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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합동정비로 풍수해 막는다
빗물받이 합동정비로 풍수해 막는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가 지난 16일 장군면 봉안리 일원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와 함께 빗물받이 합동 정비 활동을 펼쳤다.정비 활동은 ‘제33회 방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에 따른 극한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배수 기능을 확보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활동에는 지역자율방재단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임직원, 시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토사, 낙엽, 담배꽁초 등 퇴적물을 집중 수거했다.양길수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이번 합동 정비로 침수 취약지역의 배수 기능을 개선해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공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각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은 5월 방재 주간 운영에 따라 자체적인 빗물받이 정비 활동을 진행해 지역 방재역량을 높였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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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10회 김종오 장군 탄신제 개최…숭고한 희생 정신 기려
16일 제10회 김종오 장군 탄신제 개최…숭고한 희생 정신 기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지난 16일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6·25호국영웅 김종오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6년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를 개최했다.이번 탄신제는 6·25전쟁에서 뛰어난 지휘력과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국토 수호에 헌신한 김종오 장군의 업적을 드높이고 시민들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보훈단체,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종오 장군의 애국·호국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한편 김종오 장군은 세종시 부강면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육군 제6사단장으로서 춘천지구 방어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이후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육군참모총장과 합동참모의장을 역임하면서 국군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수훈하는 등 대한민국 국방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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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더하는 우리가족 걷기 함께 해요
행복을 더하는 우리가족 걷기 함께 해요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금강수변공원 일대에서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식과 제8회 행복을 더하는 우리 가족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든 가족이 행복한 세종’을 주제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기념식에서는 화목한 가정생활의 모범을 보여준 부부 7쌍과 가족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 3명 및 기관 1곳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이어 참가 가족들은 걷기 행사와 가족체험 부스 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성악가 정호석과 노선우, 신난다 댄스팀, 달리아 댄스 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했다.하미용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의미가 더욱 컸다”며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세종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세종 YWCA,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7개 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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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낙화축제 10만명 이상 찾아 전통 불꽃비 즐겼다
세종낙화축제 10만명 이상 찾아 전통 불꽃비 즐겼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대표 봄 축제인 ‘세종낙화축제’에 올해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밤하늘을 수놓은 전통 불꽃놀이를 즐겼다.2026 세종낙화축제는 지난 16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시, 불교낙화법보존회,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최·주관으로 열렸다.올해 축제는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의 본질적 아름다움에 집중하면서도 세종호수공원의 자연경관을 살려 연출해 방문객에게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특히 매화공연장과 물놀이섬, 푸른들판 일원 등 낙화 연출 구간을 확대해 관람객들이 호수공원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평을 얻었다.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낙화봉에서 천천히 은은하게 타며 내린 불꽃비는 세종의 밤하늘과 호수공원 일대를 아름답게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했다.봄밤을 배경으로 한 낙화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순간 최대 방문객 수는 지난해 1만 4000명과 비교해 약 42.9% 늘어난 2만명 정도로 추산됐다.축제 관람객들은 발길이 닿는 곳곳에서 만나는 낙화를 감상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서로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보냈다.또 전통등이 설치된 세호교를 따라 걸으며 봄밤의 운치를 느끼고 중앙공원 솔숲정원 일원에서 마련된 사진촬영공간에서는 추억을 남겼다.이와 함께 낙화축제 홍보물을 지참해 국립세종수목원에 제시하면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운영돼 관람객들이 낙화축제와 국립세종수목원 관람을 함께 무료로 즐기는 혜택이 큰 인기를 끌었다.시는 행사 시작 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낙화 연출 구간에 사전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힘썼다.