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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민원실 갤러리에서 열린 제10회 묵가회전 잔잔한 문화적 울림 전해
금산군청 민원실 갤러리에서 열린 제10회 묵가회전 잔잔한 문화적 울림 전해 (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청 민원실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제10회 묵가회전이 겨울철 군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잔잔한 문화적 울림을 전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내년 2월 3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되며 금산문화원 소속 서예 동호회 묵가회 회원 14명이 참여해 전통 서예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회원들은 각기 다른 필체와 해석을 담은 작품을 통해 서예가 단순한 문자 표현을 넘어 삶의 태도와 정신을 담아내는 예술임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힘과 결을 살린 필법과 한자의 장중함 및 한글의 유려함이 어우러진 구성미, 작가들의 삶과 철학이 스며든 묵향의 깊이 등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금산군 관계자는 “제10회 묵가회전은 지역 서예인들의 정성과 열정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군민께서 편하게 들러 작품을 감상하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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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군민 생활안전 강화 방범 시시티비 신규 설치 및 교체
금산군, 군민 생활안전 강화 방범 시시티비 신규 설치 및 교체 (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범죄우려지역 해소 및 군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금산읍 상옥리 등 11개소의 방범 시시티비 14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차량번호인식 카메라 등 52대를 교체했다.시시티비 설치 장소는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생활방범 1065대, 어린이보호 105대, 도로방범 159대, 차량번호인식 71대 등 총 1451대가 운영 중이다.군은 신속 정확한 사고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고속영상분석 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또, 재난 관련 영상 및 데이터를 스마트도시안전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군정업무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도 연말까지 구축한다.군 관계자는 “안전한 금산 만들기를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방범 시시티비 관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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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면 초현리 최남규 씨, 성금 30만원 기탁
시초면 초현리 최남규 씨, 성금 30만원 기탁 (서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시초면 초현리 주민 최남규 씨가 지난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최남규 씨는 “크지 않은 마음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장건용 후원회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을 밝히는 힘”이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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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성면 이슬공원, 크리스마스 트리·조형물 설치
금산군 금성면 이슬공원, 크리스마스 트리·조형물 설치 (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이슬공원 내 주요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겨울 정취를 연출하고 있다.공원을 찾는 주민들은 반짝이는 대형 트리와 아기자기한 조명 장식, 귀여운 곰 인형·눈사람 조형물 등 볼거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다.특히, 따뜻한 겨울 햇살 아래 산책을 즐기며 자연과 어우러진 장식들을 감상할 수 있어 소소한 힐링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또한, 해가 지면 조명 불빛이 더해져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며 연인·가족·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이슬공원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연말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즐길 수 있다.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 군민들께서 이슬공원에 잠시 머물며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장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곳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와 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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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천·금천대교 꽃길화분 안전난간대 상부로 이동 설치
금산군, 금산천·금천대교 꽃길화분 안전난간대 상부로 이동 설치 (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관람 편의를 위해 금산천·금천대교 꽃길화분을 내년 안전난간대 상부로 이동 설치한다.기존 꽃길화분은 안전난간대 중간에 설치돼 있어 관람에 제약이 있었다.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환경미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조경·원예 분야 전문 경력자인 유봉식 박사가 직접 자문에 참여했다.유 박사는 보행자의 시야각, 거리 동선, 안전난간대 구조 적합성 등을 종합 분석해 꽃의 자연스러운 시야 높이를 조언했다.군 관계자는 “전문 인력과 긴밀히 협력해 완성도 높은 꽃길을 선보일 것”이라며 “계절별 꽃 식재 교체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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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인지 안내
금산군보건소,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인지 안내 (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금산군보건소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심근경색 및 뇌졸중 조기인지 안내에 나선다.기온이 낮아지는 12~2월은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혈전 생성 위험이 증가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보건소는 지역의료기관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전광판·소셜네트워크서비스·버스승강장 등 매체를 활용해 관련 내용을 전달한다.심근경생증 조기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턱, 목, 어깨 왼쪽 팔 등에 통증이나 불편감 △식은땀, 구역감, 호흡곤란 동반 등이다.뇌졸중 조기증상은 △얼굴 한쪽이 처짐 △팔 힘이 빠져 들어올리기 어려움 △말이 어눌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움이다.조기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119에 신고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보건소 관계자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몇 분의 지체로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전조증상을 기억하고 위험 상황 시 즉각 119 신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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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디자인고 학생들, 제19회 i-TOP경진대회 두각
한림디자인고 학생들, 제19회 i-TOP경진대회 두각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한림디자인고등학교는 11일, 제19회 i-TOP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디자인 및 창의융합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i-TOP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대회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자인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실무 역량 등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이번 대회에서 2학년 김소현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1학년 박소정 학생과 3학년 김규리 학생이 각각 지역센터장상, 2학년 이예원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4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소현 학생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노력의 결실이 전국 1위라는 결과로 이어져 정말 감격스러웠다. 앞으로도 실무와 창의성을 겸비한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민병군 한림디자인고등학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쌓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증명한 결과다.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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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열고 평가로 잇다」수업 나눔 토크 콘서트 개최
수업을 열고 평가로 잇다 수업 나눔 토크 콘서트 초등교육과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세 개의 시선, 수업을 열고 평가로 잇다」를 주제로 수업 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대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원단 중 초등수업혁신지원단과 초등학생평가지원단의 협업을 기반으로 수업과 평가 중심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160여명의 초등 교사들이 참여해 활발한 배움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1부에서는 세 개의 시선, 즉 수업 디자인, 수업 실행, 그리고 평가와 관련하여 각자의 시선으로 실천한 수업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개념기반 탐구활동 중심 수업 사례, 학생의 주도성을 높이는 수업 방법 및 에듀테크 활용, 평가와 피드백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다.2부에서는 참석한 교사들과 발표자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루어졌는데, 1부에서 궁금했던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 뿐만 아니라 각자의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수업에서 느꼈던 고민과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이번 수업 나눔 토크 콘서트가 수업과 평가에 대한 현장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교를 내실 있게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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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중3 전환기 학생 대상‘찾아오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컨설팅’운영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일반고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컨설팅’을 2026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본 컨설팅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소속 교사와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 접수순으로 선정된 50팀이 참여한다.