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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허술한 행정감시 시스템 바로잡겠다” 강도 높은 지적 이어져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허술한 행정감시 시스템 바로잡겠다” 강도 높은 지적 이어져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6월 20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과,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를 대상으로 주요 행정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전방위적인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처음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무원 비위 행위에 대한 징계 기준이 모호하고 자료 제출도 부실한 점을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음주운전, 성희롱, 겸직 위반 등 비위 사유는 심각한데 조치 수위는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공직자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투명한 절차와 명확한 징계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휴직공무원 복무점검 건에 대해 “휴직자 복무 점검 결과가 부실하고 휴직 사유와 실제 활동이 불일치하는 사례가 존재한다”고 말하며 “단순 기피·격무 부서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휴직제도를 악용하는 일부 공직자들을 차단하기 위해 인사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휴직 중 무분별한 겸직 및 목적 외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인사이동 시 해당 업무의 난이도와 직원의 역량을 충분히 고려한 배치를 통해 휴직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제고해달라”고 적극 주문했다.
두 번째 자치행정과에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보조금 운영 실태를 다루며 아산시와 천안시 각각의 예산에 대한 정보가 기재되지 않는 등 행정사무감사 자료 불성실 및 사후 상담 관리 등 중요사항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상근직 인건비조차 지원이 명확하지 않고 자부담 회비에 의존하는 구조는 문제”고 지적하며 피해자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과 투명한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이어 해당부서의 2024년도 시민의 날 행사와 관련해서는, 행사 종료 후 한 달이라는 기간이 지난 이후에 소모품 비용을 집행한 정황에 대해 예산 집행 절차의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안전총괄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체계가 총괄부서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중 2025년 6월 기준 22곳이 보험 가입 여부가 불분명하고 안전 교육 미이수, 이용 중지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괄부서인 안전총괄과는 단순한 공문 전달이나 지침 안내를 넘어, 실질적 점검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2019년 행안부 우수 놀이터로 지정된 ‘용푸름 놀이터’ 사례 이후 유사한 성과가 전무한 점을 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및 여가 공간으로의 기능을 갖춘 우수 놀이터 지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3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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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아산시 수리부엉이 캐릭터 사업 중단 문제 지적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아산시 수리부엉이 캐릭터 사업 중단 문제 지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18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수리부엉이 캐릭터 사업 진행이 흐지부지 중단된 명확한 사유와 매년 증가되는 시 순세계잉여금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매년 불용액 증가가 순세계잉여금의 증가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게 당초 계획한 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집행잔액을 최소화해야 되며 특히 “부채를 증가시키는 사업은 자제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재정 건전성 확보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아산시가 2025~2026년 아산시 방문의 해를 맞아 2024년 추진된 수리부엉이 캐릭터 마스코트 사업에 대해 수 백만원의 자문료를 지급했으나, 흐지부지 사업이 중단된 사유와 사업중단에 관한 명확한 내부 문서의 부존재, 부서장의 의지 등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수리부엉이 사업에 대해 자문료가 2회차에 걸쳐 총 563만원이 지급되었으나, 자문 기간이 2개월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자문료 수준으로 금액이 지급된 점에 의문을 제기하며 "자문료 536만원은 고난이도 작업에 대해 4개월 이상이 되어야 지급될 수 있다"며 "자문료 책정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향후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사용의 정확성을 기하고 사업 중단 시 그 사유와 과정을 공식 문서로 기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추진할 때 명확한 계획과 문서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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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 “출자·출연기관 감사 처분 제각각.형평성·사후점검 전면 재정비 시급”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 “출자·출연기관 감사 처분 제각각.형평성·사후점검 전면 재정비 시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6월 24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자·출연기관 및 보조사업자에 대한 감사 처분 기준과 사후점검 체계의 미비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공사 용역 추진 절차’, ‘건설기술인 배치 부적정’ 등의 사례가 단순 ‘통보’ 또는 ‘권고’에 그친 점을 문제 삼으며 “같은 위반 사항이라도 실과 및 사업소, 읍면동은 ‘주의’나 ‘시정’ 처분을 받는다”며 “기관에 따라 처분강도가 달라지는 것은 명백한 형평성 문제”고 꼬집었다.
