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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보원, 2025년 찾아오는 AI 창의적 체험교실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정보원은 4월 21일 대전둔원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 찾아오는 AI 창의적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AI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32개교와 중학교 8개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라온이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 마스코트 캐릭터로 다양한 AI기능을 배우도록 제작한 교구이며 즐겁게 AI교육을 배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음’를 활용해 이미지, 동작, 감정 인식 등 AI 핵심 개념을 배우고 음성으로 날씨를 묻거나 방 안의 불을 켜고 끄는 실습을 통해 AI의 작동 원리를 익히고 2부에서는 바닥형 멀티미디어 AI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지·동작 인식 센서를 활용한 단체 줄넘기, AI 에어하키, 축구 게임, 포토 카드 만들기 등 신체 활동 중심의 체험이 진행됐으며 음성인식 AI 로봇과의 대화, 인공지능 로봇개 조작 등 실생활 기반 AI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라온이가 내 감정을 읽고 대답해서 신기하고 게임처럼 놀면서 AI를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AI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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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교무업무지원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교무업무지원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10일 논산계룡 학교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무업무지원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업무최적화 토대 세우기-관내 학교업무분장표 분석 결과 환류 자료를 중심으로 △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한 학교업무최적화 등을 주제로 지역 학교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학교업무 최적화 방법 활용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충남교육청은 교사들이 학생과 만나는 수업에 집중해 교육의 본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에 교무업무지원팀을 운영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효율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 교무업무지원팀 시간강사 수업역량 강화 연수 △ 지역별 교무업무지원팀 역량 강화 연수 △ 영상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는 등 교무업무지원팀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무업무지원팀 학교 자체점검과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학교 내 갈등 관리와 원활한 업무처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약 사항으로 ‘학교지원센터 확대’ 와 ‘교무업무지원팀 전담교사 수업 경감’을 추진하며 학교업무최적화를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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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분야 반부패·청렴 TF팀 1차 협의회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2일 ‘학교급식 분야 반부패·청렴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분야 반부패·청렴 TF팀’은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 및 관내 급식학교 영양사 등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협력해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식재료 구매계약 및 납품의 투명성 확보, 부적합한 식재료 납품 문제 개선 등 청렴한 학교급식을 위한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최근 기온 상승 등 계절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위생·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도 함께 당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소통과 공감의 학교급식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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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원 통일·역사 체험 연수 개최
대전교육청, 교원 통일·역사 체험 연수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30일부터 5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교원 40여명이 참여하는 ‘교원 나라사랑·통일·역사 현장 체험 연수’를 강화도 및 인천 일대에서 2회기에 걸쳐 실시한다.
올해 연수는 단순한 역사 답사를 넘어, ‘광복 80주년’ 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더해, 기존의 역사·통일 체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분단의 현장과 독립의 의미를 교원 스스로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적 실천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교원들은 강화도의 평화전망대, 월곶돈대 등에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선인들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분단의 아픔과 독립의 역사를 직접 들으며 인천 자유공원 등에서 평화와 저항·독립의 역사를 되새긴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현장으로 돌아가 학생들과 함께‘광복 80주년의 의미와 통일’을 다양한 수업과 교육과정을 통해 확산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도 고양중학교 김수자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해 ‘그림책을 활용한 통일·역사 수업 디자인’ 사례를 공유하며 분단과 독립의 의미를 교실 안팎으로 넓히고 미래세대가 평화와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교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역사를 체험하고 그 의미를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나라사랑·통일 교육이다”며 “이번 연수가 미래세대에게 평화와 공존의 지혜를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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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송촌중 육상 명문학교로‘우뚝’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송촌중 육상 명문학교로‘우뚝’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4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대전송촌중학교 육상부가 금 3개, 은 1개, 동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금년 5월 경남 김해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고 전했다.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변준서 3m60, 이은규 3m20의 기록으로 부산체육중 이태관을 누르고 대전송촌중 장대높이뛰기 선수들이 1, 2위를 모두 차지했다.
또한, 남중 5종경기에 출전한 고현준은 대회신기록 3,388점의 우수한 기록으로 대전구봉중 윤태준 원통중 허예준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했고 고현준은 다음 날 연이어 열린 남중 세단뛰기에서는 자신의 기록에 많이 미치지 못해 아쉽게 3위에 머무르며 한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학년부 경기로 진행된 여중 1년부 포환던지기에서 김채연은 12m32의 상모중 한서연 서림여중 한예린을 제치고 우승을 했다.
김채연 선수는 우수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어 중등부 통합 학년에서도 입상권의 경쟁력을 보여 줬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끊임없는 노력, 저력 있는 플레이로 대전 육상의 명예를 빛낸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육상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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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무행정늘봄실무원 온라인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교무행정늘봄실무원 온라인 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의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교무행정늘봄실무원 158명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과정은 K-에듀파인 회계, 나이스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며 늘봄업무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여 업무처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수를 통해 늘봄업무와 관련한 소통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업무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늘봄학교 지원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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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장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충남교육청, 학교장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22일 초중고와 특수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2025년 학교 감염병 대응 관리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서 4월 25일과 5월 8일에도 추가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학교 내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 학교의 감염병 대응 체계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감염병 발생 시 학교장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추진하게 됐다.
