 대책 기간 동안 방역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보고 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군청 자체 보유 차량 2대,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3대 및 한우협회 보은군지부 차량 1대 총 6대를 동원해 소규모 사육 농장 등 축산농장의 진입로 및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군은 먼저 구제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 대책 추진을 위해 10월 소·염소 전체에 대한 일제 접종을 추진하고 접종 이후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방역 취약 농가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중관리를 할 방침이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 도내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돼지 생분뇨 운반자의 충청북도 권역 밖으로 이동을 금지한다.
아울러 동절기 AI 예방을 위해 올해 5월부터 4개월간 군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실태 점검을 완료했으며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른 시설 미흡 농장 1개소에 대해 시설 보완을 명령했다.
이번 대책 기간 동안 가금 농장별 지정 전담 관제를 운영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를 단축해 감염 의심축을 색출하고 가금 입식 전 사전 신고제를 지속 운영함과 동시에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가금농장 내 유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매개체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출입 차량의 3+2단계 소독을 지속 운영하고 축사 내부 축산차량 진입 통제 및 농장 내 8대 방역시설 운영을 독려하고 있으며 멧돼지 포획부서와 협업해 포획 또는 폐사된 멧돼지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장 및 축산 관련 시설 경영주로 해금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의 축산농장 내 출입을 금지토록 하고 축산농장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가 자국 방문 후 입국 시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구제역·고병원성 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 관련 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소에서 소독 후 필증을 발급받아 출입해야 한다”며 “축산농가는 철저한 예방접종과 정기적인 소독 실시, 외부인·축산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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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능형 침수대응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최근 2023년도 하반기에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첨단기술정보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침수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대상지는 5개의 지하차도와 하소천으로 총 사업비 7억 6천만원이 투입된다.
현장에는 차단기, CCTV, 전광판, 수위표, 수위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 관측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차단 및 전광판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사고를 미리 방지토록 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시설물 설치 확인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시나리오 등을 확정했고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11월 말까지 스마트통합플랫폼과의 시스템 연계 및 단위테스트를 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제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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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오는 16일부터 제15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개최
보은군, 오는 16일부터 제15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024 보은대추축제가 11일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15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보은 역대 최대 규모의 힘겨루기 소 약170두가 출전하며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백두, 한강, 태백 등 3체급으로 나눠 총상금 1억원을 걸고 전국 최고의 힘겨루기 소를 가린다.
16일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20일 체급별 준결승, 결승전 및 초청 경기 및 시상식이 열린다.
입장료는 1인 3,000원이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전통 소 힘겨루기 경기, 보은한우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회 기간 결초보은 농축산물 선물 세트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보은 한우와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보은대추축제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재복 보은군지회장은 “우리 전통문화인 소 힘겨루기 대회를 많은 분들이 우리 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힘겨루기대회는 동물보호법 시행 및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의해 전국 11개 지자체에서만 개최할 수 있으며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보은에서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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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 오는 25일 개막
‘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 오는 25일 개막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주목 관아터에서 개최된다.
충청감영이 공주의 역사·문화·정체성을 잇는 소중한 조선시대 역사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2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는 충청감사가 겸임하기도 했던 공주목사의 근무지인 공주목 관아터를 주무대로 ‘충청감사 납시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역사문화제는 25일 충청감사의 한해살이를 배워보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충청감영 보물찾기’로 시작된다.
26일에는 공주사대부고 앞 감영길 일대에서 충청감사 부임 행차를 재현하고 행렬과 연계해 진행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크로스오버 퓨전밴드 ‘두번째달’ 이 공연을 펼친다.
27일에는 초등학생들이 유생이 되어 충청감영에서 실시되었던 향시를 재현하고 공주 충청감영과 감사와 관련한 사건과 이야기들을 역사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개막식 : 10.26. 오후 6시~18:30 진행, 심용환 : KBS1 아주 史적인 여행, 예썰의 전당 등 출연 특히 충남역사박물관에서는 인조의 공주 파천 400주년을 기념해 이괄의 난을 진압한 정충신 가문의 유물을 전시하는 ‘또 하나의 충무공, 정충신’특별전을 진행하고 공주목 관아터 행사장에서는 인조의 공주 파천과 관련된 “인절미 설화”를 활용해 인절미 만들기 체험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절미를 나누는 충청감영 진휼행사를 개최한다.