주요 내용은 일반고 고교학점제 정책 안내, 희망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선택과목 체계 이해, 과목 선택 실습, 입학 전 준비 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본 컨설팅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중 3 전환기 학생의 진로와 학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컨설팅 신청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예약·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접수순으로 50팀을 선정하고, 접수 후 센터의 유선 안내를 거쳐 최종 참여가 확정된다.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진로에 맞는 학업 준비를 하는 데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공동교육과정과 온라인 기반 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정보도 충분히 안내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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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2025 대전 디지털 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2025 대전 디지털 교육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대전교육이 이룬 전국 최고 수준의 디지털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원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행사 첫날에는 KAIST 김대식 교수의 특강「AI·디지털 시대 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교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AI 기반 수업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이어진 디지털 교육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교과별·학교급별로 적용한 디지털 기반 학습전략, 생성형 AI의 안전한 활용 수업모델, 연구‧선도학교 운영사례 등 109여 건의 우수 사례가 공개되었다.특히 교사학습 공동체 운영 사례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 둘째 날에는 교과 특성에 맞는 에듀테크 기반 학습도구 활용 연수, 디지털 교재 제작 실습, AI 수업설계 워크숍 등 실습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를 통해 교원들은 수업 자료 제작 능력, AI 기반 학습도구 이해도, 디지털 수업 퍼실리테이션 역량을 직접 체험하며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김영진 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현장의 수업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교사 중심의 디지털 수업혁신 생태계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교육 선도교육청의 위상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수업 질 향상과 학생 배움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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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 맞춤 개선으로 안전을 채우다
교내 보차로 분리 전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내·외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학생·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5년 학교 안전인프라 강화사업」을 추진해 관내 초·중·고 7개교에 대한 안전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학교별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통학로와 학교 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되었다.특히 시설 노후화, 교내 보차로 혼재, 미끄럼 및 추락 위험 등 학교 현장의 공통적인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사업 내용은 교내보차로 분리 및 통학로 바닥 도색, 안전펜스 및 과속방지턱 설치, 출입구·계단·경사로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안전난간대 높이 보강 등으로, 학교별 환경과 위험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이 이루어졌다.이를 통해 등·하교 시간대 학생 통행 안전은 물론, 학교 생활 전반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아울러 사업 완료 후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안전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와 ‘사업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항목에는 100%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본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 필요성이 확인됐다.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실제 안전 취약요인을 중심으로 안전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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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A등급 우수기관’선정
공주시, 2025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A등급 우수기관’선정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A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먹거리 정책 전반을 계량적으로 분석해 정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전국 농촌·도농복합형 159개 시군과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로컬푸드 활성화, 지역 농산물 기반 구축, 먹거리 안전성 확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주시는 정책 수행 실적과 추진 기반 확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등급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지자체장의 강한 정책 의지, 생산자의 다품목 생산체계 구축 지원, 농가 조직화와 교육 강화, 로컬푸드 자체인증제 운영,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 기반 강화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A등급 선정은 생산자와 소비자, 행정이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구조를 더욱 확고히 해 시민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공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확대하고, 농가의 생산·유통 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직영 체계로 전환한 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관련 조직을 연계해 통합 먹거리 공급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먹거리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한편 공주시는 올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실현과 시민의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해 ‘공주시 먹거리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조례에는 먹거리 보장을 위한 정책·행정·재정적 지원,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먹거리 우선 지원, 지역 농산물의 우선 공급 노력,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등 시의 책무가 포함돼 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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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사랑회, 성금 600만원과 라면 30박스 기탁
공주사랑회, 성금 600만원과 라면 30박스 기탁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유구읍은 공주사랑회가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공주사랑회는 이날 유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30상자를 기탁했으며, 오는 12일 공주시청에서 열리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순회 모금 행사에 참여해 성금 6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에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주사랑회 조석진 회장과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석 유구읍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공주사랑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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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복지부 아동정책영향평가 3년연속 최우수지자체 선정
공주시, 복지부 아동정책영향평가 3년연속 최우수지자체 선정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아동정책영향평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분석해,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평가 제도이다.공주시는 올해 ‘공공드림 함께해요’, ‘지역사회 특화사업’등 아동 관련 10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공주시 가족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법령·자치법규에 대한 자체 평가를 충실히 실시했다.또한 아동의 의견을 정책 개선 과정에 반영하는 등 아동 권리 중심의 행정을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의 아동 정책이 아동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받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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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스마트 경로당’과기정통부 스마트빌리지 사업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과기정통부 스마트빌리지 사업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시는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성과보고회 시상식’에서 스마트 경로당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 서비스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주시 스마트 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양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교육과 건강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또한 통합 플랫폼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정보를 연계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와 노인종합복지관,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스마트 경로당 운영 사례는 공주시가 유일하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위해 시와 관련 기관,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 의료와 복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는 2023년 충청남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경로당 20곳을 구축한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 말까지 총 316곳의 스마트 경로당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