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낙화축제는 시 무형유산인 낙화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며 “앞으로도 세종낙화축제를 세종시 대표 야간문화관광축제로 지속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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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 시민 일상 ‘책사랑’ 채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 시민 일상 ‘책사랑’ 채워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제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지난 15 16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세종 책사랑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이 담긴 국보 ‘월인천강지곡’해설서를 공식적으로 선보이고 현대적 감각의 다양한 한글·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로 열렸다.특히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시가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과 함께 제작해 공개한 ‘월인천강지곡 영인본과 해설서’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월인천강지곡’은 세종대왕이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며 직접 지은 찬불가로 훈민정음 창제 직후 간행된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이다.한글을 한자보다 크게 배치한 독특한 편집 방식은 세종대왕의 주체적인 한글 사랑을 보여주는 핵심적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시와 미래엔은 해설서에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15세기 언어 체계를 현대어로 풀어내 ‘월인천강지곡’의 이해도를 높이고 당시 종교·문화적 배경까지 상세히 담아 역사적인 가치도 지켜냈다.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한글만물미술트럭’ 이었다.한글 글자 다듬기 작품과 다양한 미술 도구로 구성된 트럭은 공원 곳곳을 누비며 아이들이 한글을 소재로 직접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공원 전체가 거대한 야외 도서관으로 변신한 잔디광장에는 전국 독립서점이 참여한 북페어와 김진명·요조·조미자 작가 등이 참여한 북콘서트가 열렸다.특히 서울의 독립서점 ‘가가 77페이지’등 전국 각지의 30여 개 독립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해 선보인 도서들은 책 축제의 다양성을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세종대왕 탄신 629돌 공식 기념식이 열려 축제 참여자들과 함께 세종대왕의 업적과 창조정신, 애민사상을 기렸다.이후 방문객들은 세종대왕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생신잔치’ 공간에서 각자의 추억을 기록하며 축제를 즐겼다.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축제는 국보 ‘월인천강지곡’을 과거에서 깨워 시민들에게 선보인 데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한글문화도시로서 ‘2027 한글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 등을 통해 세종시를 한글문화의 중심 거점으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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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재배 농가 ‘봄철 야간저온’ 관리 중요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봄철 국화 꽃눈 형성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서는 야간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안내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도내 실내 등유 평균 가격은 1544원으로 지난해 1273원 대비 21% 상승하면서 난방비 절감을 위해 초봄부터 재배 온도를 낮춰 관리하는 농가가 증가했다.국화는 야간온도가 18 이상 유지돼야 개화가 가능한 작물로 최근 큰 일교차에도 야간 온도 관리 미흡에 따른 저온 피해로 출하 시기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수확 지연 예방을 위해 서는 야간 온도를 최소 18 이상 유지하고 주·야간 온도 차이가 크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이와 함께 5월 최저온도는 5-13 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큰 일교차와 잦은 강우, 부족한 일조량이 이어질 경우 흰녹병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적용 약제 살포를 권장하고 있다.자체 개발한 국화 품종 ‘보라미핑크’, ‘예스홀릭’, ‘스윗송’의 보급도 안내했다.저온 적응형 국화인 이들 품종은 꽃눈 분화기부터 수확기까지 42-49일 정도 소요돼 다른 품종보다 7-10일 빠르고 동시에 개화가 되는 만큼 수확 기간이 짧아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절화국화를 분양하는 육묘업체는 전국 5곳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이영혜 화훼연구소 숙근팀장은 “촉성재배나 억제재배 환경에서도 개화가 빠르고 안정적인 품종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 저온성 신품종을 농가 실증 재배를 통해 유통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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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소식지 ‘우리 곁에 119’ 창간
충남소방 소식지 ‘우리 곁에 119’ 창간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소방본부는 오프라인 소식지 ‘우리 곁에 119’를 창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소식지는 생활 안전 정보 제공과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대원들의 숨은 활약상 소개, 조직 내 소통 및 유대감 강화 등을 위해 마련, 분기별로 발간할 예정이다.소식지는 △정책 주요 소식 △재난 대응 및 현장 활동 사례 △우수 대원 미담 △생활안전 정보 △소방 정책 소개 △의용소방대 활동 △소방상식과 흥미 콘텐츠 등으로 구성한다.5월 발간한 창간호에는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 △무인소방로봇 도입 △충남소방헬기 2호기 취항식 △ 2026년 119출동왕 선발 등의 내용을 담았다.도 소방본부는 소책자 형태로 제작해 도내 각 소방서와 119안전센터를 비롯해 소방청 등에 우선 배부하고 향후 배부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도내 유관기관에 공문을 통해 배포하고 충청남도소방본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보다 많은 기관과 도민이 충남소방의 주요 정책과 현장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노광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이야기와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정보를 담아내 도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남소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곁에 119가 도민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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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덩굴마름병 예방적 방제 필수