4월 22일 첫 연수에서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학교 내 빈발 감염병 특성 이해 △학교 감염병 대응 체계와 모의훈련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기법도 소개하며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더욱 구체적으로 정립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진행될 연수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습을 심화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내 감염병 대응은 사전 준비가 핵심이며 특히 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 관리자들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장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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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초등 수석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 실시
충남교육청, 2025 초등 수석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22일 공주 청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 초등 수석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수석교사들의 수업 나눔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배움자리는 충청남도교육청 초등수석교사회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디지털·창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천안쌍정초 박은미 수석교사가 ‘맞춤형 수업지도 및 학년 중심 성찰 수업나눔 실습’을 진행했으며 이어 홍성초 이성희 수석교사가 ‘1:1 수업지도와 배움의 공동체 수업나눔’ 사례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석교사들의 수업 나눔 역량강화를 통해 교사의 수업력을 높이고 저경력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석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수석교사 역량강화 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해, 교사의 전문성과 주도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학생 배움 중심 수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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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모기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담당자 교육
부여군, 모기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담당자 교육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22일 보건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개체수 증가와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확산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읍면 방역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읍면 방역소독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올바른 방역 방법, △친환경 초미립자 소독 방법 및 필요성, △방제 활동시 안전관리, △ 최신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2025년 감염병 예방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앞서 보건소는 동절기 모기 유충 구제소독, 방역 취약지 잔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5월에는 연막소독 및 초미립자소독과 6월 하수구 연막소독을 실시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 방역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협업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방역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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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경계선 지능 아동 인지학습 전문가’ 양성 교육 본격 시작
부여군, ‘경계선 지능 아동 인지학습 전문가’ 양성 교육 본격 시작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경계선 지능 아동 인지학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약 7주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개강한 이번 교육은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인지발달과 학습 지원을 전문적으로 도울 수 있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22명을 모집했다.
해당 과정은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이해와 특성 △ 시청각 주의집중 △실제 사례 기반 학습코칭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24회기 강의로 7주간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된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양성됨으로써 부여군 경계선지능 아동의 학습 및 정서적 성장을 돕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 내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및 창업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교육 컨설팅, 공동 창업 준비, 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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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강플러스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건강플러스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건강 도시 사업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생활터 중심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관내 치매 등록률이 낮은 5개 마을을 선정, 치매 예방관리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해 선제적으로 노인 인지 저하 개선 등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4~5월에는 전통적인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 2개월 동안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석성면 및 남면 마을 주민들은 전신운동뿐 아니라 옛 추억의 향수 및 우울감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10월까지 월 1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선제적인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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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 대성황 예고 관광객 맞이 준비 마쳐
“제7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 대성황 예고 관광객 맞이 준비 마쳐
[충청중심뉴스] 한반도 중남부 최대 규모의 청동기 취락 유적인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 유적지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7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 가 성대하게 열린다.
지난해 1,6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룬 만큼, 올해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풍부하게 준비했다.
26일에는 추양리 두레풍장의 길놀이와 함께 풍년기원제 제례 행사를 시작으로 떡메치기, 플래시몹,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물동이 나르기, 창던지기 수렵대회, 선사인의 밤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생활상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청동검 만들기, △고고학 발굴, △토종씨앗 모종 심기, △선사시대 제사장 등 시대를 초월한 몰입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7일에는 △고사리 꺽기 체험, △학술강연, △송국리 유적지 역사투어,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고사리 꺾기 체험은 올해 현장 접수 방식으로 변경해 더 많은 방문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노 부여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장은 “삼천 년 전 선조들의 농업문화와 생활양식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청동기 문명의 향기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전승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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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극단 꼭두광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연속 선정
괴산군 ,극단 꼭두광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연속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 극단 꼭두광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꿈꾸는 꼭두’란 사업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꼭두광대는 우수한 공연 실적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괴산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게 됐다.
올해 꼭두광대는 대표작 [백두산 호랭이], [왼손이]를 비롯해 창작 초연작 할망과 우주를 선보이며 괴산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예술참여형 퍼블릭 프로그램 ‘왼손이 프로젝트: 나도 예술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작 ‘왼손이’는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0회 특별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왼손이’는 지네사또에게 잡힌 쌈지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호랑이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창작판타지탈놀이극으로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에는 사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일부 장면에 직접 참여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입장료 대신 책이나 생필품을 기부받는 ‘문화좀도리 나눔’도 진행한다.
입장료 대신 책이나 생필품을 기부받는 문화좀도리 나눔도 함께 진행된다.
나눔 활동을 통해 2023년에는 약 120만원, 2024년에는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이 괴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장철기 대표는 “올해도 괴산군 상주단체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꼭두광대 컬렉션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극단 꼭두광대와의 협업을 통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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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출정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의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괴산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출전을 축하했다.
출정식은 국민의례, 출정보고 체육회기 전달, 선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 총 160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한궁 등 14개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한 괴산군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
군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총 2,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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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산막이옛길’에서 힐링 여행을
5월 황금연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산막이옛길’에서 힐링 여행을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봄 행락 철을 맞아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찾는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림 입산이 통제되는 가운데, 산불 위험이 적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한 힐링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이 주목받고 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조성된 약 5km 구간의 탐방로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데크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다.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호랑이굴, 메바위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포인트도 마련돼 있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록이 짙어지는 봄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트레킹 마니아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산책로 중간에 있는 연하협구름다리와 갈론마을 방면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호반길은 특히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연하협구름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포인트를 만날 수 있으며 갈론마을 방면으로 연결되는 길은 조용한 호반 풍경 속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괴산호를 따라 유·도선 5척이 운항 중이며 유람선을 통해 산막이 호수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산막이옛길과 연계해 조성된 ‘산막이호수길’은 총 연장 2.3km의 수변 산책로로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한 포토존과 관광객을 위한 휴게 쉼터, 접안시설 등을 갖추며 새롭게 부상한 관광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산막이옛길의 관광을 위해 편의시설 점검, 안내체계 정비, 청결 관리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괴산호 유람선, 자연휴양림, 산막이시장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봄에도 많은 관광객이 괴산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