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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속도 낸다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속도를 낸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천안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권역별·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도시연구소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개월간 주거 취약계층 1,722가구를 포함한 시민 3,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거생활 관련 주된 어려움으로 ‘주거비 부담’을 꼽았다.
‘주택의 열악한 시설’ 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주거 취약가구가 전체 가구보다 창틀·창·문, 도배·장판·페인트, 난방·단열, 방수 등 대부분 항목에서 주택수리 요소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연구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기 주거복지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천안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정책을 이끌어 갈 기틀”이라며 “천안시민의 주거실태와 욕구에 기반한 정책을 마련해 모두가 누리는 빈틈없는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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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유통,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 동참
주미유통,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 동참
[충청중심뉴스] 주미유통은 지난 14일 아동시설 및 가정 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입소자를 위해 우유 1,200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주미유통은 성환읍 소재 빙그레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금캠페인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동참하게 됐다.
오주미·박종소 대표는 “나눔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후원물품은 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나눔에 대한 오주미·박종소 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천안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천안시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자원 확보와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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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풍세면, 인구 1만명 돌파… 남부권 도시 성장 주축 역할 기대
천안 풍세면, 인구 1만명 돌파… 남부권 도시 성장 주축 역할 기대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풍세면은 인구 1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주민 문현정 씨가 동해시에서 천안시 풍세면 보성리로 전입하면서 주민등록 인구가 1만명을 달성했다.
이에 풍세면은 지난 14일 기념행사를 열고 1만 번째 주인공인 문 씨에게 축하인사와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풍세면은 지난해 1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1년 만에 인구가 4,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었다.
추후 교통 인프라와 산업단지,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이 예정돼 있어 인구 증가와 함께 천안 남부권 도시 성장의 주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현정 씨는 “결혼을 하면서 남편 직장인 풍세면으로 전입하게 됐다”며 “새로운 터전인 풍세면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환 동장은 “1만 번째 풍세면민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풍세면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생활 편의시설 및 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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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로 66억원 세원 발굴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66억원을 추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추징금 27억원보다 39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3억원 이상 고액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이거나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법인 등 227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비상장법인에 대해 과점주주와 창업중소기업, 농업법인 등의 면제·경감 부동산 사후관리 조사 등의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해 47억원을,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및 감면 사후관리 조사를 통해 19억원을 각각 추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정기 세무조사에 ‘희망 시기선택제’ 도입 등 세무조사 과정상 유연성을 제공해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세무조사로 추징한 누락 세원은 기존의 세입 외에 추가 발굴한 신규 세원으로 시 세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세무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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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천안에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몰려든다
스마트시티 천안에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몰려든다
[충청중심뉴스] 천안에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엔비디아 등 세계 시가총액 5위 안에 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는 천안이 지난해 6월 정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인공지능, 클라우드, 3D 솔루션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국내기업, 관련 기관과 함께 다양한 혁신 기법을 실증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버추얼 트윈 솔루션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프랑스기업인 다쏘시스템과 스마트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2월엔 아마존과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올해 1월엔 구글클라우드 등과 면담을 갖고 관련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 해외진출 지원 등을 논의했다.
시는 천안만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과 함께 기업·기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을 육성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시민들이 스마트도시를 직접 체감하도록 글로벌 기업의 IT기술을 행정서비스와 정책에 접목하고 이에 더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 자문·검증에 집중해 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은 3D 솔루션, 구글클라우드는 AI, 아마존은 클라우드,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등 각각 주력 분야와 관련된 인재양성 교육,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쏘시쓰템은 협약에 따라 3D 시뮬레이션 분야 교육뿐 아니라 설계, 모델링, 시뮬레이션 등의 기술력을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버추얼 트윈은 현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세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제조·건설·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시는 다쏘시스템의 기술력을 건축 허가 등 행정·정책에 도입하고 실증해, 어려운 미래 도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예측·대응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력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부터 클라우드 보안 분야와 관련된 실증사업, 교육 등을 추진한다.
아마존과 시는 클라우드컴퓨팅 부문 아마존웹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2026년까지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미래 혁신 산업 육성 플랫폼인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는 창업, 스타트업 등의 시스템 구축과 기술 개발 지원부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아마존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구매할 수 있는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추진한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AWS에서 가동되는 소프트웨어를 쉽게 찾고 테스트 및 구매,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카탈로그다.
현재 국내에서는 14개 기업만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있다.