특별전 전시기간 : 2024.10.25. ~ 2025.01.31.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해 진행하는 충청감사 재판체험,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왕도심을 답사하는 ‘충청감영 역사의 길’, 충청감사가 어머니와 주고받은 편지를 낭독하는 낭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낙중 원장은 “공주는 임진왜란 이후인 1603년부터 약 330년 동안 충청감영이 설치되어 있던 도시인 만큼, 조선시대 충청감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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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사랑 건강배움 지원사업 시행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올 연말까지 ‘청양사랑 건강배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양사랑 건강배움 지원사업은 청양군 지역활성화를 위해 건강을 지키고 배움이 있는 곳인 청양군내 “체육시설”과 “학원·교육” 업종에서 모바일 상품권 결제시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양사랑 상품권 사용자는 상품권 충전시 10%의 선할인을 받고있으며 ‘청양사랑 건강배움 지원사업’ 해당업종 가맹점 결제시 5%를 적립받아 총 15%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적립금액은 해당 업소 외 다른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캐시백이 지급되는 곳은 총 23개소로 소비자들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과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은 청양군청 사회적경제과로 신청해 지정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지정 가맹점에서도 캐시백 사업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배움이 필요한 학생들과 건강을 지키고 싶은 군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청양사랑상품권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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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생활개선회 ‘바리스타반’ 개강
청양군 생활개선회 ‘바리스타반’ 개강
[충청중심뉴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바리스타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12월 중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카페푸어의 홍석준 강사로부터 핸드드립을 이용한 커피 추출,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을 이용한 카푸치노와 카페라떼 만들기 등의 강의를 듣는다.
최근 농촌에서 농촌형 카페를 조성해 커피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나 디저트를 함께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여가 활동은 물론 더 나아가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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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관광객들과 함께 즐겼던 ‘달빛마켓’ 성료
청양군, 관광객들과 함께 즐겼던 ‘달빛마켓’ 성료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지난 12일 천장호 출렁다리 황룡정 일원에서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달빛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제품, 수공예 제품, 농산물을 판매했고 분식, 전통주, 다도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일반 주민이 아닌 관광객과 함께하며 맑은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관광상품을 연계한 쿠폰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으며 어쩌다로컬에서 진행한 ‘어쩌다민박’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달빛마켓 행사가 더욱 빛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과 함께한 첫 시도임에도 굉장히 성공적”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광객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은 오는 11월 4일에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와 더불어 개최할 예정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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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결정
청양군,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결정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백천1지구 외 6개 지구 경계 결정을 위해 지난 7일 청양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4일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를 했다고 밝혔다.
청양군 경계결정위원회는 2023년 1월부터 시작된 백천1지구 외 6개 지구에 대해 지적확정예정조서 통지 후 토지소유자가 제출한 의견 및 경계결정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결정했다.
경계는 60일 이내에 불복의사 표명이 없으면 최종 확정되며 확정된 경계에 따른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을 완료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된 조정금을 지급 징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분쟁 해소 및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에 군민의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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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4회 백제전통문화행사,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 운영
2024 제4회 백제전통문화행사,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 운영
[충청중심뉴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에 걸쳐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제4회 백제전통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의 상시 전시 관람 입장료 무료 및 어린이백제체험관 입장료 할인 등을 제공했으며 박물관 행사가 진행하는 동안 릴레이 게임을 통한 이벤트가 쉴 틈 없이 진행되어 체험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물관은 책갈피 만들기, 텀블러 만들기, 샤쉐탈취제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또한, 타로체험, 인절미 떡매치기, 놀이바운스 등 무료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DJ와 함께 하는 이벤트 게임인 릴레이 게임을 통해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박물관 광장 한쪽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해 방문객들에게는 맛보는 즐거움을 제공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화창하고 따뜻한 가운데 많은 가족들과 관광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다음 박물관 행사에는 더 다양한 내용의 색다른 체험 행사가 진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지난 2024년 9월 유물구입 최종 심의에서 선정된 유물들을 계약·이전 중이며 다음 해 유물 구입을 위해 전시 콘텐츠 활용을 구축할 만한 유물 구입 계획을 준비할 예정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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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청양군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NH농협 청양군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11일 NH농협 청양군지부와 함께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NH농협 청양군지부 이명호 농정지원단장과 백병수 지점장이 함께 청양사랑 기부제 홍보에 참여했으며 제도안내는 물론 추억의 뽑기 등 현장 기부 이벤트를 추진해 자발적인 기부도 이어졌다.
