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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천안반다비체육센터 운영현황 등 시정질문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천안반다비체육센터 운영현황 등 시정질문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은 25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천안반다비체육센터의 설계, 시공 및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조 의원은 천안반다비체육센터의 중요성과 설립목적을 묻고 그 목적에 따라 설계 및 시공될 때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공사나 관련자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여러번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센터를 사용하는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왔으며 시설사용시 발생하는 불편함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센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입장에서 보완해 줄 것을 시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이어서 조 의원은 수중운동실이 2층에 설치된 부분에 대해 하중 및 내진설계로 인한 공사비용의 증가, 수온유지를 위한 가스비용 등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촉구했다.
아울러 천안시 장애인 수는 2024년 기준 약 27,400여명으로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센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효율적이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센터를 운영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쳤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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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류제국 의원, ‘천안시 정책 현안 점검 위한 시정질문 나서’
천안시의회 류제국 의원, ‘천안시 정책 현안 점검 위한 시정질문 나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류제국 의원은 25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관련한 점검 및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류제국 의원은 먼저 축구 역사박물관 운영과 관련된 보충질의를 통해 천안시는 축구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기에 축구의 역사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명확한 콘텐츠 없는 축구 역사박물관은 결과적으로 혈세만 낭비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특히 해외 축구 선진국인 스페인, 영국, 독일 등의 박물관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축구 그 자체와 유명 축구 선수가 어우러졌기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 도교돔 축구 박물관의 운영 주체가 일본 축구협회임을 제시하며 대한축구협회가 축구 역사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제안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 천안 외곽순환도로 구축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류제국 의원은 “천안 도심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며 “민간 소유지가 많은 만큼 보상 절차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곽순환도로의 시행이 오래 걸리는 만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도 691호와 시도 1호 구간의 공사를 조속히 시행해야 함도 요구했다.
류제국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은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천안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며 대안을 함께 제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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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9회 임시회 시정질문 김철환의원, 성환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당부 및 축구종합센터 성공적인 준공 촉구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문 김철환의원, 성환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당부 및 축구종합센터 성공적인 준공 촉구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은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환지역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축구종합센터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철환 의원은 작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신청에서 최종 탈락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번 공모에서는 반드시 선정되기를 당부했다.
특히 김의원은 국토부 자문위원단의 성환지역 혁신지구 미선정사유인 미분양 등에 대한 대안과 공간계획 운영방안 구체화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하면서 성환지역이 필연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모 신청서 작성을 주문했다.
한편 김철환 의원은 축구종합센터 주변지역 활성화에 관련해 조속히 수요조사를 통한 로드맵의 준비를 요구했다.
또한 축구박물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축하하면서 최초 설계안보다 수배 증가한 예산에 부응하는 대한민국과 천안을 대표하는 박물관 건립을 촉구했다.
끝으로 지난 시정질문에서 언급한 축구센터 건립의 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성공적인 완공을 기대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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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655억원 규모 RISE 사업 본격화…13개 대학 선정
대전시, 655억원 규모 RISE 사업 본격화…13개 대학 선정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수행대학 13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총 65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새로운 대학 지원체계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전시 RISE 위원회’를 열고 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해 수행대학 13개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4월 초 서면 및 대면 평가와 종합 평정을 거쳐 총 5대 프로젝트, 12개 단위과제에 대한 수행대학을 선정하고 평가 등급에 따라 사업비를 배분했다.
지정 과제인 ‘DSC 공유대학’은 별도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 11억 8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건양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 을지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총 13개교다.
이들 대학은 출연연, 지역혁신기관, 지역기업, 한국폴리텍Ⅳ대학 등 다양한 기관 및 타 대학과 협력해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지역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는 전략산업과 미래 유망분야, 그리고 특화산업과 수요발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대전의 미래를 이끌 360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13개교에 154억여 원이 투입되며 학사 구조 개편과 산학연 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지역정주형 취·창업 활성화’는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정주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대전대학교 등 12개교가 수행하며 19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지역기업 참여형 진로탐색 지원, 지역산업과 연계한 창업교육, 기술창업 및 로컬창업 육성 등이다.
세 번째 프로젝트인 ‘지속발전형 지산학연 협력 고도화’는 지역의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국립한밭대학교 등 13개교에 177억여 원이 배정된다.
출연연과 연계한 연구인재 양성, 기술사업화, 대학 간 공동교육체계 운영, 대학 보유 인프라 활용 산학협력 등이 핵심이다.
특히 충남대, 국립한밭대, 한남대 등 6개 대학은 대전시 RISE 대표과제인‘출연연 연구협력’과제를 수행하며 인재양성부터 연구개발,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에 나선다.
네 번째 프로젝트인 ‘생애성장형 직업·평생교육 강화’는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교육 시스템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배재대학교 등 9개교에 51억원이 투입되며 재직자 및 재취업자 대상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RISE 촉진형 지역현안 해결 및 꿀잼도시 조성’은 대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형 과제를 중심으로 한다.
