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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보통합 특위, 2025년도 유보통합 추진계획 점검
충남도의회 유보통합 특위, 2025년도 유보통합 추진계획 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1일 3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유보통합특위에는 충남도 인구전략국장,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소관별 2025년도 유보통합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위 위원들은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충남도 유보통합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병인 부위원장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예산과 인력 확보,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문제 통합 등을 핵심 과제로 지목했다.
이어 “예산의 배정 방식과 절차에 대한 명확한 결정이 시급하며 교사 자격 기준과 역량 강화 교육 계획, 임금 체계의 조정 등도 함께 논의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은 “유보통합을 위한 법적 기반과 인력 등 제반 사항이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은 충분히 공감하나, 현장 상황에 기반한 세밀한 파악과 실질적인 준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순옥 의원은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간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차별을 두지 않고 모든 유아가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표준화된 교육과정 마련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교사 연수 등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민규 의원은 “역대 정부마다 유보통합에 대한 논의와 노력이 이어져 온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적극적인 추진이 요구된다”고 요청했다.
유성재 의원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예산에 대한 통일된 가이드라인과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유보통합 체계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유보통합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와 관리자의 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어린이집의 폐원 위기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유보통합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완화하고 모든 아이들이 안정적인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충남형 유보통합 모델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권역별 공립 어린이집 유치 등 차별화된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광철 의원은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유보통합추진단의 자문위원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유보통합 추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방한일 의원은 “현재 유보통합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유보통합을 넘어 초중등교육과정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농촌지역의 소멸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신한철 의원은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유보통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 협의체를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의원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서는 유아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둔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간 통일성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교육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모든 유아가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실무자와 책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의 의견이 중앙정부에 전달되어야 한다”며 “유보통합 과정에서 교사들의 처우 개선은 중요한 문제로 교사들의 자부심을 높이며 동시에 유아교육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심도있게 협의해 원활한 업무 이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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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초고령사회 핵심인력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시급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초고령사회 핵심인력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시급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2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한영 의원을 좌장으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광역시 노인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장기요양요원의 복지증진 및 지위향상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전지부 홍정미 회장을 비롯한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과 최현숙 과장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의 필요성과 복지증진, 지위향상 방안 및 이를 통한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좌장을 맡은 이한영 의원은 “장기요양요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의 수고가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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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변화 흐름 미리 읽는 ‘선진행정’ 필요”
오세현 아산시장 “변화 흐름 미리 읽는 ‘선진행정’ 필요”
[충청중심뉴스]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우선 산불, 폭우, 영농기, 축산 방역 등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루틴 업무’의 한발 앞선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기초자치단체 행정의 70~80% ‘루틴 업무’다.
이런 업무는 미리 준비하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지만, 대응이 늦으면 질책으로 돌아온다”며 “실·국장들은 ‘루틴 업무’를 철저히 챙기고 시기별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대통령선거와 관련, 지역 공약을 미리 발굴하는 등 중앙정치의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춰 지역 공약과 국비 확보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며 “기획재정부가 4~5월이면 내년도 예산 방향을 마련하는 만큼, 각 부서도 국비 사업 논리를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있고 대선 이후 당정협의회 등 정치권과의 협조 채널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정치권과의 채널을 굵직한 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직개편 방향도 시사했다.
오 시장은 “스마트팜, 사회적경제, 기본사회 모델 등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시대 흐름과 맞지 않는 분야는 축소·통합하는 유연한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플랫폼 구축과 전담 조직 신설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밝혔다.
민생경제 회복 방안에 대해서는 “지역화폐, 특례보증, 신속 집행을 통해 얼어붙은 경제를 풀 수 있다”며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선거법상 대선 이후 출범하되, 사전 준비는 철저히 해달라”고 제시했다.
이 밖에도 오 시장은 주거 구조 변화에 따른 공동주택 민원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주차 기준 등 제도 개선과 감리·준공 단계에서 시의 책임성 강화를 통해 사전에 민원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신속 집행의 경우 절차를 뛰어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한 단계라도 앞당길 수 있는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고도 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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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순신 축제 대비 ‘곡교천 환경정비’
아산시, 이순신 축제 대비 ‘곡교천 환경정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생태하천과, 염치읍·인주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30명이 지난 18일 곡교천 백의종군길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주요 행사인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직원들은 4개 조로 나누어 나뭇가지와 페트병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한 환경을 만들었다.
한상길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하며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백의종군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효 정신을 되새기며 게바위쉼터부터 현충사까지 15km 구간을 걷는 행사로 오는 27일 개최된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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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권역별 독거노인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 실시
아산시보건소, ‘권역별 독거노인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보건소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가 온양노인복지센터,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 등 49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개월간 ‘독거노인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분들의 통합적 건강관리를 위해 생활지원사를 건강관리 매니저로 양성하고 독거노인분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년기 치매 증상 및 예방 △구강 건강 △자살 예방 △감염병 예방 수칙 △자가 발 마사지법 등이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권역별 독거노인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을 통해 건강 매니저의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교육과 독거노인 자가 건강관리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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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유 충남119’ 12가구 3800만원 지원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1분기 ‘가치가유 충남119’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성금 지원 대상으로 화재 피해 주민과 중증 장애인 등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12가구에 총 3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1월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순간에 소중한 터전을 잃고 남편의 병간호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A 씨, 배우자와 이혼 후 우울증 등 지병에도 홀로 3남매를 키우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B 씨 등이다.
