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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대내외적 위기 맞서 군정역량 집중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올해 대내외적 위기에 맞서 군정역량을 집중한 한 해로 평가했다.
민선 8기 금산군정은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슬로건 아래 군정의 과감한 도전으로 군민의 커가는 행복을 위해 나서고 있으며 국가예산 긴축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행정의 전문성과 참신한 기획력을 발휘해 역대 최대 규모 공모사업비 1994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 금산인삼 산업 세계화 촉진,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확대 토대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육·복합 대형 사업 추진, 명품 문화·체육도시 금산 만들기 등 굵직한 성과로 금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기반을 다졌다.
군의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는 치밀하고 속도감 있는 현장조사 및 사업계획 작성과 함께 군민·사업시행자·행정이 협력해 이뤄낸 결실로 평가된다.
서명운동에 주민 4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참여한 결의대회에도 1000여명이 참석해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향후 50년간 총 493억원의 지원금 혜택, 420여명 인구 유입, 연간 7억원 지방세 수입, 총 5000억원 규모 관광수익 등 경제와 인구 증가 측면의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군은 금산인삼 판로 확대를 위해 세계를 향한 도전으로 발로 뛰며 7개국 12개 도시와 국제 교류에 나선 결과 지난 11월 기준 인삼류 수출 534t 1410만 달러 실적을 기록했다.
또,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축제 반열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금산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도시민의 아토피 질환 치유를 위해 조성된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은 지역활력, 균형발전, 지역소멸대응기금 등을 통해 총 450억원을 확보하고 총 205동 규모 친환경 건강주택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군은 향후 이곳을 중심으로 특화중학교 신설, 학교복합시설 신축, 자급자족 생활인프라, 에코공원, 둘레길 등을 조성해 농촌유학과 헬스투어리즘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농촌지역 활력 증진 및 인구 유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증진을 위해 대상지가 선정되고 있는데 금산군은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년 30억원 이상의 특별교부금 및 특례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 교육 생활화, 고교 활성화 교육과정 운영, 대학전형 확대, 기업 일자리로 이어지는 플랫폼 구축 등 특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20년 전 7개 중앙부처 국비 사업을 융복합해 금산다락원을 건립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아인권역 자연치유정원, 행복드림센터·금산보건소 신축, 반다비체육센터·장애인복지관 등 조성을 추진하고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열린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역 특장을 살린 수준 높은 개회식과 진행으로 금산체육의 자부심을 고취했다.
이와 함께 반다비체육센터, 금산야구장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메카인 금산다락원의 연간 이용객이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명품 문화·체육도시 금산 만들기에도 성과를 보였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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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희망나눔곳간 8호점 제원면에 개소
금산군 희망나눔곳간 8호점 제원면에 개소
[충청중심뉴스]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금산군 희망나눔곳간 8호점이 지난 24일 제원면행정복지센터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 후원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나눔곳간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후원자가 기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후원자가 기탁한 물품을 1인당 월 1회, 1만원어치까지 가져갈 수 있으며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제원면 관계자는 “희망나눔곳간을 개소한다는 소식이 입소문으로 퍼져 개소식을 하기 전부터 후원 및 문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일시적인 기부가 아니라 소액이지만 가족과 함께 정기적인 기부를 하겠다는 분들이 이미 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가공품 등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희망나눔곳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장소인 만큼 이곳을 통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전했다.
윤순용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우리가 모두 행복해지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더 가까이 돌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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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충남도 지방세 공매대행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충남도 지방세 공매대행 경진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지방세 체납 분야에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2024년 충남도 지방세 공매대행 경진대회는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 공매대행 활성화를 통해 고액·고질 체납액을 일소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평가는 공매대행 활성화를 위한 공매대행 의뢰 우수 부문과 공매대행 회수 실적 증가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군은 올해 2억5900만원의 체납액에 대해 공매를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 및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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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올해 공모사업 역대 최대 규모 1994억원 확보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올해 교부세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1994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60건으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노후상수도 현대화 △뉴빌리지 사업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부면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한의약령마을 조성 △지역활력타운 △교육발전특구 등이다.
군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392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 현대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뉴빌리지 선도사업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역이나 빌라촌에 주차장·도로·공원 등을 조성해 소규모 주택 정비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청4길 일원에 총 470억원을 들여 2029년까지 구도심과 원도심의 교두보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원, 주차장, 공동이용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시·군 자율사업을 제외한 시·군 경쟁 부문에서 총 300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발전을 위해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휴양 단지 조성, 금산 특화 스마트팜&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밸리 조성 등 2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부면 반다비체육센터는 주민들의 체육 복지를 위해 건립이 추진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체육공간을 위해 총 190억원을 투입한다.