우송대학교 등 12개교가 참여하며 69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축제 추진 등이 포함된다.
대전시는 RISE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전형 360도 인재양성 교육혁신지수’, ‘지산학연 협력지수’, ‘지역활력지수’ 등 3대 자율 성과지표를 마련했다.
오는 2029년까지 이들 지표를 통합한 ‘대전 RISE 생태계지수’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 간 선순환 성과를 진단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향후 각 대학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후, 오는 5월 중 대전RISE센터와 수행대학 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초 교육부의 RISE 계획 평가를 통해 124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대학, 산업계, 연구기관이 수평적으로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 활력 창출,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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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청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맞손’
충남도립대-청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맞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와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5일 충남도립대 학생회관에서 ‘청소년안전망 업무협약식’을 갖고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상담·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박민호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장, 김경주·박시연 센터장이 함께 자리해 기관 간 공동 대응의 필요성과 방향을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학교 내·외부에서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및 사전 탐지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기존 제도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접근과 발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전문 상담 인력을 통한 정기적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을 돕는 심리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복지 전문망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리상담 후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해당 청소년에게는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심리치료 및 치료비 지원 방안이 안내된다.
정기적인 사례회의 및 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는 물론, 위기청소년 개입을 위한 공동 대응 매뉴얼도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인력의 상호 파견 및 자문 등을 통해 상담 역량을 상호 보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단일 협력을 넘어, 향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보건소,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 청소년안전망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 한 명, 대학생 한 명의 삶을 지키는 아주 실질적인 연대이자, 지역 사회의 심리안전망을 강화하는 중대한 이정표”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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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참깨’ 집중육성으로 농가 소득다변화 ‘눈길’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중심뉴스] 최근 쌀소비 위축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지역 전략작목으로‘참깨’를 집중육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계화에 적합한 신품종 도입과 농작업 단계별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논 타작물 전환을 통한 고소득 작목으로서의 참깨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선봉장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광천김’과의 연계를 통해 참깨 생산과 가공, 소비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ㄴ이를 위해 군은 참깨 재배 농업인과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과 병해충 관리 기술 보급을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4일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 참깨과정’을 운영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교육은 윤상돈 대표를 초청, 참깨 재배의 핵심 기술인 육묘 방법과 병해충 관리 요령 등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강의 후에는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및 개별 상담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에서 당면한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참깨 재배를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목별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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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도내 최초 ‘보훈생활보조수당’ 도입.제도 사각지대 해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 보훈조례’에 ‘지원특례규정’을 신설하고 도내 최초로 ‘보훈생활보조수당’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복지수급권을 보호하면서도 보훈수당 수령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보훈수당이 소득으로 간주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수당 수령 시 복지 수급 자격 유지에 불이익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괴산군 내 보훈수당 수급자 중 약 17%가 이에 해당하며 일부는 수급권 유지를 위해 수당 신청을 포기하기도 했다.
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별도 지급이 가능한 ‘보훈생활보조수당’을 조례에 명시하고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보훈대상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군은 미신청자에 대한 발굴과 신청 독려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훈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는 지자체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책무”며 “이번 조례 신설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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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월 ‘우리동네 문화난장’ 개최
괴산군, 4월 ‘우리동네 문화난장’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을 두 차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산불 재난에 따른 애도와 안전 예방 차원에서 한 차례 취소된 바 있어, 이를 보완해 4월에는 두 번의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첫 번째 행사는 4월 28일 오전 11시 괴산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흥나는 문화장날’로 지역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마술버스킹, 비보이 공연, 양재기 품바 각설이 공연, 장날 노래자랑과 함께 초대가수 청이, 강민이 출연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5월 3일 오전 11시 충북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되는 ‘가족행복DAY’다.
