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
-
세종지방시대위, 지방시대 균형발전 세미나 개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시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1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세종지역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시민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자체 합동추진단의 충청광역연합 출범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의 발제, 종합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익수 충청권 특자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그동안 추진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 마련, 광역연합 출범 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오는 12월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이 충청광역연합 출범의 의미와 향후 세종시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육 위원장의 발제 이후에는 안종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자치발전 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들은 충청광역연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재원 마련 방안, 실효성 있는 국가 권한 이양, 제2 수도 세종시 역할을 반영한 광역연합 발전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세미나 논의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충청권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초광역협력의 첫발을 뗀 만큼 전국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시는 충청권과 함께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제2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행복누림터 명칭 변경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행복누림터 명칭 변경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외래어 명칭 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행복누림터’로 변경한다.
시는 시청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발표한 관내 외래어 시설 명칭들의 우리말 개선계획을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난 9일 열린 경축식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도도리파크 △직장맘지원센터 △여성플라자 △세종형 쉐어하우스 △전의게스트하우스 △세종묘목플랫폼 등 8개 명칭을 다듬은 우리말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새 이름인 ‘행복누림터’는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등의 추천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생했다.
행복누림터는 ‘행정과 복지를 누리는 장소’라는 의미 외에도 있는 그대로 ‘행복을 누리는 장소’라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해 간결하면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명칭으로 평가됐다.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는 ‘우리농산물가공지원센터’, 도도리파크는 ‘도도리공원’,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여성지원센터’로 변경된다.
또 여성플라자는 ‘여성활동지원본부’,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세종형 공유주택’,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전의여행자숙소’, 세종묘목플랫폼은 ‘세종묘목마당’ 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됐다.
각 시설의 새 이름은 관내 시설 명칭에 대한 전수조사, 한글사랑위원회 회의, 시민 대상 설문조사, 시설별 소관 부서와 시의회의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이 기존의 외래어 명칭에 익숙한 만큼 새 우리말 이름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우선 집중할 예정이다.
현판 개선 등 예산이 소요되는 절차는 기존 현판 등의 보수가 필요한 곳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익숙해진 외래어 명칭에 새 이름을 부여하고 이를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서는 굉장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겠으나 세종시는 한글문화수도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외래어 명칭 다듬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지난 9일 한글문화의 진흥과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는 최민호 시장을 올해의 우리말 지킴이로 선정했다.
2024-10-16
-
아산시립도서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무 및 친절교육 실시
아산시립도서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무 및 친절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시립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및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용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도서관 직원들이 더 효과적으로 민원에 대응하고 향후 민원 응대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3월 변경된 웹기반 자료관리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직원들이 최신 정보를 빠르게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직원들이 새로운 시스템 숙지를 통해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료 열람과 대출 과정에서 이용자들에게 원활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유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립도서관은 지속적인 교육과 발전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업무 및 친절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10-16
-
아산시, 정신건강 홍보주간 맞아 다양한 힐링 행사 진행
아산시, 정신건강 홍보주간 맞아 다양한 힐링 행사 진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보건소가 ‘2024년 정신건강 홍보주간 ‘을 맞아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쇠는 우리의 열린 마음이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힐링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7일 아산시보건소를 시작으로 8일 선문대학교, 11일 배방LH15단지, 14일 신정호에서 진행됐으며 스트레스와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실시하고 관련 리플릿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보 등을 공유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정신건강 홍보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데 보건소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서비스 연중 무료 시행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서비스 연중 무료 시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신청하면 토양의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해 경작지의 영양불균형을 파악하고 작물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해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를 통해 토양 양분의 불균형, 양분 과다로 인한 연작장해 및 농산물 품질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퇴비와 비료의 과다 사용을 막아 토양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퇴비나 비료를 뿌리기 전 필지당 5개 지점에서 겉흙을 2cm 정도 걷어내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까지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내년에는 농경지 토양 35,00점을 분석할 계획"이라며 "토양의 지속적인 농업생산력 유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아산시,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및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 나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한 정비 및 단속을 강화한다.
