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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페이’ 절차 간소화 등 서비스 대폭 개선
공주시, ‘공주페이’ 절차 간소화 등 서비스 대폭 개선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주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운영 대행사 변경에 따른 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야기된 이용자 불편과 혼선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공주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우선, 앱 첫 화면에서 결제 버튼을 찾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결제 버튼의 크기를 확대하고 화면 중앙으로 배치했으며 QR 결제 시 추가 클릭 없이 자동으로 인식되는 기능도 도입해 보다 직관적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반영됐다.
결제 수단인 QR코드와 체크카드 기능이 분리돼 혼란을 겪었던 부분은 개편 전 통합 잔액 개념으로 개선해 이용자가 보다 쉽게 금액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원 가맹점 등에서 제기된 결제자와 수강생이 달라 확인이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QR 결제 완료 화면에 메모 기능을 추가해 결제자 확인이 용이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 기능 개선 사항은 4월 22일까지 적용 완료됐으며 가입 절차 간소화와 관련해서는 관련 법령 검토를 거쳐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용자 주요 민원 사항이었던 △‘가맹점플러스’ 앱 로그인 시 보안 문자 생략 △자동 로그인 기능 도입 △결제 내역에 이름 일부 표기 등의 조치는 지난 15일부로 이미 적용되어 서비스 중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 개편에 따라 지원 인력를 배치해 가맹점에 가입 절차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안내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는 기존 운영 대행사였던 KT와의 계약 만료에 따라 공개 경쟁을 통해 나이스정보통신을 새로운 운영 대행사로 공정하게 선정하고 원활한 서비스 전환을 위해 만전을 기해 왔다.
개편된 공주페이는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이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 지침’에 따른 것으로 소비유발 효과 및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양희진 경제과장은 “최근 공주페이 운영 대행사 변경으로 인해 이용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개편된 공주페이가 시민들께 더 친숙하고 편리한 지역화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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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성예비군 모집 나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 방위체계 강화를 위한 여성예비군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여성예비군은 여성들이 실질적인 지역 방위에 참여하고 공동체 의식과 안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계룡시인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여성으로 여성 예비군으로 편성되면 전투복이 지급되며 복무기간은 2년이다.
단, 본인이 희망할 경우 연장 가능하다.
여성예비군의 주요 임무는 평시에는 재해·재난 구호 및 사회봉사 등이며 전시에는 지역을 지키기 위한 기동홍보와 급식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은 예비군 편입지원서를 작성해 각 면·동 예비군 중대에 제출하면 되며 합격자는 추후 심사를 통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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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에너지회수효율 인증기관 선정
공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에너지회수효율 인증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환경부로부터 ‘2024년 에너지 회수 효율 인증기관’ 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 회수 효율 인증’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생산된 에너지 양과 외부에서 투입된 에너지 양을 비교해 회수 효율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 평가는 한국기계연구원의 사전심사와 현장조사 등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보통 회수 효율이 50% 이상이면 폐기물 처분 부담금 감면 대상이 되며 75%에 도달할 경우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주시 소각시설은 이를 뛰어넘는 76%의 회수 효율을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약 2억 700만원에 달하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 중 75%인 약 1억 5500만원을 감면받게 되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뿐만 아니라, 공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약 10년 전부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증기로 전환해 인근 산업단지에 공급함으로써 매년 약 20억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공주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은 물론 소각시설을 위탁 운영 중인 그린이엠텍㈜의 친환경 경영과 법·윤리 준수, 지배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결과이기도 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공주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환경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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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진행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진행
[충청중심뉴스]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해피 라이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하루를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 식사는 신체적 에너지를 공급할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학업과 또래 관계 등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특히 새 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환경 변화와 학업 부담, 또래와의 관계 형성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긍정적인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성희 센터장은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는 청소년 시기에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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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쌀당과 착한소비 협약…성금 1200만원 기탁
공주시, 밤쌀당과 착한소비 협약…성금 1200만원 기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지역 빵집 ‘밤쌀당’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착한소비 기부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소비’는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면서 수익금 일부를 공익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의 공익 연계 나눔 실천으로 기업은 판매와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고 소비자도 물건을 구매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밤쌀당은 앞으로 1년간 자사 제품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부착해 판매와 홍보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해당 성금은 공주시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밤쌀당은 지난 2023년에도 같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까지 누적된 판매 수익금 12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광현 밤쌀당 대표는 “착한소비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똑똑한 