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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고질적 주차난 해소 기대
원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고질적 주차난 해소 기대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청양읍 원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가지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와 올해 사업비 12억 4000만원을 투입 청양읍 원앙공원 일원에 2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2018년부터 군은 도심지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 공가 및 유휴지를 활용해 현재까지 6개소 170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청양읍 시가지 곳곳에 주차장이 만들어지면서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주차를 위해 돌아다니는 불편이 줄고 접근성이 좋아져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또한 줄어들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군 사회적경제과 김영관 과장은 “상권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이 늘어남에 따라 주차 수요에 맞춰 주차공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공모사업을 통한 도비 확보로 군비를 최소화하고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도 꾸준히 추진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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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을 선도하는 통합돌봄 모델 구축
청양군, 전국을 선도하는 통합돌봄 모델 구축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의 선도적인 노인복지 정책이 우수 사례로 알려져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돌봄 특화형 고령자복지주택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연계 체계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은 자립이 가능한 노인에게 건강 및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연속적인 돌봄 환경이 구축돼 있다.
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연계해 자립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1층의 행정지원센터는 군 통합돌봄팀과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근무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스톱으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1, 2층의 사회복지관은 통합돌봄사업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대상자에게 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의 재택의료센터는 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이 근무하면서 방문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이 고령자복지주택과 연계한 돌봄기능 강화로 무주택 취약 노인의 주거 안정성을 제고하고 고령자들에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청양군의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과정과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전달 시스템이 우수 사례로 알려지면서 이를 배우기 위한 관계 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경남 함안군청 공무원들이 찾은 데 이어 이달에만 △11일 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17일 전북 군산시청 △22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다녀갔고 오는 24일에는 충북자치연수원 방문이 예정돼 있다.
22일 방문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현장현답’ 노인복지현장탐구 교육과정 전국 14개 지자체 공무원 및 민간 종사자 22명은 현장에서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과제를 해결하는 역량 강화의 계기를 가졌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이 교육과정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 과정에는 청양군과 대전 대덕구가 우수 지자체로 참여했다.
청양군이 이처럼 주목받는 것은 고령자복지주택 내에 사회복지시설의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돌봄 컨트롤 타워를 설치해 고령자에게 주거, 의료, 요양,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시설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점에도 큰 의의가 있다.
군 통합돌봄과 신숙희 과장은 “내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만큼 청양군도 이에 맞춰 더욱 내실 있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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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부터 조선까지, 모든 시대의 국가유산을 품고 있는 부여로 놀러오세요
청동기부터 조선까지, 모든 시대의 국가유산을 품고 있는 부여로 놀러오세요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이다.
잠자고 있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생생 국가유산 4건 △향교·서원 2건 △전통산사 2건 등 총 8건이 선정되어 더욱 풍성하고 특색있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부여동헌과 홍산동헌에서 옛 현감이 되어보는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이한 송국리 유적에서 청동기문화를 체험해보는 ‘부여송국리유적-청동기문화를 꽃피우다’, 백제시대 가마터인 정암리 와요지에서 백제기와를 발굴해보는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 수북정에서 부여 국가유산과 관련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 가 진행된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는 향교학교를 통해 선비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품있는 부여의 향교’ 와 추포 황신을 따라 뱃길을 체험하는 ‘꽃피는 부여 창강에 돌아온 추포 황신’을 추진한다.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는 무량사의 보물과 유형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무량사에서 매월당의 지혜를 찾다’ 와 대조사의 보물인 석조미륵보살입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백제의 꿈-대조사 미륵불’을 운영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여를 방문한 많은 분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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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부여군, 2025년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저소득 보훈가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예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대상자 53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부녀회에서 밑반찬 준비·배달 및 안부를 전담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혹서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총 6개월간 월 2회, 총 12회 제공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도록 하겠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실천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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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미래교육을 이끌 영어 교육 전문가로 거듭나다
대전교육연수원, 미래교육을 이끌 영어 교육 전문가로 거듭나다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초·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생 12명을 대상으로‘2025 초·중등 영어교사 TESOL 역량 강화 과정’ 국내위탁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영어교사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지원하고 영어 교실수업 혁신 및 영어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시행된다.
특히 대전교육연수원은 연수 기획시 충분한 사전협의회를 통해 연수생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한 연수를 설계함으로서 국외연수를 대체할 차별화된 수요자 중심의 대전형 특별연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주요 내용은 학습자 중심 수업 설계와 일대일 수업 설계 컨설팅, 수업 평가 도구 이해와 적용, 수업 공개, 관찰, 평가 및 피드백 공유를 통한 수업 개선 방안 모색,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 교수·학습 방법 및 개별 맞춤형 영어교육 방안에 대한 토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숙명여자대학교 TESOL에서 주관해 진행되며 숙명여자대학교 소속의 원어민 전임교수가 전담해 진행함에 따라 초·중등 영어교사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영어로 하는 영어수업 능력 배양에 효과적인 연수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최신의 영어 교육 방법론 및 이론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초·중등 영어교사들의 교수·학습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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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수학문화관,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1학기 운영
대전수학문화관,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1학기 운영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수학의 원리를 오감으로 체득하는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을 2025학년도 1학기에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은 융합·탐구·미래·놀이의 4개 테마로 구성된 1층 수학체험관과 수업을 위한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활용해 수학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개념을 익히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이다.