멜론 덩굴마름병 예방적 방제 필수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멜론 재배 농가에 덩굴마름병 예찰 및 예방적 방제법을 안내했다.멜론 덩굴마름병은 지제부와 줄기, 잎, 잎자루 등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이다.지금처럼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하우스 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병원균 확산 위험이 높아진다.예방법은 예찰을 자주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병든 부위 발생 시 즉각적인 등록약제 살포 및 포장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병 발생 시 부위별 주요 특징으로는 지제부는 초기에 수침상 병반을 형성한 이후 퇴색되며 그 위에 갈색 또는 검붉은 점액이 나타난다.잎에는 담황색 또는 갈색의 대형 부채꼴 모양 병반이 형성되며 병이 진행되면 잎이 시들고 포기 전체가 말라 죽어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방제는 등록 약제를 활용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해야 효과가 높으며 하우스 환기, 적정 온도 유지 등 재배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곁순 제거 등 전정 작업 시에는 상처 부위가 빨리 마를 수 있도록 맑은 날 오전에 실시하고 작업 후에는 등록 약제를 줄기 밑부분까지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권미경 과채연구소 멜론팀장은 “기온 상승기에는 멜론 생육이 활발해지는 만큼 병해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며 “덩굴마름병은 초기 방제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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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 운영 기관 20곳과 연계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체계이다.수집된 온열질환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한다.온열질환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돼 발생하는 열사병·열탈진 등 급성 질환이다.주요 증상은 두통·어지럼증·피로감과 함께 심한 경우 의식 저하까지 나타날 수 있고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폭염 대비 기본 수칙으로는 갈증이 없어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더운 시간에는 야외작업과 운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러야 하며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도 관계자는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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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복원 불상으로 고향 품 돌아와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7일 서산 부석사 경내에서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복원 불상 봉안식을 개최하고 원본과 동일한 성분과 기법으로 제작한 복원 불상을 공개했다.이번에 봉안한 복원 불상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일본 쓰시마 사찰 간논지의 공식 복제 허가와 일본 기업이 제공한 3차원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했다.이 과정에서 나가사키현 지정문화재 복제 허가와 국가유산청의 불상 분석자료 협조도 함께 이뤄졌다.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고려 후기인 충숙왕 17년 서주 부석사 불자들이 조성한 관음보살상으로 보권도인 계진을 비롯한 승속 32인이 발원에 참여했다.‘모든 중생의 구제와 후세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절제된 미소와 자비로운 시선,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조형미를 갖춘 고려 후기 불상의 전형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원래 서산 부석사 소장으로 알려진이 불상은 고려 말 왜구 약탈 과정에서 일본으로 반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일본 간논지가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고 쓰시마박물관에 소장돼 있다.2012년 10월이 불상은 도난 사건으로 국내에 밀반입된 뒤 같은 해 12월 경찰이 절도단을 검거하면서 압수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보관됐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불상 복제·복원을 위해 간논지 측에 허가를 요청하는 공문을 세 차례 발송하고 직접 방문 협의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나 간논지 측은 “실제 반환 이전에는 복제·복원 논의를 진행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유지해 협의에 어려움을 겪었다.이 과정에서 2013년 조계종의 점유 이전 금지 가처분 신청과 2016년 부석사의 불상 인도 청구 소송 등 10년에 걸친 법적 공방 끝에 불상의 일본 반환이 결정됐다.이에 2024년 말 부석사 측이 불상을 100일간 부석사에 봉안해 친견법회를 진행한 뒤 일본으로 반환하겠다는 방안을 제안했고 한일 관계자 간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100일 친견법회’는 지난해 1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산 부석사 설법전에서 봉행했으며 전국에서 4만여명의 불자와 시민이 불상을 친견했다.이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간논지로부터 공식 복제 허가를 받고 일본 오사카에 있는 쿠모노스코퍼레이션으로부터 3D 스캔 데이터를 무상으로 전달받아 수백 년의 세월이 담긴 세부 조각과 표면 질감의 미세한 굴곡까지 정밀하게 복원했다.특히 원본과 동일한 재질로 제작하고자 합금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조 합금비 설정 자문회의 등을 통해 배합비를 설정하는 데 공을 들였다.또 3D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통 밀랍주조법에 따른 거푸집을 제작하고 전문 조각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통 청동 주조 분야의 장인이 불상 본체를 제작하고 전통 도금 방식인 개금 기법을 적용해 청동 표면에 옻칠한 뒤 순금박을 입혔다.이날 복원 불상 봉안식에는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과 신필승 서산시장 권한대행,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 설정 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등 문화유산 전문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등 봉안 법회를 진행한 뒤 경과 및 학술 보고 표창 수여, 발원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도는 이날 복제 허가 결정에 기여한 전 간논지 주지 다나카 셋코 스님과 3D 스캔 데이터를 제공한 나카니와 가즈히데 쿠모노스코퍼레이션 대표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홍 권한대행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봉안은 수백 년 기다림의 끝이자 한일 양국의 문화적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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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식품시장 공략 기반 마련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유럽 최대 기업 간 거래 국제 식품 전시회에서 케이-푸드의 매력을 알리고 도내 식품기업의 수출 활로를 열었다.