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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제천시의사회와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 협약체결
제천시보건소, 제천시의사회와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 협약체결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제천시의사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ALL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ALL 케어 사업’은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으로 제천시의사회에서 추천한 협력의사가 대상자와의 건강상담을 전담해 장애인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건강주치의 제도를 기반으로 장애인과 협력의사가 1:1 관계를 맺고 의료접근성을 높이며 만성질환과 건강문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장애인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성질환 및 장애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예방적 건강관리 및 재활치료 지원 △의료 및 복지연계 서비스 등이다.
현재, 제천시의사회 총무이면서 강중식신경외과를 운영 중인 강중식 원장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등록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연 4회 보건소 재활센터에서 상담 및 치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만성질환 예방, 재활치료 및 건강 상담 등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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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무주택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민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지원 확대는 국토교통부 사업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한 경우부터 최대 40만원까지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하게, 2025년 3월 30일 이전 보증 가입자는 최대 30만원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임차인으로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자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청년 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 외 일반 대상자도 보증료의 9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주택 소유자 △외국인 및 국내 비거주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를 지원받은 후 동일 자치구에서 2년 이내 재신청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및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24 ‘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보증료 지원 확대 조치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 보호 장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주거권을 지키기 위해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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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렴 리버스 멘토링으로 투명한 행정을 위한 새로운 시도
보령시, 청렴 리버스 멘토링으로 투명한 행정을 위한 새로운 시도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23일 김동일 시장과 국장, MZ세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최근 타 시군 부패 사례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청렴공감토크를 진행했다.
MZ세대가 생각하는 리더십, ‘내가 부서장이라면?’, 그리고 MZ세대가 바라는 회식문화 등 조직 문화 전반에 관한 의견과 조직 내 고충 사항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 리버스 멘토링은 보령시가 2025년 새롭게 추진한 시책이다.
기존 멘토링과는 반대로 후배 직원이 고위직의 멘토가 되는 이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게, 젊은 직원들이 시장과 국장 등 고위직에게 청렴에 대한 신선한 관점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이번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시작으로 더 많은 부서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책 추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4대 분야 30개 중점과제와 ‘1부서 1청렴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렴은 갑질 근절, 수평적인 공직 분위기 등 조직 내에서부터 시작되기에 MZ세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공감과 소통하는 청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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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본청 및 직속 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보령시가 환경부·국토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이후, 모든 시정 역량을 탄소중립 실현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전 부서가 추진하는 사업에 탄소중립 요소를 발굴하고 연계해 진정한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민간기업과의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이후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총 102건의 연계사업이 발굴됐다.
이는 이행기반 38건, 폐기물분야 30건, 수송 및 건물, 에너지분야 등에서 21건, 기타 13건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중 54건은 부서 내 개별 실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고 강화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시는 앞으로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본계획과 연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지자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제는 석탄화력발전도시보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보령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우리 시가 실행력을 갖고 선도 지자체로서 역할을 다해야 할 중요한 시기”며 각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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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약속’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보령시, 다회용기 대여 사업장 개소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4일 보령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 대여사업장 ‘푸른약속’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최은순 보령시의장, 충청남도 편삼범 도의원, 자활센터 유관기관 및 자활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유공기관 감사패 수여, 사업장 관람,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회용기 대여사업장 ‘푸른약속’은 지난해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총 2억 4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세척·건조·살균이 가능한 전문 설비를 구축했다.
이 사업장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통한 친환경 사업을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푸른약속은 앞으로 공공기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 행사와 보령머드축제 등에서 다회용기 홍보 및 대여 사업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푸른약속 다회용기 대여 사업장 개소를 위해 지원해 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중부발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과 함께 보령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지역자활센터는 현재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령지역자활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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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 5월 3일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
2025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 5월 3일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자연 ‘바다’ 와 기술 ‘모터’ 가 감각적으로 결합된 ‘2025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자동차 문화와 해양도시 보령의 지역 정체성,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를 융합한 도시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로 기획됐다.
