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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한성민, “오래도록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되길” 종영 소감
사진제공 = 935엔터테인먼트
[충청중심뉴스] 배우 한성민이 ‘빌런의 나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성민은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 오나라와 서현철의 딸이자, MZ세대의 당돌함과 현실 고민을 오가는 서이나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시트콤 도전에 나섰다.
극 중 한성민은 청순한 비주얼과는 상반되는 거침없는 입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 감정을 오가는 섬세한 표현력까지 균형 있게 선보이며 ‘괴물 신예’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존재감을 입증했다.
‘빌런의 나라’ 종영을 앞둔 한성민은 “겨울에 시작된 촬영이, 어느덧 봄과 함께 종영을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매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고 특히 회사에서 서현철 선배님과 촬영했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삐딱한 태도를 보이던 이나를 따뜻하게 감싸주시던 아빠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미안함과 고마움이 밀려왔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진하게 남아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빌런의 나라’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성민은 ‘빌런의 나라’를 통해 장난기 가득한 언니, 연애 허당, 현실 공감 가득한 취업 준비생 서이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쾌한 에너지는 물론, 입체적인 감정선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기력을 입증한 그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얼굴로 변신할지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한성민이 출연하는 ‘빌런의 나라’ 11회는 23일 마지막 회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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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2025 보령 어린이 대축제’ 개최
보령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2025 보령 어린이 대축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2025 보령 어린이 대축제’ 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장 내 어린이 체험 공간에서는 친환경 EM 비누, 폴리머클레이 키링, 아이싱 쿠키, 도자기, 걱정 인형, 하트 도어벨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식은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행사는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인사, 어린이헌장 낭독, 초등학생 댄스팀 공연, 노래 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의 축하행사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모터페스티벌과 연계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기획했다”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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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령 국가유산야행, ‘토정 이지함, 충청수영성에 길을 묻다’
2025 보령 국가유산야행, ‘토정 이지함, 충청수영성에 길을 묻다’
[충청중심뉴스] 보령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 보령 국가유산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정 이지함, 충청수영성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보령 충청수영성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국가유산야행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이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국가유산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보령시는 조선시대 충청수영성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토정 이지함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등 7개 테마로 구성된다.
‘야경’은 충청수영성을 빛으로 물들이는 전통 야간경관시설과 소원 터널을 만날 수 있으며 ‘야로’는 충청수영 일대를 밝히는 조족등 투어를 운영한다.
‘야사’는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야화’는 영보정에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시문전이 개최된다.
‘야설’은 전통악기와 음악 등 야간 공연 및 참여형 연극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야식’은 오천 지역민이 운영하는 주막식 음식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야시’는 지역 수공예 작가 및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리마켓으로 구성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충청수영성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충청수영성의 역사적 가치와 토정 이지함의 업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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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조사요원 역량 높인다
충남사회조사요원 역량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사회조사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추진하는 ‘2025 충남 사회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도·시군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업무별 역할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 방법 △내용 검토 및 사후 검증 요령 등 안전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도민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사회적 구조 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 중이다.
올해는 도내 1만 500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건강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등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조사한다.
도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도 및 시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며 “조사요원 모두가 조사 매뉴얼과 안전지침을 철저히 숙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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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미생물 품질관리 실무교육 실시
농업미생물 품질관리 실무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전북 정읍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미생물 품질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미생물 배양의 기초 △대량배양 시스템의 이해와 안전관리 △품질관리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현재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체 배양한 농업미생물을 작물에 관주하거나 엽면에 살포해 병해 예방과 연작장해를 줄이고 있다.
축산분야에서는 사료 첨가 또는 축사 내 살포를 통해 가축 면역력 향상과 악취 저감 등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이러한 미생물은 농가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의 품질을 점검하며 고품질 유용미생물이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시군 미생물배양실 담당자들과 함께 미생물 공급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공급방식과 현장 활용 효과의 지속적 검증 방향을 논의하고 공급·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이와 관련, 지난해에는 도내 2만 2996개 농가에 총 8110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해 약 202억원에 달하는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도연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농업미생물의 공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품질 미생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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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책인권영향평가단 본격 활동
충남시책인권영향평가단 본격 활동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구성된 ‘충남시책인권영향평가단’ 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 인권센터는 22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인권위원, 인권지킴이단, 인권단체, 전문가, 관련 부서 등 시책인권영향평가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시책 인권영향평가의 과정 및 주요 결과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김영주 충남사회서비스원 수석연구위원이 시책 인권영향평가의 개념과 지방자치단체의 인권영향평가, 시책 인권영향평가의 사례, 올해 평가대상 사업 관련 인권 이슈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1차 회의는 시책 담당 부서의 시책 추진 현황 설명, 향후 평가의 운영방안과 회의 일정 등 시책 평가단의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권 현안 시책으로는 △장애인 단기·주간보호 지원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을 선정했다.