이와 함께 장애아동을 보육 중인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10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가치가유 충남119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가유 충남119 서포트단과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2월부터 시작한 가치가유 충남119는 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9억 7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7억 6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화재 피해와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상처를 보듬는 일에 쓰이고 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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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방문 마무리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방문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는 21일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방범초소와 쌍용지대를 각각 방문하며 3일에 걸친 현장방문을 마무리 했다.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그리고 ‘천안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천안시 주민들은 위한 치안유지·범죄예방·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조직으로 연합대 방범초소와 쌍용지대는 부대동과 쌍용동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행정보건위원회 위원들은 방범대원들의 근무와 휴식여건 등을 점검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법적 단체인 만큼, 원활한 근무를 위한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할 때 마다,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숨겨진 희생과 노력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며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고 합당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와 위원회 차원에서 어떤일들을 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방문은 2025년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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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 ‘깊이’ 더한다
문화관광해설 ‘깊이’ 더한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1일 스플라스리솜에서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충남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하금수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장,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장, 문화관광해설사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회식,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특강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군기를 동원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도내 주요 관광지 점검을 위한 41명의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단’ 위촉식도 진행했다.
또 ‘도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해설 기법’,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와 태도를 살펴보고 다양한 해설 기법을 익히면서 직무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 목표 관광객 50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남 관광 활성화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문화관광해설 활동을 비롯한 각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관광해설사는 도내 15개 시군 93개소에 총 169명이 배치돼 활동 중이며 도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요 문화·관광지 최일선에서 양질의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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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특수교육원 학부모 자조모임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성이야기’ 진행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특수교육원 학부모 자조모임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성이야기’ 진행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4월 15일과 17일 2일간 대전특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유초등 및 중고등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자조 모임에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성이야기’라는 주제로 성품성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2025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자조모임은 유초등 학부모 및 중고등 학부모 2개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30여명의 학부모가 신청했고 성교육 특강 및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7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자조 모임 첫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센터장과 함께 하는 성교육으로 진행되었는데 특수교육대상 아동·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성교육 접근과,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 지원 방안을 다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성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발달장애 아동의 성인식 특성 △성장 시기에 따른 성적 발달의 특징 △디지털 환경 속 유해 정보의 대처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성교육은 인간다움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성품교육이며 성은 출생부터 지속적으로 발달해가는 과정으로 생애교육, 인생설계교육이라는 장기적인 안목을 제시했다.
아이들이 한 사람의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며 미래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부모가 인식하고 자녀를 어린애 대하듯 하지 않고 자녀의 나이에 맞게 대하고 자기의 몸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또래와의 우정의 관계를 맺고 사회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외부 활동, 소속 기관 연계, 자조 모임 등 부모가 그 체계를 만들고 더욱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센터는 다년간의 성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 아동·청소년의 특성과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성교육을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학부모 자조 모임 특강은 실제 사례와 양육자들의 고민을 반영한 구체적인 예시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님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학부모 자조 모임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강한 성 발달을 위한 부모의 인식 전환을 돕는 계기가 됐으며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긍정적인 성가치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학부모들은 ‘아이의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지역사회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반갑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대전특수교육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특수교육대상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며 양육자들을 돕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며 자조 모임을 통해서 학부모님들이 서로 친해지고 서로 지지하고 서로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교육을 끝마쳤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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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개최
예산군의회,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예산군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연구모임’의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예산군의회 김영진, 김태금, 박중수, 이길원, 임종용 의원 5명을 비롯해 군청 관계자 2명, 외부 전문가 4명,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치법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연구모임의 목적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모임은 자치법규 전반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여건과 행정 수요에 부합하는 법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향후 운영 일정과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고 정책개발연구용역의 방향 설정을 주요 안건으로 삼아 논의를 진행했다.
김영진 대표의원은 “자치입법은 지방자치의 핵심이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법규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예산군 실정에 맞는 입법기반을 마련하고 정책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의회는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불합리하거나 중복된 조례·규칙 등을 정비하고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되는 자치법규를 보다 명확하고 실효성 있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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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
서천군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의회는 21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서천군의회는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추진해 이에 따라 소중한 성금이 마련됐다.