나눔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빵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협약에 이어 올해도 착한소비 기부 협약을 맺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밤쌀당이 보여준 공익 실현의 모범은 지역의 다른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본보기”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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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관내 요양병원 민관 합동점검 실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공주소방서 공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시설관리 주체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지난 21일 태봉동에 위치한 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화재감지설비, 스프링클러 및 소방펌프, 전기실 비상동력장치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드론을 활용한 외부 시설 안전 진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시설관리 주체뿐만 아니라 시민참여단도 함께해 점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시설관리자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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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통합돌봄서비스의 필요성 제기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통합돌봄서비스의 필요성 제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이 21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통합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경석 의원은 그동안 복지 서비스별 신청 및 접수기관이 다르고 신청 절차가 복잡할 뿐만 아니라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몰라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별 대응 가능한 역량을 감안해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한 뒤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강화된 복지제도가 ‘통합돌봄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통합돌봄서비스는 방문 진료, 병원 동행, 식사 배달, 방문간호 등 긴급 지원은 물론,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 패키지라고 말했다.
특히 한의원은 고령자 비율이 42%를 넘는 서천군의 현실을 감안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돌봄 제도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통합돌봄 제도의 장점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통합과 효율적인 자원 활용,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단점으로는 자원 부족을 예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한경석 의원은 “의료 및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2024년 3월 26일 제정됐으며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3월 27일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행사 축제 등 소비성 예산 절약을 통해 군민의 복리 증진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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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괴산군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92필지에 대한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청주지방법원 최지헌 판사를 비롯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를 포함한 사업대상지에 대해 총 26건의 주민 의견을 심의·의결했다.
지정된 사업지구는 △사은지구 △흑석지구 △몽촌지구 등이다.
군은 이번 경계결정 결과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신청 기간이 경과하면 경계가 확정되며 이후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산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 정형화와 맹지 해소 등 다양한 민원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청안장암지구, 사리사담지구를 지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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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현장 점검 나서
최재형 보은군수,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현장 점검 나서
[충청중심뉴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21일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회인면 중앙리 46-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청년마을 공유주건 단지 조성사업은 5,402㎡ 부지에 청년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단독주택 6동, 커뮤니티 시설 1동,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과 안전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가 조성되는 회인면에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라이더타운 회인ㅎ’의 3년차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역살이 체험 프로그램 ‘금토일캠프 시즌 3 : 데굴데굴 카트라이더’ 가 2기까지 진행 완료했으며 3기를 준비 중에 있다.
참가자들은 목공 기초 교육을 받고 카트를 직접 제작해 회인면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시운전 및 테스트 주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월 중 패밀리 레이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6월에는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 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바이크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존과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어린이 밸런스 자전거 대회와 모빌리티 퍼레이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년 동안 회인 ㅎ는 지난 2년동안 라이더들의 네트워킹 및 휴식 공간인 라이더유치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라이더 카페인 라이드앤브루와 지역 서점인 남만서방을 창업하는 등 지역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3억원의 특별교부세 교부받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라이더를 위한 음식점, 숙박, 장비 점검시설 등을 조성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라이딩 코스 개발, 지역연계 행사 등 로컬브랜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7일에는 MG보은새마을금고와 ㈜회인은 지역 활성화와 청년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금융 인프라와 지역 기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년들의 노력으로 라이더들과 지역이 하나 되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계속된 공모 선정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만큼 청년과 라이더들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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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복지관 리뉴얼 공모사업 ‘충북 유일’ 선정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복지관 리뉴얼 공모사업 ‘충북 유일’ 선정