수영장을 비롯해, 매점, 카페, 용품점, 헬스장, 다목적실, 소체육관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한의약령마을은 힐링·건강을 주제로 관광객이 금산인삼과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2027년까지 총 185억원을 들여 금산읍 아인리에 전시, 한옥숙박, 휴게·편의 등 시설 조성한다.
지역활력타운의 경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143억원이 투입되며 군북면 아토피자연치유마을에 단독주택 18호 및 기반시설 조성, 복합건강커뮤니티센터 조성, 농촌 돌봄 치유 농당 운영 등이 추진된다.
현재 이 사업과 함께 균형발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여러 사업을 융복합해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교육발전특구의 경우 내년부터 매년 30억원 이상 특별교부금 및 특례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스마트 교육 생활화, 고교 활성화 교육과정 운영, 대학전형 확대, 기업 일자리로 이어지는 플랫폼 구축 등 특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내년은 금산군 미래 100년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며 “올해 유치한 공모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자랑스럽다고 여길 금산의 모습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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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연말 이웃돕기 열풍
금산군 연말 이웃돕기 열풍
[충청중심뉴스] 금산군 각 지역에서 연말 이웃돕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금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선 기관·단체는 △금산군산림조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 △비단고을그린케어 △금산공영 △시온교회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협 금산향우회 및 임직원 △법률사무소 금산 등이다.
금산군산림조합은 이날 금산군청을 방문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또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올해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하고 7월에는 수해복구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기부액은 총 4억9480만원에 이른다.
제원면에서도 기탁 열풍은 이어졌다.
같은 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제원면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장애인복지시설 비단고을그린케어에서는 시설 입소자들이 정성껏 만든 사랑의 꽃차 200개를 기부했다.
복수면에서는 금산공영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 유류상품권을 기탁하고 시온교회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물품 키트 50상자를 지원했다.
금산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도 이어졌다.
농협에서 근무하는 충남·대전·세종 임직원 및 향우회 회원과 서울·경기 재경 금산향우회 회원들은 이날 총 500만원을 기탁하며 금산군 고향사랑기부 정착을 응원했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법률사무소 금산에서는 이날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후원금은 500만원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기관, 단체, 주민들께서 나서 주시고 계시다”며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부에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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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금산군문화관광해설사, 충남도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대상 수상 영예
김정윤 금산군문화관광해설사, 충남도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대상 수상 영예
[충청중심뉴스] 김정윤 금산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지난 23일 혜전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해설사는 ‘기다림에 지친 용호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김정윤 해설사는 향후 개최되는 2025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해 금산군의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그녀는 지난 2007년부터 금산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재치와 남다른 열정으로 해설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윤 해설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금산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 문화관광의 우수성 등을 금산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성심성의껏 전달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더 금산을 찾고 싶은 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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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남이면, 매곡1리 다목적 광장 준공식 개최
금산군 남이면, 매곡1리 다목적 광장 준공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 남이면은 지난 22일 매곡1리에 소재한 다목적 광장 준공식을 가졌다.
매곡1리 다목적 광장은 올해 금산군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관내 10개 읍·면 중에서 남이면이 가장 먼저 준공했다.
이날 행사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이장협의회장, 마을만들기센터장, 동네 이장, 노인회장 등 주민이 참석했다.
신배광 남이면장이 사업추진경과를 보고했으며 다목적 광장 준공 테이프 커팅, 새마을 도로 개설 표지석 제막, 산림청장 지정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현판 전수 등이 진행됐다.
이정자 매곡1리 이장은 “우리 마을에 이렇게 훌륭한 광장을 선물해 주셔서 이장으로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마을 주민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 사업은 지난해 마을 명절 귀성객들의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건의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목적 광장사업으로 추진됐다”며 “남이면이 10개 읍면 중에서 맨 처음 준공하게 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장을 포함한 마을 어르신 들을 포함해 마을에 살고 있는 여러 뜻있는 분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다목적 광장이 준공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마을 분들이 합심해서 마을을 더 아름답게 잘 가꾸고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민 김영우 씨는 “광장 조성으로 이 주변이 깨끗하게 되는 등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돼 이 마을에 집을 짓고 살러 들어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마을 행사 등 주민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광장 조성과 함께 이 마을 어르신인 이기분, 노금순 님의 배려로 광장과 마을길을 연결하는 새마을 도로도 개설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강조했다.