전달된 모금은 영남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 및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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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izna 최정은, 시청자 매료 시킨 반전 보컬…‘확신의 1등’다운 존재감
사진제공 =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충청중심뉴스] 그룹 izna 최정은이 반전 보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최정은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너드소녀’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앞서 최정은은 1라운드에서 안재욱의 ‘친구’를 선곡,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보이스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 최정은은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이며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꺾었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전에 오른 최정은은 태연의 ‘Fire’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1라운드와는 180도 달라진 파워풀한 보컬을 자랑한 최정은은 완벽한 완급 조절은 물론, 기본기가 탄탄한 라이브 실력까지 뽐내며 판정단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무대 이후 최정은을 향해 서문탁은 “목소리의 감미로움과 시원시원한 창법이 인상적”이라며 감탄했고 윤상 역시 “노래를 너무 잘한다 더 멋을 부려도 되는데 겸손함이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쉽게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하게 된 최정은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며 “izna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최정은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컴백과 동시에 KBS Kpop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K팝 대표 보컬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최정은. 댄스, 보컬 등 무대 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최정은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를 향해 기대가 모아진다.
최정은이 속한 izna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IGN’ 으로 SBS M ‘더쇼’에서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 2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인기도 2위, 아이튠즈 K-Pop 톱 송 3위 등 일본 차트에서도 성과를 이루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izna는 ‘KCON JAPAN 2025', 뮤직 페스티벌 ‘슈퍼팝 2025 코리아’, 일본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서머소닉’ 출연을 앞두고 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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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경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유럽 진출 돕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참가기업 모집
충남창경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유럽 진출 돕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참가기업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충남창경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기후테크분야 스타트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약 10주 간 국내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현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럽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산업분야 관계부처가 함께하는 범부처 협업 글로벌 진출지원 프로그램으로 충남창경센터는 다년간의 스타트업 유럽시장 진출 지원 경험과 환경부의 산업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력이 현지시장에 연계될 수 있도록, 현지 액셀러레이터, 현지 기업 등 다양한 공공·민간 파트너와의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맞춤형 1:1 멘토링, IR 피치덱 컨설팅, 현지파트너 매치메이킹 등이 지원되며 독일 현지에서는 베를린,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뮌헨 등 주요 4개도시 순환형 로드쇼 운영을 통해, 1:1 비즈니스 매칭, VC·AC 네트워킹, 데모데이, PoC 밋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본 사업의 선정기업에게는 국내외 여비, 기술이전, 해외법인설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평균 3천만원의 자금이 지원되며 주관기관인 충남창경센터는 전국 스타트업 중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스마트시티 등 기후테크분야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은 5월 8일 오후 3시까지로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오는 4월 25일에는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글로벌 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등록 및 현장 등록을 통해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지원사업 소개 및 주요 일정, 국내외 프로그램, 신청 절차 및 참가 혜택 등을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대표이사는 “기후테크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분야로 이번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이 유럽시장에 발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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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 높인다
충남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1-22일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2025 충남 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시군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업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도·시군 복지직 공무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날은 유공자 표창 및 특강에 이어 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은 △장재혁 천안시 병천면 주무관 △채송아 보령시 주교면 주무관 △노용운 아산시 온양5동 주무관 △심상진 계룡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박정주 홍성군 가정행복과 주무관이 사회복지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표창 수여 후 가장 먼저, 도민 복지의 최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복지직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소방관은 불을 끄지만, 복지직 공무원은 도민 마음속의 불을 끈다는 말을 들은적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그 분들을 두텁게 지원하고 마음까지 돌봐주시는 여러분들은 그야말로 숨겨진 영웅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도와 시군 간 긴밀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는 복지직공무원의 복지를 위해서 더 나은 근무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강은 이용규 한국사회복지연구회장이 ‘미래사회 변화와 복지정책’, 엄미현 전 광주시 복지국장이 ‘사회복지공무원과 글쓰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2일 차에는 이정은 평택시청 주무관이 ‘다정한 동행 사회복지현장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사운드 테라피’를 주제로 사회복지 업무로 지친 관계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도·시군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라는 도정 목표 구현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노인·장애인·노숙인·아동·청소년·여성 대상 업무 및 관련 시설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월말 기준 도·시군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총 1776명이며 읍면동 행정 최일선에서 사회복지를 통한 도민 복지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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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박윤호, 대학생 초보 아빠로 변신…섬세한 내면 연기 ‘몰입감 UP’
사진제공 =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캡처
[충청중심뉴스] 배우 박윤호가 ‘언슬전’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박윤호는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하루아침에 아빠가 된 대학생 영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영찬은 응급실에서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처음 접하며 혼란에 빠졌다.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여자친구의 아버지와 마주한 영찬은 어색한 기색을 내비쳤고 출산을 앞둔 여자친구를 혼자 두고 자리를 비우며 이후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연락 두절 상태였던 영찬은 여자친구의 출산 후 모습을 나타냈다.
영찬은 자신의 부모님과 실랑이 끝에 부어오른 뺨으로 등장했고 여자친구와 태어난 딸을 위해 인생을 바치겠다는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박윤호는 혼전임신과 출산으로 생긴 부모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찬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갓 태어난 딸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애틋한 부성애까지 그려내며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앞서 박윤호는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됐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깊이 있는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윤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다수의 작품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박윤호는 계속해서 다채로운 작품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