[충청중심뉴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동행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전국 장애인복지관 리뉴얼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전국 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국에서 총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충청북도에서는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약 5,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관 내부 균열 보수 및 도색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공사는 공개 입찰을 통해 진행된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복지관을 찾는 이용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장애인을 위한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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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 본격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특화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보은군이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돌봄과 체육교육을 결합한 학생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특기·적성 개발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부터 운영되는 종목은 △요가 △발레 △주짓수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종목당 3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종목별 전문 지도자가 지도를 맡아 결초보은체육관 등 군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보은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청소년으로 인원은 요가 20명, 발레 20명, 주짓수 15명 등 총 5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보은군 스포츠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름방학 기간에는 △배드민턴 △농구 종목의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전문 선수 출신 강사진이 직접 지도를 맡아 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은 물론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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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충북 최초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 실시
옥천군보건소, 충북 최초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가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실천 동기부여를 위해 모바일 금연관리 프로그램‘머니뭐니해도 노담’ 참여 대상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 지급, 금연상담사 1:1 대면 상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충북 최초로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4주간 주차 별 금연 관리 전문 매거진을 지원하고 금연과 관련된 여러 미션을 성공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2만원 정도의 보상품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옥천군보건소 금연상담실을 방문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워크온 앱을 깔아 금연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충북 최초로 하는 모바일 금연관리 프로그램인만큼 금연을 망설였던 지역주민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담배연기 없는 행복드림 옥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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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지역 브랜드 강화 나선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브랜드 강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영동군의 관광 자원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개성 있고 친근한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2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단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총 상금은 80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 주제는 ‘영동군 관광의 특색을 반영한 캐릭터 디자인’ 으로 영동군만의 독창적인 관광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작품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전망이다.
군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캐릭터를 향후 △관광기념품 △각종 홍보물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의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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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37회 정지용문학상에 허연 시인 ‘작약과 공터’ 선정
옥천군, 제37회 정지용문학상에 허연 시인 ‘작약과 공터’ 선정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제37회 정지용문학상에 허연 시인의 ‘작약과 공터’ 가 선정됐다.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지용회가 주관하는 정지용문학상은 한 해 동안 우리 문단에서 뛰어난 문학적 성과를 일군 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용제를 개최한 이듬해인 1989년 제정한 이후 올해 37번째를 맞이한다.
심사는 지난해 활발한 시작 활동을 전개한 중진·중견 시인을 대상으로 이근배, 나태주, 신달자, 이재무, 홍용희 등이 참여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14일 허연의 시 ‘작약과 공터’를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허연 시인은 ‘불온한 검은 피’, ‘내가 원하는 천사’,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현대문학상, 현대시작품상, 시작작품상, 김종철문학상 등을 받았다.
올해 수상작 ‘작약과 공터’는 공터에 피어난 작약과 그 안에서 발견되는 생명의 모습을 독창적인 시어로 표현한 작품으로 2020년 ‘문학동네’ 여름호에 발표된 이후 시집 ‘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에 수록됐다.
이근배 정지용문학상 심사위원장은 “작약과 나의 관계 속에서 마침내 눈부신 실존을 발견했다”고 평가했다.
허연 시인은 "정지용이라는 훌륭한 이름과 제가 문학상이라는 인연으로 연결된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어떤 계시인지 어떤 의미인지 시를 쓰는 인생 내내 되새기고 또 되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7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은 제38회 지용제 기간 중 5월 17일 토요일 상계체육시설 주무대에서 열린다.
허연 시인에게는 창작 지원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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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제창 제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새마을회가 22일 6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제창 제5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4월 22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총 32명의 새마을유공자가 수상받았다.
도지사 표창에는 진일선 이원면새마을지도자와 신난순 군서면새마을 지도자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는 김대식 청산면새마을지도자와 연금자 옥천읍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현숙 옥천군새마을회 회장은“많은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탄소중립 실천연대 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및 역량강화 운동을 펼쳐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새마을회는 쾌적한 환경과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매년 하천변과 도로변 등을 청소하면서 폐자원을 수집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쌀, 김장김치,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젊은 세대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갖게 해주는 사랑의 효 편지쓰기, 군민 독서 증진을 위한 독서경진대회, 피서객들을 위한 장령산 휴양림 피서지문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과 행복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