1학기 운영 기간은 4월 22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참여 학급에는 45인승 이동 차량이 1대씩 지원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며 ‘활동1’은 수학체험관 전시 콘텐츠를 활용한 자유 탐구활동으로 학생들은 학년군별 온라인 메타버스 앱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며 여러 콘텐츠에 담긴 수학적 원리를 발견해 나가는 체험을 하게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파견교사와 수학해설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활동2’는 학생 참여형 체험중심 수학수업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수학적 탐구심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학기 수업은 초등학생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게임으로 절차적 사고 배우기’, 중·고등학생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AI가 바라본 수학 세계’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간 균형있는 교육 기회 지원을 위해 동부와 서부 지역별 운영 일자를 나누어 신청·접수를 진행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이번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우고 우리 일상 속에 수학이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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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여실무 교육으로 전문성 업·효율성 업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42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학교 급여실무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산하 초,중,고 각급학교에서 교직원의 급여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실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업무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고민들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으로 편성했다.
직무과목으로는 ‘지방공무원 급여 실무’, ‘교육공무직원 급여 실무’,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 도장 깨기 ’, ‘반부패 관련 법령 이해 및 보수 관련 감사 사례’를 편성해 급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실무 처리 방법으로 구성했고 소양과목은 ‘사무직을 위한 신체 컨디셔닝’, ‘테이블 다도, 차 한잔의 힐링’을 통해 신체의 건강 증진과 삶 속에서의 여유와 균형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교육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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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몸과 마음을 깨우는 회복과 성장의 여정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대안교육기관인 꿈나래교육원은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1박 2일간의 감성캠핑을 운영했다.
이번 캠핑은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공동체 속에서의 관계와 소통을 다시 일깨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모둠별 요리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복합모험 프로그램과 공동체 미니올림픽 ‘무한도전’에서는 도전 정신과 건강한 경쟁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마음나누기’ 와 명상 요가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이해를 도모했다.
이처럼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감성캠핑은 꿈나래교육원의 교육철학인 ‘다함께, 신나게, 나답게 성장하기’를 실천하는 장으로 학생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를 지지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대전교육연수원 김병수 꿈나래교육부장은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는 과정이 학생들에게 깊은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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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감의 솔선수범 청렴 메시지 전파
대전교육청, 교육감의 솔선수범 청렴 메시지 전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신뢰받는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4월 21일부터 고위직과 함께하는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청렴도 2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청렴시책 중 하나로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전 직원의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각급 기관 및 부서장이 청렴의지와 실천을 다짐하는 영상을 제작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설동호 교육감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청렴한 교육으로 대전 미래교육을 활짝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소통과 협력의 청렴한 리더십으로 대전교육의 청렴 수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 영상은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는 동·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윤정병 교육장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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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싱가포르 오키드파크중등학교 방문단과 국제교류회의 가져
대전교육청, 싱가포르 오키드파크중등학교 방문단과 국제교류회의 가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4월 21일 오후 3시에 본관 회의실에서 대전을 방문한 싱가포르 오키드파크중등학교 교장 및 교사단과 국제교류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회의는 대전시교육청의 교육과정 기반 현장 맞춤형 국제교류 지원의 일환으로“글로벌 공동수업 교류”파트너학교와의 대면교류 및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대전시교육청은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공동 구축한 코누리 국제협력플랫폼을 통해 APEC 회원국가 학교들과 대전 초중고 학교를 매칭해 온라인·디지털 기반 공동수업 교류를 운영하고 파트너학교 간 방문·방한의 대면교류 확대 및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스쿨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 오키드파크중등학교는 작년부터 대전동화중학교 및 대전삼천중학교와 매칭되어 정규수업시간에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디지털·온라인 화상을 통해 정기적으로 수업교류를 진행해 온 파트너학교이다.
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회의에 앞서 싱가포르 오키드파크중등학교 방문단은 파트너학교인 대전동화중학교와 대전삼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 및 교육과정을 참관하고 오는 10월 35명의 싱가포르 학생들의 대전 방문 대면활동 및 공동 수업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코누리 해외 수업교류 대전 참여학교는 작년 22교에서 초중고 31교로 확대되어 해외파트너학교 매칭 및 교당 80~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벤트성의 국제교류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지속가능한 국제교류를 지원해 공교육 안에서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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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책연구소,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상반기 워크숍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천안 소노벨에서 ‘미래 학생평가 방향’을 주제로 전국교육정책연구소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관계자 등 160여명이 모여 전국 네트워크 상반기 공동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상반기 공동워크숍은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했다.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는 연 2건 이상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연 2회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교육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탐색하고 있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평가 관점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학생평가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첫날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 및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서·논술형 평가와 대학입시제도 개선 방안, 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 미래형 평가 발표는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다양한 시·도 연구자들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분과별 협의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 공연과 간담회 시간도 마련돼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
둘째 날에는 전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정책연구소별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해란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5년에도 전국 공동연구에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와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연구, 책임 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미래교육의 나침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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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24일 EP 시리즈 첫 번째 트랙 ‘Light Up’ 발매
사진 제공 = 호기심스튜디오
[충청중심뉴스] 밴드 딕펑스가 새로운 EP 시리즈의 포문을 연다.