‘모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시, 체험, 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국내외 관광객과 모터스포츠 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총 250대 이상의 차량이 전시된다.
브랜드 차량은 물론, 독창적 개성을 살린 튜닝카,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캠핑카, 현역 레이싱카, 자율주행차까지 자동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 주행과 기술 시연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을 위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드리프트, 짐카나, 스턴트 바이크 등의 실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오프로드 차량 동승 체험은 인공장애물 기반 ‘모듈 코스’ 와 실제 비포장 지형을 활용한 ‘흙 코스’로 구성되어 더욱 다채로운 주행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 ‘브랜뉴 레이싱’ 이 연출하는 ‘그리드 정렬 퍼포먼스’는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다.
실제 경기 출발 직전 레이싱카와 드라이버들이 두 줄로 도열하는 장면을 재현해 유럽 그랑프리 현장과 같은 생동감을 선사한다.
레이싱 선수들이 차량과 함께 도열한 모습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시각적 감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날과 연계한 가족형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5월 4일에는 마술 공연, 버블쇼, 어린이 레크리에이션 등 무대형 키즈 이벤트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5월 5일에는 캐릭터 코스튬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 어린이 감성에 최적화된 체험형 콘텐츠가 다양하게 운영된다.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운영하는 15개 이상의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보령시는 이번 모터페스티벌을 통해 대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 공간을 자동차 문화의 중심지로 재해석하고 2030 관광객 세대를 타깃으로 한 ‘세대 간 융합형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은 매년 규모와 내용이 진화하며 단순한 자동차 행사를 넘어 보령만의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해양도시 보령의 자연경관과 모터 문화를 접목해 지역 경제와 관광이 함께 살아나는 축제 모델로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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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 개최
충남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정 역점과제인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의 시군 추진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23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2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청 및 복합문화시설인 송림동화 현장방문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현안과제 보고·토의, 협조 사항 논의, 지역현장 방문 등 순으로 진행했다.
현안과제 보고는 이승열 도 인구정책과장의 발제에 이어 천안·아산·논산·홍성에서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각 시군의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살핀 박 부지사는 “도는 지난해 돌봄정책 시행과 인구전략국 신설 등 저출생 극복과 육아부담 완화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시군에서도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을 위한 조례개정과 예산확보 등 사전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은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것이 골자이다.
이날 시군 조례개정과 예산확보 등 사전 준비상황을 점검한 도는 추진과정에서의 성과와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실효성 있는 정책실행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출산 시 국가와 지자체에서 각각 현금성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에 대한 문제도 공유했다.
박 부지사는 “지자체간 경쟁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출산지원금 정책이 출산율 상승에는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혜택으로 지역에 따른 차별이 해소되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시군과도 계속 협의해 자체 통일화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구현’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도와 시군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법정선거사무 완벽 추진을 위한 시군별 투·개표 지원상황실 운영, 선거중립·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원대상 공직선거법 자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는 △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2026년 지자체 합동평가 성과관리 △여름철 호우·태풍에 대비한 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 추진 등 28건을 공유했다.
시군은 △서천군 송림동화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보령·AMC 국제모터페스티벌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등 홍보 및 건의사항 14건을 발표했다.
박 부지사는 “조기대선 및 글로벌 관세전쟁 등 나라 안팎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며 “도에서도 한배를 탄 것과 같은 ‘동주공제’의 마음으로 시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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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솔빈, 935엔터와 전속계약…남궁민·박주현 등 한솥밥
사진제공 = 935엔터테인먼트
[충청중심뉴스] 배우 솔빈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3일 935엔터테인먼트는 “다채로운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솔빈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한 솔빈은 2016년에는 JTBC ‘솔로몬의 위증’ 으로 첫 연기에 도전, 이후 JTBC ‘이태원 클라쓰’, SBS ‘편의점 샛별이’, MBC ‘오 주인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솔빈은 전속계약 체결과 함께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동명의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전 세계 최초로 무대화되는 창작 뮤지컬로 솔빈은 극 중 사고로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게 됐지만 작은 희망 ‘남자친구’ 와 함께하며 매일의 행복을 느끼는 히노 마오리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솔빈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음색과 밝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히노 마오리의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그간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쌓아온 경험을 무대 위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솔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935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윤선우, 이설, 권화운, 신수호, 박주현, 김택, 한성민 등이 소속돼 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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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대산노인대학 특별강연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대산노인대학 특별강연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23일 대산노인대학을 찾아 ‘인연과 만남의 소중함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대산노인대학의 초청을 받아 마련된 이번 특강은 노인대학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이날 조동식 의장은 노인대학에 참여 중인 어르신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면서 인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만남을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을 전달했다.