신배광 남이면장은 “오늘의 매곡1리 다목적 광장 준공은 마을 발전을 위해 매사에 긍정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이정자 이장님과 마을을 사랑하고 발전을 위해 매 주말 마을에 오시는 마을기획 한자 전문가인 김영우 님, 느티나무와 마을 풍경을 사랑하는 시인 김영우 님, 신철인 새마을 지도자를 비롯해 마을을 사랑하시는 분이 너무 많아서 이뤄졌다”며 “앞으로 매곡1리가 더욱더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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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 개최
금산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금산군이 후원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 회복 지원, 긴급 위기 가정 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성금 기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8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나눔실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모인다면 목표액 6억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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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경영난 심화 해소를 위해 기업방문…애로사항 청취
금산군, 경영난 심화 해소를 위해 기업방문…애로사항 청취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에 걸쳐 삼화엠테크㈜, ㈜BDC, 아스폴리머 등 관내 8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관내 중소기업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 경영난 심화 해소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로 각 기업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경영진과의 면담을 진행했으며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와 필요로 하는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근로 인력 부족, 기업 홍보 필요 등 기업들이 겪고 있는 주요 애로사항에 관이 언급됐고 기업 관계자들은 이에 관한 군의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이번 활동을 중소기업과의 지속적 소통의 시발점으로 삼고 내년에도 금산군수가 직접 관내 농공단지 및 개별 입지 공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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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4년 10대 뉴스 선정
금산군, 2024년 10대 뉴스 선정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올 한 해 지역 내 화제가 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군정 사상 최초로 재정규모 8652억원을 돌파했으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 200년 만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에 대응해서 민관이 힘을 모아 긴급 복구에 나선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뉴스를 살펴보면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토대 마련 △금산군교육발전특구 선정 △금산다락원 20주년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공원 르네상스 사업 박차 △200년 만의 수해와 피해복구 총력 대응 △역대 최고 1725억원 공모사업비 확보 △2025년 재정규모 8652억원 등이다.
가장 큰 이슈는 역시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이다.
치밀하고 속도감 있는 현장 조사와 사업계획에 나서고 행정·사업 시행자·군민이 협력해 4개월 만에 성과를 이뤘다.
군은 향후 50년간 총 493억원 지원금 혜택, 인구유입 420여명, 지방세 수입 연간 7억원, 관광수익 5000억원 등 경제 및 인구 증가 측면의 큰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역대 최대 국내외 관광객 115만여명이 찾았으며 세계축제협회 피나클어워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축제로의 본 모습을 보여줬다.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는 기존 33동의 입주 주택을 오는 2030년까지 총 205동의 친환경 건강주택으로 늘리는 계획으로 현재 지역활력타운 공모, 균형발전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통해 450억원을 확보하며 사업 본격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7월 금산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지정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3년간 매년 30억원 이상의 특별교부금 및 특례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 교육 생활화, 고교 활성화 교육과정 운영, 대학전형 확대, 기업 일자리로 이어지는 플랫폼 구축 등 특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금산다락원에도 관심이 모였다.
지난 2004년 10월 7개 중앙부처 및 12개 보조사업을 통합해 조성된 금산다락원은 올해 20만여명이 이용하며 지역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9월 금산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역 특장을 살린 수준 높은 개회식과 대회 진행으로 금산체육의 자부심을 고취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시군 선수단 및 임원 5306명과 자원봉사자 1905명이 참여했다.
금산 지역의 남산공원, 이슬공원, 비호산공원 3대 공원을 개편하는 공원르네상스는 편의시설 개선 및 산책로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림을 활용한 휴식 및 소통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7월 금산 지역은 20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았다.
이에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2298명이 동참해 긴급 복구에 나섰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총 1142억원의 복구비를 확보하고 항구적인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의 경우 국가 긴축 기조 속에서 현재 금산군은 역대 최대 1725억원 규모 공모사업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250억원 규모 공모사업비 추가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군의 내년 재정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 8652억원을 편성했다.
국가 세수 결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과잉투자 정비에 나선 노력이 돋보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는 ‘ 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 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금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금산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고 미래세대가 자랑스럽게 여길 금산을 군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