최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적발된 불법현수막 가운데 90% 이상이 분양광고일 정도로 미분양 사업장의 불법 현수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당 현수막이 중·고등학교 통학로 근처, 횡단보도, 신호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한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아산시에서는 21부터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며 설치규정 및 표시 방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은 자진 철거·이동을 요구한 뒤 이행하지 않으면 철거할 예정이다.
또 일반 분양 현수막과 학원, 음식점, 헬스장 등 불법 유동 광고물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불법현수막 ZERO 아산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지속해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6
-
아산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검사 연중 무료 지원
아산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검사 연중 무료 지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축산농가는 반드시 퇴비부숙도를 측정 후 농지에 살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축사 면적이 1,500㎡ 이상인 경우 퇴비 부숙도 검사에서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 판정을 받아야 퇴비로 농경지에 살포될 수 있으며 1,500㎡ 미만은 부숙중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퇴비부숙도 측정은 신고대상 농가와 허가대상 농가로 구분되며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가축분뇨 퇴비부숙도를 측정하고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소 사육농장의 경우 100㎡ 이상 900㎡ 미만, 돼지 50㎡ 이상 1,000㎡ 미만, 가금 200㎡ 이상 3,000㎡ 미만이다.
허가 대상은 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 이상 규모의 농가다.
퇴비부숙도 검사를 이용하려면 시료 봉투에 퇴비 500g을 담아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연중 상시 무료 부숙도 측정과 함께 미검사 등 관리 기준을 위반했을 경우 신고 대상 농가는 최대 70만원, 허가 대상 농가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축산농가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퇴비부숙도 검사는 악취 예방 및 토양검정 결과와 연계해 적정 퇴비량을 산출하고 건강하게 토양을 관리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축산농가가 의무화된 부숙도 검사를 놓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아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연중 모집
아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연중 모집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확대를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함으로써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위생등급 업소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제공되고 아산맛집 누리집, 네이버,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을 통해 업소 홍보가 가능하며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또는 아산시청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종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지정업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유치 서명운동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유치 서명운동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 복지리더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가 지난 1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여명의 회원과 함께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행복키움추진단은 시민들에게 국립경찰병원이 자리 잡을 아산시는 교통의 요충지로 KTX, 수도권전철, 고속버스터미널 및 향후 계획되어 있는 GTX까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뛰어난 이점이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400여명의 아산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은 행복키움추진단이 단순히 봉사뿐만이 아닌, 아산의 발전을 위한 주축으로써 솔선수범하는 등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보였다.
송현순 협의회장은 “경찰종합타운,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아산시민의 지지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마을복지를 위한 자치복지와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행복키움추진단이 오늘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향후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날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
아산시장애인체육회, ‘2024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 성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2024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 성료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신정호에서 ‘2024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우러져 수려한 신정호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체육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종목별 장애인 선수, 장애 학생과 영유아 등 370여명이 부모와 함께 참여했다.
코스는 신정호 개발지구 공원에서 시작해 구간별 두 개의 포인트 지점을 통과하며 신정호 산책로 한 바퀴를 완주하는 코스로써 완주 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참가자들은 10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출발 시간에 간격을 두었으며 코스 중 경사면이나 지면이 고르지 않은 구간마다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를 운영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경쟁이 아닌 함께 하는 동행에 초점을 둔 의미 있는 행사”며 “아산시가 무장애 장애인 친화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아산시, 현업종사자 특수건강진단 실시…안전한 일터 만들기 노력
아산시, 현업종사자 특수건강진단 실시…안전한 일터 만들기 노력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의 유해인자 노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에 특화된 검진으로 주로 도로보수, 환경관리, 산림 등의 업무 대상자가 해당한다.