도는 11 14일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에서 열린 ‘2026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 식품 전시회’에 도내 16개 식품기업과 함께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행사는 2007년 처음 시작된 유럽의 대표적인 기업 간 거래 국제 식품 전시회로 식품 제조사·유통사·수입 바이어 간 실질적인 업무 상담이 활발히 이뤄지는 전문 전시회다.이번 행사에는 29개국 3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32개국에서 9만 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도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도 투자통상정책관, 도 농식품유통과가 함께 충남관에 참가할 기업을 공동 모집했으며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를 검토해 총 16개 도내 식품분야 중소기업을 선정했다.충남관에선 김·홍삼 등 도내 주력상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품목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대표적인 사례로 락앤롤푸드는 서산양파를 활용한 동결건조 기술 기반의 ‘짜장블럭’과 ‘카레블럭’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한국식 짜장문화에 대한 현지 반응과 함께 상온 유통과 장기 보관이 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류 효율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루마니아 식품기업 스칸디아 푸드와 1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또 다른 사례로는 스테비아코리아가 보령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허브를 활용해 만든 허브 티 제품이 주목받았다.원료 재배부터 제품화까지 일관된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한 점과 건강 지향적인 기업 방향성이 건강한 생활 방식과 고품질 식문화를 중시하는 폴란드 등 유럽 바이어층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그 외 참가 기업들도 이번 전시를 통해 실시 간으로 전 세계 바이어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검증받았으며 현지 소비자 경향과 유럽 식품 규격 동향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총 308건 11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14건 225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도는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현지 매장 입점 지원과 바이어 후속 상담, 해외사무소 연계 등을 통해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우수 기술 제품이 유럽 등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도내 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고 성장·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수출액 97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국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 흑자액도 594억 800만 달러로 전국 1위를 유지 중이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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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계곡 불법점용 정비 현장점검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7일 여름 휴가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논산시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점용 시설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3월 도내 하천·계곡 및 주변지역 일제조사와 4월 추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불법점용 사례에 대한 조사 충실도와 후속 조치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점검단은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수락천 소하천과 양촌면 채광리 오산천 지방하천 일원을 차례로 방문했다.홍 권한대행은 그동안 조치현황을 보고받은 뒤 3, 4월 조사 결과가 실제 현장 여건을 충실히 반영했는지, 원상회복 명령·계도·자진철거 유도 등 후속 조치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 살폈다.이어 그동안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도는 본격적인 행락철 전에 하천 유수 흐름을 저해하거나 안전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시설, 상행위 중심의 불법점용 시설 등 중점관리대상을 우선 정비한다는 방침이다.단, 시군의 업무 부담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여름철 전에는 재해·안전과 직결되는 대상을 우선 조치하고 이해관계 조정이나 장기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단계적으로 정비한다.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은 “하천과 계곡은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공간으로 여름철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군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조사와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현장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이어 “불법점용 정비는 단순한 단속이 아니라 집중호우 시 유수 흐름을 확보하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며 “여름철 전까지 안전 위해 요인을 우선 정비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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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보시스템 통해 ‘고유가 지원금’ 홍보