또한 수강생들과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통한 ‘인연과 만남의 의미’에 대해 서로 고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인연과 만남이 가져오는 변화’ 그리고 ‘새로운 만남을 위한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조동식 의장은 “단순히 교육의 장소가 아닌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연을 맺고 만남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인 노인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노인대학을 자주 방문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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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 힘찬 도전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체육회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시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구, 축구, 탁구 등 총 28개 종목에 569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해, 지난해의 성과를 뛰어넘는 우수한 결과를 목표로 출전한다.
선수단은 체육은 강하게, 시민은 즐겁게라는 기조 아래,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회는 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정을 시작하며 세종시 선수단은 28개 종목별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오영철 회장은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세종시를 대표해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교류하고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며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끝까지 부상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2024년 대회에서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발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올해도 선수단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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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직무 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직무 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2층 소강당에서 관내 교육공무직 인사 및 급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관련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남도교육청 이애림 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교육공무직원 인사, 복무, 급여 등 전반적인 내용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남녀고용평등법 주요 개정 내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통상 임금 산정 방법 △퇴직금 산정 방법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인사·노무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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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글로벌 초격차 핵심기지 ‘우뚝’
디스플레이 글로벌 초격차 핵심기지 ‘우뚝’
[충청중심뉴스]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이 초격차 확대를 위한 핵심기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식이 23일 김태흠 지사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을 선도할 국내 최초 디스플레이 전주기 실증 인프라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총 1598억원을 투입, 지상 4·지하 1층, 연면적 1만 3320㎡ 규모로 천안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내에 건립했다.
장비는 유기발광다이오드 공정, 혁신 공정, 시험평가 등 총 63종 65대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공정 혁신과 기술·제품 조기 상용화를 지원할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 검증과 시제품 제작, 평가·인증, 인력 양성 등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펴며 삼성·LG 등 앵커기업에 중소·중견기업 개발품 검증 결과를 제공해 전후방 산업도 연계한다.
세부 추진 계획 사업으로는 △OLED 검증 및 평가 서비스 △시험 분석 및 모듈 개발 지원 서비스 △재료·구조·소자·패턴·장비 검증 및 평가 △차세대 장비 검증 △해외 글로벌 소부장 공정 검증 서비스 등이 있다.
또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개발 지원 △산학연 연구개발 인프라 지원 공동 사업 유치 △차세대 핵심 플랫폼 과제 수주 △미래 디스플레이 공동 개발 과제 추진 △기업 재직자 실습 프로그램 제공 △디스플레이 관련 교육 및 행사 시설 지원 등도 세부 사업으로 설정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가 본궤도에 오르면 △초저원가 구현을 위한 공정 방식 혁신 및 혁신 소재·공정 기술 개발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신시장 창출을 위한 융복합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중소·중견기업 지원 협력 체계 및 R&D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소재·장비-패널-세트 기업 간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 보고 오픈 세리머니, 센터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그동안 충남은 특화단지 유치에 이어 4840억원 규모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강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어왔다”며 “이번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통해서는 OLED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소부장 개발 지원과 R&D, 인력 양성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유일 통합 실증 시설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거점으로 산학관연이 긴밀히 협력하고 기술 자립과 빠른 상용화를 이뤄내겠다”며 “나아가 미래 먹거리로 준비 중인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 모듈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미중 관세전쟁 등 불안정한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은 지속적인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은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의 3.12%, 2023년 기준 총 수출액의 2.95%을 차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1181억 달러에 달하며 우리나라는 394.4억 달러로 33.4%, 세계 2위 수준이다.