딕펑스는 오는 24일 EP 시리즈 ‘Spectra : RGB’의 첫 번째 트랙 ‘Light Up’을 발매한다.
딕펑스는 지난 2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Light Up’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영상미와 경쾌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P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Light Up’은 신디사이저 시그널을 시작으로 몰아치는 드럼과 노래하듯 다양한 표정을 들려주는 베이스, 생기 넘치는 색채감과 리듬의 건반, 펑키한 질감을 더한 기타,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보컬이 융합된 곡이다.
이 곡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나의 아저씨’, ‘이태원클라쓰’ 등에서 프로듀서를 맡은 한샘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는 밴드 더 픽스의 기타리스트 정나영이 출연했으며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이재, 곧 죽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서 비주얼라이제이션 감독을 맡은 윤동현이 참여했다.
EP 시리즈 ‘Spectra : RGB’는 장르와 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변주를 통해 딕펑스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어진 감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각 트랙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3부작 형태로 순차 공개된다.
지난 11월 발매한 ‘첫사랑, 이 노래’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한 딕펑스는 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4인조 밴드다.
‘Viva 청춘’, ‘안녕 여자친구’, ‘약국에 가면’, ‘같이 걸을까’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딕펑스가 새롭게 펼쳐갈 음악 여정에 팬들의 기대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한편 딕펑스의 EP 시리즈 첫 번째 트랙 ‘Light Up’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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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인구문제 극복 릴레이 캠페인 동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 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고령화 문제와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교 등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그간 출산과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다태아 축하금 지원 △임신부 산후 조리비 지원 △맘 편한 도서 대출 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 부모 부담금 지원 △영·유아 어린이집 입학지원금 △아동·예체능 문화바우처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등이 있다.
조 시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몫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며 “충주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손한옥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목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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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의 숲’ 개선 방안 연석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의 숲’ 개선 방안 연석회의 주재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의 숲 인근 현장에서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시민의 숲 관련 이용 환경 개선과 주변 경관 향상을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시민의 숲은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완공된 데 이어 2단계 조성이 진행 중이다.
시민의 숲은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시는 더욱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휴식처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춰 다각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이동 동선의 편의성 향상 △야간 경관조명과 동화적 주제를 접목한 시각 요소 강화 △목재문화관과 조화로운 연계 △도로변 전선 지중화 등 외부 환경 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제가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개선안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숲은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불편 요소는 최소화하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의 숲을 비롯해 탄금공원 지방정원, 구 종합운동장 일원의 야현공원 조성을 함께 추진 중으로 시민의 삶과 일상에 여유를 더할 도심 속 녹색 쉼터 확충에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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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택견, 멕시코에서 첫 활갯짓
충주시 택견, 멕시코에서 첫 활갯짓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와 협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멕시코 현지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해 교육과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까지 멕시코 내 3개 주 △모렐로스 △께레따로 △에스타도 데 메히꼬를 순회하며 현지 무예 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택견 지도자를 양성한다.
또한 청소년과 무예 수련생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택견 체험 교육도 시행한다.
이번 파견은 시를 대표해 충주시립택견단의 안영 운영부장이 총괄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 활동 중인 협회 소속 김국환 사범이 현지 언어와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협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두 지도자는 현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 중이며 택견의 정신과 수련 기술을 현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는 멕시코 모렐로스 주 쿠에르나바카시에서 1차 지도자 양성 교육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현지 무예 지도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일반 수련생을 위한 기본 동작, 예절 교육, 수련법 체험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교육 개시일에는 쿠에르나바카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현지 사회의 높은 관심을 모았고 이를 통해 더욱 활기차게 수업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께레따로주 께레따로시에서 무예 지도자 7명을 대상으로 제2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어 6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는 에스타도 데 메히꼬 주의 네사우알꼬요뜰 및 메떼뻭 시에서 무예 지도자 32명을 대상으로 3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멕시코 내 택견전수관 20개소 설립을 추진 중이며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대식 총재는“현지 수요자 중심의 교육 접근과 안정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택견의 세계화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멕시코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인도와 필리핀에 제2차 지도자 파견을 추진 중인 만큼, 아시아와 중남미를 잇는 전통 무예 국제교류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 해외 첫 전수관 개관식 이후 6월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두 번째 해외 개관식이 계획되어 있다”며 “멕시코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게 되면 세 번째 개관식도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택견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해외 택견 지도자 파견 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대륙별 연맹이 구체화하면‘국제택견연맹’설립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인 택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