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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에 경쟁력을 더하다” 태안군, 소상공인 대상 요리 강의 성료
“손맛에 경쟁력을 더하다” 태안군, 소상공인 대상 요리 강의 성료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해 약 한 달여 간 추진한 맞춤형 요리 강의 프로그램의 뜻깊은 마무리를 알렸다.
군은 지난 9일 태안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군 관계자와 지역 상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강의를 겸한 컨설팅 결과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 등 각종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조리법을 알리고 이를 통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풍미 공유주방 및 신청자 식당에서 요리 강의를 실시했다.
총 10회에 걸쳐 △매운 갈비찜 △꽃게 양념무침 △어죽 △육회 △치킨 △다대기 △갈치조림 △우럭매운탕 △해물찜 △물회 조리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홍윤경 조리기능장이 강사로 나서 양질의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차별화된 메뉴를 추가로 선보이고 싶어 고민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교육에 배운 메뉴를 손님들께 내드렸더니 반응이 좋아 만족스럽다”, “제 전문 분야 외의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역 소상공인 총 1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인기를 반영했으며 군은 앞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추가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이 곧 태안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교육에 참여해 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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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 조속 추진’ 건의
가세로 태안군수,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 조속 추진’ 건의
[충청중심뉴스] 가세로 태안군수가 30여 년간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가 군수는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 2025년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에 참석,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의 기한 내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속 이행 등 도의 재·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가 군수가 충남도에 제시한 건의사항은 △안면도 1·2지구 내 편의·위락시설 등이 입지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 반영 △관광지구 개발방향을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연계하고 원예·치유관광 위주로 재검토 △안면도 3·4지구 호텔·골프장 건설이 기한 내 착공되기 위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속 이행 등 세 가지다.
가 군수는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은 30여 년간 표류해 온 사업으로 안면도 주민의 기대감이 큰 사업”이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사님의 강한 추진력으로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이 구체화·가시화됐으나, 작년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시행사 투자보증금 미납 등 외부 여건으로 인해 사업 진행에 일부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1·2지구의 경우 상업지구가 없어 인접 보령시로의 소비 유출 등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는 만큼 관련 연구용역에 편의·위락시설이 가능토록 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며 “3·4지구는 민간사업 추진에만 의존할 수 없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등 실질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도지사는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 3·4지구의 경우 내년 3월 착공을 위한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신청이 정상 추진 중에 있고 1·2지구의 계획변경은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태안군 의견을 반영해 진행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충남 15개 시군 협약 체결이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안면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내년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내고 아울러 안면도가 원예산업과 힐링치유의 메카가 되도록 4년 주기 국제행사 개최 계획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안면도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 차원의 많은 의견을 전달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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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최대 20% 할인”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수산대전 14일 시작
“수산물 최대 20% 할인”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수산대전 14일 시작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및 여름 피서철을 맞아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군은 7월 14일부터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태안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어가 소득증대 및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할인판매 품목 5만원 이상 구입 시 20%가 할인된다.
주요 할인품목은 △우럭 △멸치 △디포리 △꼴뚜기 △새우 △생굴 △자숙문어 등 수산물과 △김 △액젓 △새우젓 △새우장 △간장게장 △보리굴비 등 수산가공식품이며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 방문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 여러분께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이고 지역 어업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수산물을 비롯해 농산물과 화훼류 등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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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청신호” 국도38호 승격 확정
태안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청신호” 국도38호 승격 확정
[충청중심뉴스] 태안군 소재 국지도96호 및 지방도603호선이 마침내 국도로 승격됐다.
‘태안군민 50년 숙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을 앞당기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일 국지도96호와 지방도603호선의 ‘국도38호’ 승격을 발표했다.
국도38호선의 시작점을 기존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서 근흥면 신진도리로 변경해 총 43.3km를 국도로 지정하는 것이 골자다.
국도38호선은 태안군에서 동해시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362.4km의 국가 간선도로이나, 전 구간 중 유일하게 이원-대산 구간이 바다로 막혀 단절돼 아쉬움이 있어왔다.