또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의 유사 사안에 대한 감사 결과가 각각 ‘주의’, ‘개선 요구’로 갈린 점을 들어, “감사 처분의 기준과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아산문화재단에 대한 감사에서는 더욱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아산문화재단이 ‘성과급 잔치’, ‘퇴직급여 충당금 과도 적립’ 등에 대해 2024년에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음에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주의’로 축소 기재돼 제출됐다”며 “감사 결과가 왜곡되거나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보고 체계 문제”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에 지적된 물품 구매 계약 심사 미이행 사례가 2024년에도 반복됐다”며 “감사라는 이름 아래 형식만 갖춘 채 후속 점검은 전무한 현실은 직무 해태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관 경고라는 중대한 사안조차 감사자료에 누락되고 감사위원장 조차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감사를 진행한 것은 조직 내 준비 부족을 넘어선 문제”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감사는 단순히 문제를 발견하는 데 그쳐선 안 되며 조치의 이행 여부와 결과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감사위원회의 책무”며 사후관리 체계의 전면적인 재정비를 촉구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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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 “미래장학회 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촉구”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 “미래장학회 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촉구”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장학회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학사업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이춘호 의원은 미래장학회 이사회의 구성 방식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미래장학회는 별도의 임원추천위원회 없이 기존 이사회가 후임 이사를 직접 의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폐쇄적 구조를 고착화시켜 외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사회가 장학생 선발에도 직접 관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부 결정 구조에 대한 투명성 확보 장치가 미비하다는 점을 들며 이사회가 스스로 이사를 선임하고 동시에 장학금 지급 대상자까지 결정하는 구조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장학회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사회 구성 및 운영 과정의 전면적인 투명성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학금 중복 수령 시 환수 절차 부재, 운영세칙을 벗어난 장학생 선발 시 대체 규정 미흡 등 운영규정 전반에 대한 정비 필요성도 함께 언급됐다.
명확한 기준 없이 선발이 이루어질 경우 장학금 운영의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다.
또한 미래장학회는 현재 단 2명의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어, 업무를 감당하기엔 부족하다는 현실도 지적하며 이 의원은 “효율적인 장학사업 수행과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인력 충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산시의회는 앞으로도 공익 목적의 장학사업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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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동네방네 늘봄교실 운영보고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5 동네방네 늘봄교실 운영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탕정지웰푸르지오 1단지 주민카페에서 ‘2025 동네방네 늘봄교실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중심의 공적 돌봄 체계를 확산하고 있는 ‘동네방네 늘봄교실’ 사업의 취지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신세균 아산교육장, 정은영 충청남도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 및 아산시청 유관부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운영 보고 질의응답, 프로그램 현장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 보고는 위탁기관인 ㈜유소년교육연구소 이상규 대표가 맡았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실제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돌봄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프로그램 구성과 아동 참여 모습을 직접 관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을 중심으로 한 소통 구조를 강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돌봄 수요가 높은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안전하고 친숙한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 맞춤형 공공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학교 안팎의 경계를 넘어 지역 전체가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2024년 5개 단지에서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2025년 현재 2년 차를 맞아 탕정면과 둔포면 총 10개 단지에서 월평균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과밀학교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대표적인 성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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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창작의 기쁨’을 선물하는 음악수업, 함께 그 길을 찾다
아산교육지원청, ‘창작의 기쁨’을 선물하는 음악수업, 함께 그 길을 찾다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5일 배방고등학교에서 2025년 음악 창작지도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천안·아산 지역의 중등 음악교사 30명 내외가 참석해 음악 경연대회 창작 부문 지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실제적인 창작지도 방법 모색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음악 수업에서 주도적으로 창작 활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음악 창작지도의 전문가로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는 '나도 작곡가'를 위한 창작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예산중학교 음악교사 류재봉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음악 교과목의 특수성을 반영한 강의, 실습, 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연수 방법을 활용해 참여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도 막상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음악 창작지도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통해 음악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배움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음악 교육의 지평을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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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2년 6개월간 보여준 ‘조연의 품격’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2년 6개월간 보여준 ‘조연의 품격’
[충청중심뉴스] 조일교 아산시 제20대 부시장이 2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7월 1일자로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시장 이임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 25일 조 부시장을 만나 소회를 들어보았다.