평가단은 도가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권침해 요소는 없는지,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사전점검 역할과 인권증진에 도달하도록 수행하는지, 시책영향평가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보완할 것은 없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책별 회의와 현장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평가결과와 개선사항을 인권위원회에 제출하고 인권위원회는 이를 검토한 후 관련부서에 개선권고를 진행한다.
윤담 인권센터장은 “색색의 꽃들이 만발하는 봄의 계절처럼 도민의 인권이 계속 꽃을 피우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인권적 관점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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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통합 일자리 독립기념관서 문 활짝
세대통합 일자리 독립기념관서 문 활짝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세대통합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별무리 2호점’의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2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김은숙 도 노인정책과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윤성민 더베이크 대표, 김선영 천안시니어클럽 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별무리 독립기념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세대통합형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고령자와 청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이 함께 일하며 상생하는 공간이다.
민관 협력 사업으로 도는 초기 투자비 4000만원을 보조했고 독립기념관은 공간 무상 제공, 천안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연계 및 관리를 맡았다.
더베이크는 카페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인테리어와 시설 투자비 1억원,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2호점은 현재 노인 8명과 경력단절여성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추후 노인 12명과 청년·경력단절여성 3-4명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1호점은 지난해 4월 충남경제진흥원 내에 문을 열었으며 노인 3명, 청년 1명, 경력단절여성 1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카페 별무리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노인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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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업·대학, 장애인 우수선수와 동행
6개 기업·대학, 장애인 우수선수와 동행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도내 장애인 우수선수를 고용한 기업·대학 관계자, 선수 등을 초청해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올해 도내 6개 기업·대학이 신규 채용한 장애인 우수선수는 12명으로 누적 인원은 47명이다.
기업 등에 고용된 장애인 우수선수는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를 목표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우수선수와 소중한 인연을 맺은 기업들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함께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을 충족하게 되며 고용한 선수의 국내외 대회 활약에 따른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신규 고용된 선수들은 태권도 품새, 사이클, 탁구 등의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2024 세계농아인선수권대회’ 1위, ‘제10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 1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위 등을 휩쓴 김권능 선수는 올해도 국내외 태권도 대회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아울러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이클 혼성 도로 H팀 릴레이 9.6㎞ 3위를 기록한 문태규 선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단체전 2위에 오른 하윤정 선수도 이번에 신규 채용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 각종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훈련에 매진할 선수들을 응원하고 이를 지원해 나갈 각 기업·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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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 항공모빌리티 시험평가 기반 구축 ‘속도’
수소전기 항공모빌리티 시험평가 기반 구축 ‘속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2일 태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서산시 관계 공무원, 우주항공청, 주관·참여 연구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실적 공유, 전략 발표, 의견 수렴 및 토론, 실행계획 수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공모에 선정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 우주항공청,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수렴하고 내부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성과 제고 및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하며 서산시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에 △시험평가센터 구축 △첨단 시험장비 도입 △시제품 제작 및 업종 전환 등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포괄하는 종합적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현재 센터 구축을 위한 건축 설계가 진행 중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 2026년 상반기 준공 및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센터와 함께 구축하는 주요 시험평가 장비는 △핵심부품 상태 기반 신뢰성 평가 장비 △실외 이착륙 환경 평가 장비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기엔진 평가 장비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팩 스택 평가 장비 △실내외 비행 성능 평가 장비 △이동식 복합 추력 성능 평가 장비다.
구축을 완료하면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정밀 시험평가가 가능한 설비를 갖추게 되며 앞으로 국내외 수소전기 미래항공기체의 성능 검증 및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 고도화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필승 도 미래산업과장은 “급변하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기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센터의 지속적인 고도화가 필수적”이며 “우주항공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토대로 충남이 국가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시험·평가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서산시, 태안군과 공동으로 양 시군의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천수만 B지구 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병행 추진 중이다.