뮤직앤마술쇼, 아카펠라 공연,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공예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미니말 포토존, 친환경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3월 공연이 취소된 아쉬움을 담아 4월에는 군민 여러분께 두 배의 문화행복을 전하고자 했다”며 “이번 문화배달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문화는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문화난장’ 이란 부제로 10월까지 총 8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가지고 군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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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성 향상
영동군,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성 향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도시미관 개선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전면 무상 교체하며 도로명주소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영동읍 일대 건물번호판 1,439개를 새롭게 교체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건물번호판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해 색이 바래거나 훼손·망실된 경우가 많아, 우편물 수취나 위치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등 생활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기존 번호판은 장기간 직사광선과 기후 변화에 노출되며 식별이 어려워졌고 도시 경관을 해치는 요인으로도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23년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매곡면과 추풍령면 지역에서 1,536개를 우선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영동읍 중심지역으로 확대해 전량 교체를 완료했고 향후에는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연차적으로 교체 작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건축주 귀책에 의한 훼손이거나 신축 건물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돼 시인성과 가독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QR코드가 추가로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스캔 시 해당 위치의 주소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군민의 일상생활 속 주소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중요한 행정서비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을 비롯한 주소정보시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2014년 전면 도입 이후 생활 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보완과 함께 지속적인 시설 개선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응급상황 대응 및 내비게이션 등 위치기반서비스 활용 측면에서도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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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3군 관광협의회, 공유차 플랫폼 쏘카와 연계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과 함께 구성한 ‘3도3군 관광협의회’ 가 공유차 플랫폼 기업 ㈜쏘카와 손잡고 지역 간 연계관광을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3도3군 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쏘카와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계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 및 할인 혜택 제공 △공동 홍보활동 추진 △지속가능한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공유차량을 활용한 지역 간 관광 이동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무주산골영화제 및 반딧불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3개 지역의 대표 축제가 열리는 6월, 9월, 10월 동안 쏘카 이용자 중 해당 지역에 6시간 이상 체류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유차량 요금을 70%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비축제 기간인 5월, 7월, 8월, 11월에는 55% 할인 혜택이 적용돼 계절별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여행객이 자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악엑스포를 비롯한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도3군 관광협의회는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마케팅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협력체로 매년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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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자치경찰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숲이 자치경찰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숲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 힐링캠프는 현장 최일선 근무 중 겪는 각종 사건·사고에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경험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도록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도내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공무원 27명이 참여했으며 위원회는 오는 하반기까지 총 4회에 걸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숲길 걷기, 산림치유 레크리에이션, 꽃차 테라피, 싱잉볼 힐링 명상 등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면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김영배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 공무원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지역 치안 현장을 지키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숲 힐링캠프가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숨을 고르며 건강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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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과제 발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과제 발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에 담긴 176개 과제를 발표했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도와 도교육청 담당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추진사업 발굴 중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안전비전 2040은 당초 안전비전 2050을 10년 앞당긴 것으로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충남의 약속’ 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4대 전략, 176개 과제에 총사업비 15조 155억원을 투입한다.
4대 전략은 △스마트 기술을 통한 생활환경 조성 △현장 작동 위기 대응 역량 확보 △실질적인 재난안전 지원체계 구축 △도민 주도형 재난 회복력 강화와 안전문화 확립이다.
176개 과제는 자연재난 28개, 사회재난·안전사고 78개, 공통분야에서 70개를 발굴했으며 이를 통해 2040년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 30% 감소 △지역안전지수 1-2등급 향상 △도민 안전체감도 20% 향상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자연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첨단기술과 주민참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40개 중점사업에 10조 7248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재해위험지역 정비 4조 1428억원, 농작물 안정생산 보험료 지원 2조 5414억원, 도시 침수 대응사업 7213억원, 구제역 예방백신 지원 2560억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 224억원 등이다.
도는 단기적으로는 계절적·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기후·지형·산업 여건, 위험요소를 상시 발굴·예측·점검하는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장기적으로는 첨단기술 디지털 플랫폼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기술융합형 선제적 재난 예측 및 감지 고도화, 실시간 대응 지원을 위한 디지털 정책결정 플랫폼 구축, 재난관리 전주기에 걸친 과학적·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 재편을 제시했다.
도는 오는 6월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선포식’을 통해 안전비전 추진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보고회는 충남형 재난관리체계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이정표”며 “실국별 실행력 확보와 예산 반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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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인플루언서들이 주목하는 핫플
홍성군, 인플루언서들이 주목하는 핫플
[충청중심뉴스]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홍성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여행·관광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18명이 홍성을 비롯한 서산, 당진 지역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첫날인 25일 이들은 하루 종일 홍성에 머무르며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널리 알렸다.
이들은 홍성의 대표 관광명소인 △홍주읍성 △남당항 △죽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노을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 등지를 탐방하며 콘텐츠 촬영에 집중했다.
특히 최근 죽도가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며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어,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로서 홍성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인플루언서들은 트릭아트존, 홍주천년문화체험관 등 역사·문화적 명소도 함께 둘러보며 홍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콘텐츠에 담아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최근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여행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홍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을 소개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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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정의 달 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 개최
서산시, 가정의 달 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 할인 행사를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판전은 가정의 달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생강 한과, 어리굴젓, 뜸부기쌀 등 서산시의 대표 농특산물이 구성됐다.
행사 기간 서산뜨레몰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시중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선한 농식품을 가정에서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매해 편의를 높이는 한편 농가의 수익 향상과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에 서산의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서산뜨레몰과 우체국쇼핑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총 25억원의 농식품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비대면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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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카누팀,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 ‘금빛 물살’
서산시청 카누팀,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 ‘금빛 물살’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해당 경기는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 5개, 동 2개 등 메달 총 7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인 23일 강신홍 선수는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 이어 열린 C-2 200m 경기에서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획득의 포문을 열었다.
같은 날 열린 C-4 2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2일 차인 24일에는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줬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C-4 5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강도 높은 훈련과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한 선수단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 카누팀은 오는 5월 8일 열리는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