지난 2023년 1월 부임 당시 “공직자들이 빛날 수 있도록 맛깔스러운 조연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힌 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민선 8기 시정의 한 축을 책임지며 ‘조연의 품격’을 직접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부시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시기를 꼽으면서 “예산 편성과 연초 인사를 단행하며 공직생활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냈던 고뇌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충남장애인재활병원 행정대집행, 생활폐기물 소각장 갈등 조정 등 굵직한 현안을 재임 기간 보람으로 꼽으면서 “아산의 어려운 시기를 공직자들과 함께 헤쳐나올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조 부시장은 또 부시장으로서 시장을 보좌하고 실무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썼던 점을 설명하면서 “시정 전반에서 경제·산업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서민경제 회복에 힘썼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아산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도시”며 기존 거주 시민과 신규 유입되는 시민들의 다양성과 조화로움을 도시 성장의 큰 잠재력으로 평가했다.
아산시 공직자들에게는 “더 큰 목표와 투지를 가지고 대한민국을 이끌 정책을 발굴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는 도 문화관광국장으로서 ‘충남방문의 해’ 성공 개최에 매진하면서 아산의 관광 발전을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몸은 떠나지만, 아산은 제2의 고향이다” 마지막 인사를 전한 그는 “남산과 영인산, 숨은 맛집들까지. 아산에서의 모든 순간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시민들과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조 부시장은 1989년 청양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충남도 농정혁신팀장,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쳐 아산시 부시장으로 임명됐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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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호아동 면접 교섭 지원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본격 추진
아산시, 보호아동 면접 교섭 지원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보호아동과 가족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우리 가족 다 같이 즐기는 취미 생활’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대 피해로 분리 보호 중인 아동과 보호자 간 면접 교섭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가정이 참여하며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아산스파포레 및 스파비스에서 1박2일 캠핑과 물놀이 또는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에서 영화관람 후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식사를 즐기는 프로그램 중 하나에 참여하게 된다.
한 아동은 “캠핑이 처음이라 기대되고 설렌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보호아동과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기관인 금호리조트,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이용 요금 할인을 지원해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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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독거남성노인 대상 쿠킹클래스로 성인지 돌봄 실현
아산시, 독거남성노인 대상 쿠킹클래스로 성인지 돌봄 실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고령의 독거남성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6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독거남성노인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돼지불고기, 된장찌개, 계란찜, 감자볶음 등 밑반찬을 만드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식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옥순 센터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남성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의 필수 요소인 쿠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돌봄 공백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질적인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취 · 창업 교육, 교육 · 문화사업, 여성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 및 전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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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6월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성료
아산시, 6월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성료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4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으로 최배근 경제학 교수의 ‘한국 경제에 필요한 새로운 집, 어떻게 지을 것인가?’ 특강을 진행했다.
최배근 강사는 세계화 무엇이 문제일까·어게인 쇼크·대한민국 대전환:100년의 조건 등 50여 권을 집필한 바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행정자지부 자문위원, MBC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 한국경제TV ‘최배근의 글로벌 이슈’를 진행했으며 한겨레21 ‘지구촌경제’에 고정 칼럼을 기고한 바 있다.
이번 강의는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 △전환기가 요구하는 정부의 혁신 역량 △가계소득의 원인들, 충격과 구조 △산업체계의 지각변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이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환경을 분석하고 복잡한 경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 강연에 앞서 하상근 시민강사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좋은 강연도 선보였다.
‘2025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은 7월15일 김상욱 강사의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준 것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