기본계획은 서산 지역에 조성 중인 시험평가센터와 맞은편인 태안 지역에 들어설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간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특화산단 조성 △시험·연구·인증기관 유치 △선도·협력기업 유치 △투자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발전 방안 도출 등을 포함하는 향후 10년간의 종합 발전계획으로 구상하고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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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첨단측정장비를 활용한 VOCs 관리 방안 모색
충남도, 첨단측정장비를 활용한 VOCs 관리 방안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남연구원은 22일 천안아산KTX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VOCs 관리정책 발굴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도 내 VOCs 배출기여도가 가장 높은 대산석유화학단지 중심의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지난 2020년에 수립된 충청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매년 수행되고 있는 이행평가에서 PM2.5, NOx 등 대부분의 물질은 삭감목표를 105~202% 달성하고 있으나, VOCs는 목표 달성율이 상대적으로 부진해 관리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VOCs는 정확한 배출원 확인 등 측정분석이 어려워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지만, 첨단측정장비를 활용할 경우 정밀 진단과 원인 규명이 가능해 도내 VOCs 배출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 김정훈 연구사, 열린공간 김정호 소장, 낙동강유역환경청 정준식 연구사 등도 첨단장비를 장착한 이동차량과 항공기를 이용한 관측 사례 및 관리 정책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재 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5년간 충남도의 대기질 관리를 위한 최상위 계획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와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충남보건환경연구원, 고려대, 강원대,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등 분야별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정책 동향 및 첨단측정장비 활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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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2025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충남테크노파크 ‘2025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는 22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TP 기업지원본부에서 추진하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예비선도기업, 스타기업, 선도기업 등 성장단계별 기업을 지원하는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Post-BI 기업지원 △사업화 지원 △예비선도 육성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 △수출 디딤돌 지원 △투자 생태계 조성 △초광역권 선도기업 육성 등이다.
이 사업은 글로벌 혁신성장형 기업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 등 목표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연구개발 기획, 기술이전, 특허, 인증, 시험분석, 장비활용 등 ‘프리-R&D 지원’과 시제품 제작, 전시회 참가, 디자인, 마케팅, 수출보험 등 ‘포스트-R&D 지원’ 으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주축산업 3가지 분야이며 지원비는 성장단계별로 차등 배분되어 7개 과제 통합지원금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과 충남TP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온라인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해 5월 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충남TP 송인상 기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충남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충남의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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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함께 걷기 함께 이겨내기
불안과 함께 걷기 함께 이겨내기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에서는 4월 22일과 24일 양일간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가온심리상담연구소 오정희 소장을 초청해 ‘부모와 자녀를 위한 건강한 감정조절법: 불안과 마주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감정의 작용 원리와 불안에 대한 이해, 자녀와의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정조절 방법 등을 안내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활동도 포함된다.
교육 신청을 완료한 학교의 한 교사는 “학생들의 정서 문제가 점점 다양해지는 가운데, 부모가 먼저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가정 내 안정적인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위 센터의 ‘찾아가는 부모교육’ 참여 신청은 학교를 통해 이루어지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전화 530-1003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부모가 감정적으로 건강해야 자녀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하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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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오는 4월 28일 제257회 임시회 개회
아산시의회, 오는 4월 28일 제257회 임시회 개회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와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4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은 총 30건으로 의원발의 14건, 시장 제출 16건이다.
의원발의 조례 상정 안건은 △아산시의회 포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아산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신중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아산시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아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아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이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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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약초산업특위 “위기의 인삼산업 돌파구 찾아야”
인삼약초산업특위 “위기의 인삼산업 돌파구 찾아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2일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인삼약초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인삼 재배농가는 2010년 2만3857호에서 2023년 1만7662호로 급감했으며 재배면적 역시 같은 기간 1만9010㏊에서 1만1745㏊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간 인삼 소비량도 2010년 0.43㎏에서 2023년 0.35㎏으로 감소하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인삼약초산업과 관련부서의 업무보고와 질의·답변이 진행됐으며 인삼약초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석곤 위원장은 “충남이 인삼 수출과 제조업체 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어려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농가소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은 물론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김복만 의원은 “건강기능성 제품 시장이 다양화되면서 인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과 효과적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위원들은 “인삼약초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품질 경쟁력을 높여달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인삼약초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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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하 충남도의원, 내포신도시 의료시설 건립 필요성 주장
주진하 충남도의원, 내포신도시 의료시설 건립 필요성 주장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내포신도시 의료시설 건립과 관련한 ‘2025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가결을 촉구하며 내포신도시의 의료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강조했다.
주 의원은 “도청 이전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포신도시는 제대로 된 의료 기반조차 마련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4만 3천여명의 인구와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한 내포신도시에 의료 인프라 확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는 그간 두 차례 의료기관 유치에 실패했지만, 지난 3월 수도권 빅5 병원 중 한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오는 10월에는 구체적인 실행 협약도 앞두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구상 단계를 넘어 실행을 위한 준비가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MOU 체결은 단순한 상징적 합의가 아닌, 병원 측과 충남도가 상호 협력을 전제로 한 공식 문서”며 “이러한 계획을 단순히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부결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도에서 직접 병원을 건립하고 도유재산으로 관리하는 구조인 만큼 단순한 지원사업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필수 공공복지 인프라 사업인 만큼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성의료원과 내포 종합병원이 상호보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면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제는 결단의 시간이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반드시 가결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