이번 특수건강진단의 검진 의료기관은 고용노동부 지정 관내 특수건강진단기관인 미래한국병원이었으며 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시청에서 △기본 검사 △채혈 △소변검사 △청력 △폐기능검사 △흉부 엑스선 촬영 △전문의 상담 등 출장 검진으로 진행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기존의 기본 건강검진 항목에 더해 종사자들의 개별 건강 상태를 더 정밀하게 검진해 직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정기 안전보건교육, 보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0-16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주민조례청구 등 14건 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주민조례청구 등 14건 심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조례청구로 회부된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 등 14건을 심사했다.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은 1년여의 청구인서명 확보 및 유효성 검증을 거쳐 지난달 6일 교육안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으로 조례의 주요 취지는 교원, 학생, 보호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상별 책무와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육 주체가 상호 존중하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교육안전위원회는, 조례의 책임과 소관을 명확히 하고자 ‘세종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 으로 제명을 수정했고 그동안 개정된 상위법령의 내용을 반영했다.
더불어, 상위법령의 적용 사례에 준해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을 적용했으며 용어를 정리하고 어색한 조문을 정비해 조례의 일관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특히 금번 조례 제정을 통해 문제 행동 학생에 대한 보조 인력 배치,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 지원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진행된 심사에서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 한글사랑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소속 직원 및 학생들의 한글사랑에 관한 인식을 강화했으며 ‘세종시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네 건의 개정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행정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박란희 위원은 ‘세종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화재 피해를 입은 시민의 조속한 안정을 지원하고자 했으며 ‘세종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단서 규정을 개정해 합리적인 조례 적용을 유도했다.
이번 심사 결과, ‘세종시교육청 한글사랑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은 원안가결,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되어 23일 열리는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0-15
-
조원휘 대전시의장, 시민의 신뢰 얻기위해 혁신할 각오 밝혀
조원휘 대전시의장, 시민의 신뢰 얻기위해 혁신할 각오 밝혀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는 1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의회의 역사 이래 최초로 의장 직속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조원휘 의장이 취임한 후 대전시민의 민심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대전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넓혀 시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의장직속 자문기구이다.
조 의장은 이날 학계와 법조계, 교육계, 언론계, 시민단체, 소통과 리더십 전문가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을 혁신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시의회의 운영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조 의장은 “혁신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과거에 해오던 일이니까 그냥 하면된다는 생각을 바꿔서 뭔가 더 좋은 방법,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찾아보고 실천에 옮기면 그것이 혁신이라 생각한다”고 혁신자문위원회의 출범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조 의장은 “혁신을 위해서라면 어떤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시의회가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칭찬이든, 꾸짖음이든, 의회의 발전과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 무엇이든 가감 없이 자문해 줄 것을 혁신자문위원들에게 적극적인 조언과 자문을 부탁했다.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에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 설치·운영조례’에 근거해 출범됐다.
의원의 임기는 올 10월 1일부터 2년간으로 대전시의회의 자치입법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에 관한 사항과 인사·예산·조직 등 전반에 걸친 입법·정책 분야의 진단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대전시의회의 합리적인 운영 및 혁신에 필요한 자문 사항 등 시의회의 위상정립과 운영의 혁신 사항에 대한 자문과 대안 개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4-10-15
-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천안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마련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천안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마련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이 15일 제273회 임시회 복지문화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됐다.
본 조례안은 관광약자들이 천안시 내에서 이동과 접근의 장애요소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관광약자의 관광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박종갑 의원은 “관광은 인간의 기본적 권리이자 모든 사람에게 보장되어야 하는 권리”고 설명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더 많은 천안시민들이 관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5
-
강대훈 소방본부장, 1인 전동차 충전사업장 현장점검
강대훈 소방본부장, 1인 전동차 충전사업장 현장점검
[충청중심뉴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5일 ‘㈜지쿠’1인 전동차 충전사업장을 방문해 배터리 충전환경과 배터리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 자가 체크리스트 등을 배부했다.
강 본부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취급하는 사업장은 화재 시 열폭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배터리 충전·관리 안전수칙 준수와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