이에 가세로 군수가 민선7~8기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일환으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근흥 신진도리~이원 내리’ 구간을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해 도지사 및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 및 공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승격을 통해 근흥면 신진도리에서 이원면 내리에 이르는 기존 국지도96호 및 지방도603호 구간은 통합돼 국도38호선으로 재정비된다.
해당 구간은 현재 두야~정죽 도로확장 사업이 사업비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곳으로 향후 국도 수준의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도의 시작점이 이원면 내리에서 근흥면 신진도리로 변경됨에 따라 국도의 단절을 막기 위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국도 승격으로 근흥·원북·이원면을 포함한 전 읍면이 국도에 인접하게 돼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태안이 국가 산업·관광 교통망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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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군민 보호” 태안군, 하절기 버스 승강장 냉방기 점검
“폭염 속 군민 보호” 태안군, 하절기 버스 승강장 냉방기 점검
[충청중심뉴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하절기 버스 승강장 일제 점검에 나섰다.
군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보름 간 8개 읍면 총 508개의 버스 승강장의 냉방기 및 관리상태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이중 41개소에 대해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의 냉방기 가동여부 및 청소 등 관리상태를 살피고 군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 항목은 △에어컨 및 스위치 작동상태 △선풍기 작동 상태 △비가림 시설 △의자 등 각종 시설 노후화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41개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각 조치를 완료했으며 그 외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최대한 빠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노후 승강장에 대한 유지 보수를 지속 실시하고 미사용 승강장 및 표지판 철거를 통해 주변 미관을 개선하는 등 버스 승강장이 군민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시설 확충과 ‘스마트 승강장’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교통복지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군 전역의 버스 승강장을 모두 찾아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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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특수건강검진’ 추진
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특수건강검진’ 추진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체육관 등지에서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307명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군은 올해 특수건강검진 사업비 7040만원을 확보했으며 1인당 검진비용은 22만원이나 이중 자부담액도 군비로 부담키로 함에 따라 대상자가 전액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항목과 예방교육 4개 항목이며 일반적인 검진과 달리 여성농업인에 특화된 항목으로 구성됐다.
검진기관은 광주광역시 소망하나로병원으로 의료진이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각 읍면을 찾아가 검진을 진행한다.
지역별 검진 일정·장소는 △7월 10일 태안군민체육관 △11일 안면읍실내체육관 △14일 근흥면주민자치센터 △15일 소원면주민자치센터 △16일 원북면사무소 대강당이다.
태안군의 올해 특수건강검진 인원 목표는 320명으로 사전신청자 중 해당 읍면별 일정에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타 읍면 일정에 맞춰 검진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자를 우선 검진하나,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도 검진 당일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하면 잔여 인원 범위 내에서 선착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해 유병률이 높고 특정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하게 됐다”며 “여성 농업인에 특화된 검진인 만큼 신청자 모두가 검진을 받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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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행안부 차관 만나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
가세로 태안군수, 행안부 차관 만나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
[충청중심뉴스]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찾아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 7일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가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등을 만나 △태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공모 선정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실시설계비 지원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공모 선정 및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 보고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우선 태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태안천의 범람에 따른 배수 불량으로 침수피해가 잦은 태안지구의 피해 방지를 위한 것으로 우수저류시설 3개소 및 관거 신·증설에 총 431억원이 소요되며 가 군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공모의 태안군 선정을 행안부 차관에 건의했다.
또한,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건의 경우 유류피해를 극복하고 청정해역을 회복한 태안을 국내 유일의 ‘자원봉사 성지’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소원면 의항리에 연면적 3224㎡의 연수원 건립을 추진 중이며 가 군수는 연수원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10억원 지원을 차관에 요청했다.
이날 가 군수는 행안부 차관 면담 후 행안부 지방재정국장과 교부세과장을 만나 △해양치유센터 주차장 및 녹지공간 조성 사업 △해양치유센터 테라피실 조성 사업 △이원 배수지 신설 △고남 패총박물관 내부도로 개설 공사 △중로1-17호 지중화 공사 등 5개 사업 33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찾아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에 나서는 등 지역 미래 먹거리를 위한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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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민선8기 3주년, “태안 大도약의 길 열어나갈 것”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중심뉴스] ‘군민이 행복한 태안’ 건설에 힘써온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역의 획기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각오를 내비쳤다.