충남의 디스플레이 생산액은 226억 달러로 세계 시장의 19.4%, 우리나라의 58.1%를 점유하고 있다.
아산에는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1위 선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있고 전후방산업 중소기업도 204개에 달하고 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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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동집하시설 근본적 문제 해소 나서
세종시, 자동집하시설 근본적 문제 해소 나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자동집하시설의 악취 문제와 내구성 저하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작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의회 크린넷 특별위원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집하시설 개선을 위한 기술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일부 자동집하시설은 과부하로 인한 유지관리비용 상승, 잦은 고장으로 인한 운영 중단, 악취 등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용역은 주식회사 에이치엠기술이 수행하며 △투입시설 △관로시설 △집하장시설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그간의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최적화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기술진단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집하장 8곳, 크린넷 투입구 4,700개, 이송관로 246㎞다.
아울러 설계도면, 관련문헌 검토 등 간접진단과 함께 폐쇄회로TV 조사 및 고주파 탐사, 현장 점검 등 직접조사를 병행해 문제를 세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세종시가 자동집하시설 운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옥 크린넷 특별위원장은 “행복청과 LH가 함께 참여한 만큼 보다 정밀한 개선책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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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만든다
태안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만든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올해부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시작하는 태안에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3일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가세로 태안군수, 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본부장, 송민섭 미래앤서해에너지 대표, 이정빈 원일티엔아이 대표, 박광시 제이플엔지니어링 대표 등과 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위치는 태안읍 인평리 일원이며 1만 2397㎡의 부지에 2028년까지 170억원을 투입한다.
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에서는 천연가스를 개질해 1일 1톤, 연간 360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해 태안 지역 수소 차량 등에 공급한다.
360톤의 수소는 수소승용차 6만대가 1회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구축·가동 이후에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수소 생산량을 1일 2톤으로 확장하는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특히 천연가스 개질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95% 이상을 포집, 고순도 탄산칼슘을 만들어 플라스틱 가공 업체 등에 보낼 계획이다.
도는 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가 가동을 시작하면 △수소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뒷받침 및 신성장동력 확보 △태안 수소도시 연계 수소충전소 구축 및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 △수소 모빌리티 보급 전환 및 확산을 통한 화석연료 의존 절감, 대기 오염물질 배출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도를 비롯한 협약 체결 기관·기업이 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수소 생산과 탄소 포집·유통·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맺었다.
국내 수소산업을 선도 중인 에너지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번 사업을 총괄해 추진한다.
도와 태안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원일티엔아이는 수소 추출 설비 및 수소 승압 설비를 구축하고 제이플엔지니어링은 탄소 포집 설비와 자원화 시설 구축을 맡는다.
원일티엔아이는 수소 전문 기업으로 수소 개질기를 생산 공급 중이며 제이플엔지니어링은 국산화 기술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탄소화합물 시장을 개척 중이다.
태안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 중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의 안정적인 수소 생산을 위한 도시가스 인프라 설치 및 안전 관리에 힘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필수 요소”며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석탄화력발전을 폐지하는 태안을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기준 국내 61기 중 도내에는 29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올해 태안 1기가 폐지될 예정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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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1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1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유성초등학교 학생 의사당에서 서부 관내 83개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제1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서부초등학교 학생의회는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 함양 및 학생 중심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 4회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학생 대표들이 직접 학교와 생활 속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제1회 학생의회는 각 학교 대표들에 의해 사전 발의된 안건인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와 ‘안전하게 학교생활 하자’를 중심으로 찬반 토론, 제안 표결, 실천 내용 토의 등의 과정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 대표들은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각 학교의 학생 자치활동에 반영해 학교별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학생의회 후에는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박기령 강사의 ‘학생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주도적 참여 역량 강화’ 특강을 시행했다.
학생들이 학교 실정에 맞는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앞으로도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운영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학생의 자치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 중심 민주적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