NH농협 청양군지부는 지난 2월 청양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청양군과 업무협약 체결을 한 바 있으며 특히 2년 연속 천안시 농협과 고향사랑 상호교차 기부를 추진해 도·농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사랑 기부제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동수 지부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군과 농협의 협업으로 청양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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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2024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충청중심뉴스] 천안문화재단은 2024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60여 년의 시간 동안 국내외에서 그 위상을 인정 받아왔으며 현재 국내 최정상급 무용수 80여명과 세계적인 명작들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발레단이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원작으로 하며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발레 3대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 버전으로 2000년에 초연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여주인공 마리와 호두왕자가 함께 마리의 꿈속에서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한다’는 환상적인 스토리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아름다운 의상, 각 나라 인형들의 춤과 눈송이 춤 등 수준급 발레 테크닉과 탁월한 연출력을 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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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온 손님과 함께 한 버스킹 ‘화제’
몰래 온 손님과 함께 한 버스킹 ‘화제’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의 '찾아가는 버스킹'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혁민 본부장은 지난 14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충청소방학교 이전 등 업무로 지친 교직원과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훈련 중인 신임 교육생 280여명과 함께 ‘충남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음악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음료를 나눠주며 응원을 전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선 소방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한 교육생의 자녀가 음성 편지를 전했으며 사전 예고 없이 편지의 주인공 가족이 등장해 교육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권 본부장은 "이번 공연은 바쁘게 돌아가는 소방공무원의 일상에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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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서울공예박물관‘공명하는 백색들’
천안시립미술관·서울공예박물관‘공명하는 백색들’
[충청중심뉴스]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서울공예박물관 과 공동기획한 특별교류전 ‘공명하는 백색들’을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공예’를 매개로 두 도시의 상생 발전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자 특별교류전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특별교류전은 서울공예박물관이 2022년에 진행한 연구기획전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를 재편해 백자가 지닌 공예적 생명력에 동시대 미술을 더해 창작 감각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전시는 ‘백색’의 사유를 바탕으로 △백색의 기억 △백색의 언어 △백색의 경계 △공예연구 스테이지 등 4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시대를 초월해 동시대 미감을 투영하는 미학적 대상이자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던 백자에 담긴 다양한 삶의 가치를 나눈다.
먼저 ‘백색의 기억’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도상봉, 장욱진, 이응노를 비롯해 백자미학을 형상화했던 많은 예술가들이 남긴 기억으로부터 백자가 지닌 고유의 서사와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이어 ‘백색의 언어’에서는 현대도자 1세대 김익영, 권순형 등을 포함한 서울공예박물관의 우수 소장품과 함께 조선백자의 전통을 흡수하면서도 새로운 조형적 탐구와 해석을 시도하는 현대 도예가들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백색의 경계’에서는 공예 미학이 지닌 전통과 외연의 경계를 넘어 우리의 삶과 경험, 시대적 가치를 담지하는 매개체로서 백자를 소재로 미술적 혹은 공예적 태도와 방식에 관한 확장을 이끈다.
이외에도 체험공간 ‘공예연구 스테이지’에서는 서울공예박물관의 이동형 아카이브 상자를 통해 백자의 재료와 장식기법에 관한 실물표본을 직접 만져보며 백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상해볼 수 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천안시립미술관의 첫 전시 협력사업이자 공예기획전으로 쓰임을 넘어 일상과 예술을 유연하게 포용하는 공예와 현대미술의 조우를 통해 예술의 가치가 입체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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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우수농업인 9명 확정, 최고농업인에는 차득환 선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천안시 농업인의 상 심사위원회 개최해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현지심사 자료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고농업인 1명, 우수농업인 8명, 공로상 1명 등 모두 10명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의 최고농업인은 성환읍의 차득환 씨가 선정됐으며 38년 동안 수도작을 해온 전업농으로써 성환 지역 농업인을 중심으로 북성환영농조합을 결성했다.
또한, 차득환씨는 천안시 최초 쌀 브랜드화에 성공하고 신품종 도입부터수매, 유통, 판매까지 공동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선도 농업인임을 인정받아 최고농업인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농업인은 식량작물 분야 김성연 씨, 과수 분야 조기문 씨, 축산 분야 이재욱 씨, 과채류 분야 이상식 씨, 특작화훼 분야 김명수 씨, 유통가공 분야 허화영 씨, 여성농업인 분야 유재선 씨, 산림 분야 신흥수 씨이다.
공로상은 천안시농축협통합운영협의회 회장, 천안농협조합장, 천안시농업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소형농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고령농 모판지원, 조합원 벼 재해보험 무상가입제도 도입 등 천안농업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은 천안농협 조합장 윤노순 씨가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9명의 천안시 우수농업인 시상식은 다음달 11일에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을 하게된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