2018년 민선7기 군수 취임 후 7년째 태안군정을 이끌고 있는 가 군수는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고 남은 1년의 전략 및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군은 올해 1월 ‘군민 50년 숙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가시화의 성과를 이뤄내는 등 핵심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지속 추진에 힘썼다.
또한, 화력발전 폐지에 대응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난 4월에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관계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하는 등 철저한 대응 및 준비에 나서왔다.
군민 복지를 위한 시책 추진에도 앞장서 군은 우수한 공공요양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태안어르신돌봄센터’를 개원하고 같은달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태안군가족공감센터’를 개관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태안 5일장을 부활시키고 전통시장 축제 개최 등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농어촌 개발을 위한 공모 사업 추진에 힘써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준공 및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신규 대상지 선정 등의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은 △7·4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개청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1위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노력 속에 민선8기 3년차 29개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10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발전 전망을 밝히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지난 3년의 주요 성과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고 재원 확보에도 앞장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태안의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갈 예정이다.
우선 군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탄력을 받게 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과 지방도 603호선·국지도 96호 국도 승격을 적극 추진해 단절 없는 서해안 해양관광도로망을 완성하는 한편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에 힘쓰고 태안-서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과 내포철도·충청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대정부 건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해 △‘집적화 단지’ 조성 △특별법 제정 △석탄화력 무탄소 전환 및 신규·대체 수소발전소 건설 △신산업 육성 등을 정부에 촉구하고 하반기 개관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국내 최초 샌드뮤지엄 조성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만리포 관광지 해양레저관광 거점화 △고남 패총박물관 증·개축 및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안흥진성 종합정비 및 개방 △태안읍성 남문 복원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 추진 △영목항 관광 랜드마크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더 잘 사는 태안’을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7년의 시간동안 태안의 발전을 위해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이제 결실을 맺어야 할 것”이라며 “민선8기 남은 1년간 미래 태안 대도약의 길을 열고 더욱 강한 의지로 지역의 새로운 역사를 일굴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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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7일 ‘마을리더와의 간담회’ 갖고 지역 발전방향 모색
태안군, 7일 ‘마을리더와의 간담회’ 갖고 지역 발전방향 모색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마을리더와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마을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주년 마을리더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성과 및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마을리더와의 소통·공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정 현안 공유와 더불어 △읍면 재량사업비 증액 △농로 도로폭 개선 △저수지 수문 교체 △공직자 업무공백 해소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가세로 군수는 “마을 최일선에서 공무원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리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해소에 힘쓰는 등 군민을 중심에 둔 군정운영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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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돌봄” 태안군 ‘마을관리소’ 운영 성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돌봄” 태안군 ‘마을관리소’ 운영 성과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농어촌 저층 주거지의 노후화 및 고령화 등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공공복지서비스 수요 대응을 위해 읍면 중심의 ‘마을관리소’ 설치·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소원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관리소를 운영한 결과 올해 6월까지 면내 23개 마을에서 1626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마을관리소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거점 공간이다.
군은 농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충남도 주관 ‘충남 마을관리소 시범 사업’ 공모 선정 후 9월부터 소원면에서 마을관리소 운영에 나서왔으며 올해도 소원면이 마을관리소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2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마을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간단한 생활수리와 공구대여, 맞춤형 꾸러미 전달, 영화 상영, 교육, 공간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장과 사무장 등 현장 인력이 채용돼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가까이서 처리하며 주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마을관리소에서 제공되는 노인건강돌봄지도사와 마을정원관리사 등의 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수료 후 돌봄단을 결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반찬 나눔과 미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에 성과를 환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주민들은 “집 가까이에서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어 즐겁다”, “이웃과 반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멀리 있는 자녀도 부모님의 생활 불편이 신속히 해결돼 안심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을관리소 운영을 반겼다.
마을관리소는 소원면 소근만커뮤니티센터와 파도어촌계복지회관을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중복을 피하고 서비스 질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기본사업 △특화사업 △연계사업 △마을봉사자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스스로의 돌봄시스템 구축이라는 성과 속에 온정 가득한 공동체의 활성화를 기대케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관리소 사업은 주민 스스로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농촌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