버스정보시스템 통해 ‘고유가 지원금’ 홍보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도내 전역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제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 방법 등을 중점 홍보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홍보는 18일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지급을 앞두고 도민들이 신청 정보를 일상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도는 2차에서 인구감소지역 주민 1인 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등 전국 최대 수준의 지원이 결정된 만큼, 많은 도민들이 한꺼번에 주민센터로 몰리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화폐 앱이나 9개 카드사 홈페이지·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특히 버스정보시스템 활용 홍보를 통해 서는 도민들이 주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버스정보시스템 화면 하단에 ‘5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 접수, 지역화폐·카드사 앱 신청’문구를 먼저 표출하고 ‘주민센터 신청 가능’문구도 병기해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신청 방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도는 이와 함께 ‘국민비서’알림 서비스를 통해 개별 지원 금액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온라인 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서는 현장 접수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그러나 2차 현장 접수 첫 주인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가 적용되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도 관계자는 “버스 승강장 안내판은 많은 도민들이 매일 마주치는 홍보 플랫폼”이라며 “주민센터 방문 없이도 앱이나 온라인으로 즉시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도민 편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원금 신청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충남도는 어떠한 경우에도 문자 메시지에 인터넷 주소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주의사항을 전광판과 단말기를 통해 반복 안내하며 안전한 정책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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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6 상상이룸 나눔마당 성료
충남교육청, 2026 상상이룸 나눔마당 성료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6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예산, 홍성, 청양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원,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상상 이음, 꿈의 피움’과 ‘펼치는 상상, 별이 되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생활 속 문제를 질문과 탐구로 해결해 나가는 충남형 상상이룸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나눔마당의 서막은 예산 지역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응원팀 ‘티나’ 가 장식했다.2018년부터 예산군을 응원하며 어디서든 존재감 있게 티가 난다는 의미를 담고 활동해 온 티나는 협동심과 건강한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어지는 순서에서는 수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펼치는 상상, 별이 되는 우리의 꿈’ 이 상영되어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도전의 기록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어울림마당’에서는 가상 세계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이 제시됐다.사전 신청으로 진행된 ‘[마인크래프트] 내가 만드는 e-스포츠’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미래도시를 설계하며 협업의 가치를 체험했다.또한, ‘[물음표가 느낌표로] 퀴즈로 여는 슬기로운 상상이룸 여행’을 통해 상상이룸교육과 발명·지식재산교육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체육관 곳곳에 마련된 27개의 체험마당에서는 충남 14개 시군 상상이룸공작소가 준비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이 펼쳐졌다.특히 △공주의 유물인 ‘진묘수’를 3차원 모델링으로 형상화해 과거와 미래 기술을 잇는 체험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직접 그린 이미지를 컵에 전사하는 나만의 기념품 제작 체험공간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첨단 기술과 예술적 감성이 융합된 교육의 진수를 보여줬다.이 밖에도 △역동적인 로봇 축구 △개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상상이룸 동아리 부스 등을 통해 첨단 기술과 인문학적 감성이 융합된 다채로운 배움의 장이 마련됐다.김지철 교육감은 “우리가 마주할 미래는 지식의 습득을 넘어 스스로 어떤 질문을 던지고 이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해결하느냐가 삶의 가치를 결정하는 시대”며 “우리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만들고 즐기는 과정에서 소중한 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이번 3권역 나눔마당의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 속 문제를 주도적으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상상이룸교육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아이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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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3위’로 빛나다
충남교육청,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3위’로 빛나다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9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36개로 총 1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 충북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 충남선수단은 17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 50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다메달로 5년 연속 종합 3위라는 성과를 거머줬다.육상종목은 전국 최초 종합 1위 11연패를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또한 6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특히 역도에서 3관왕을 획득한 고은영 학생을 비롯해 14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보치아, 수영, 배드민턴, e스포츠, 볼링 등 12개 모든 출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보이며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충남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보호자가 하나되어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코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또한 “아낌없이 우리 학생들을 지원해 주신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삼성 에스디아이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6월 25일에 종합시상식을 개최해 입상선수, 유공 지도교사, 감독·코치, 입상선수 육성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에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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