구글클라우드는 시민들이 스마트도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글클라우드의 AI 기술 검증, AI 기반 로보틱스 등 행정서비스와 정책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지난 13일에는 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와도 스마트도시 업무 추진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천안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국내기업, 관련 기관과 함께 지역 경쟁력 향상과 스마트시티 확산을 견인할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해 2026년까지 국비 160억원, 지방비 160억원, 민간투자 60억원 등 총 380억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11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에는 SK플래닛,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단국대학교, CJ올리브네트웍스, 우아한형제들, JB주식회사, 코나아이, NHN클라우드, 아인스에스엔씨, 디케이테크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스마트도시 서비스, 정보관리, 운영 인프라 구축, 이노베이션센터 등 4개 분야에서 어반테크 실증존, 버추얼 스테이션, AI 기반 자원순환 모델, 천안형GPT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디지털재단과도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도시 기술 교차 실증, 도시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 협력, 행정 분야 AI모델 개발 협력 등을 진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엔비디아 등 외에도 글로벌 기업 등이 천안을 대상으로 기술력을 검증하고 싶다고 문의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기업 등의 실증화가 선행돼야 하고 시는 이를 뒷받침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교차로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스마트기술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시 행정·정책 전반에 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하고자 한다”며 “이와함께 기업·기관의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 기술력을 고도화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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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에는 설 명절까지 효행장려금 지급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도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부모 봉양에 대한 혜택을 주고자 효행장려금을 설 명절까지 확대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효행장려금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의 직계존 · 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이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구성하고 동일한 가정에서 실제 생활하고 부양하는 세대주로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 부양하는 자가 해당한다.
신청일 현재, 3대를 구성하는 세대원 모두 청양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출생등록자의 경우 1년 거주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한편 지급기준일 현재 직계존·비속 사망 또는 주소변경 등 세대구성 요건이 변동된 때에는 지급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동일 주소 세대 분리 또한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총 137세대에 효행 장려금이 지급됐으며 이번 설 명절 효행장려금은 1월 15일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설명절 전 신청인의 금융계좌로 20만원이 지급된다.
김돈곤 군수는 “효행장려금은 효를 실천하는 가정에 격려와 감사의 의미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사업”이라며 “효행장려금 지급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효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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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힘쎈 충남 365X24 어린이집’ 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올해부터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대응해 보육 취약시간을 보완하는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쎈충남 365X24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중 하나로 취약 시간대 보육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충청남도 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 시간은 주중, 주말, 공휴일이다.
신청 방법은 운영기관인 미소어린이집에 전화 예약,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현재 운영 기관은 1개소로 청양군 청양읍 소재 ‘미소어린이집’ 으로 접근성이 우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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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설 명절 특판전 개최
청양군, 설 명절 특판전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설 명절 특판전’을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판전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약 4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제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해, 하효맘 혼합과즐 세트, 우도 땅콩보리스틱, 감귤즙 선물세트 등 10종의 인기 제품을 판매하며 상반기 내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제주시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재단 윤여권 이사장은 “벌써 3년째 열리는 이번 특판전에서는 우리군의 우수한 품질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고 농업경제 발전을 위한 명품 농산물과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청양군민과 많은 기관단체 및 방문객들이 질 좋은 지역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관 사회적경제과장은 “특히 이번 특판전은 제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첫 콜라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였으니, 많은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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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인구 3만 회복 위해 총력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해 4월, 인구 3만명 선이 무너진 가운데, 2025년을 청양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 전 분야에서 3만명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째, 군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살고 싶은 청양 만들기’를 추진한다.
교월1지구 공공임대주택 보급으로 주거환경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2024년 ‘리브 투게더’ 선정, 빈집이음사업의 호응 속에 2025년 ‘청년 셰어하우스’ 20호를 보급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청권 최초 귀향인 조례를 제정하고 귀향인 건축비 지원 등으로 정주 인구 확보를 추진한다.
둘째, 군은 2025년을 관광의 도시로 선포하고 ‘매력적인 청양 조성’을 추진한다.
이는 생활 인구유입을 위한 전략으로 생활인구란, 등록인구 이외에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으로 지자체의 실질적인 인구 이동 반영에 달라지고 있는 인구의 개념이다.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고추 · 구기자축제 대대적 개편 △3대 관광권역 개발 △충남 도립파크골프장 건립 착공 등을 추진 중으로 여기에 지난 12월 10일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며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활력 넘치는 ‘젊은 청양 만들기’ 추진이다.
청양군의 평균연령은 2024년 12월 기준, 56.3세로 충남도 평균 연령 46.3세보다 10세가 높고 65세 인구가 4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충남 시군 중 2번째로 고령 도시이다.
이에 군은 아이낳고 살기좋은 청양을 위한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 지급 △충남도립대학교 기숙사비 지원 △내일이U 센터 조성을 통한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군은 비봉 일반산업단지 조성,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등 각종 시설인프라뿐 아니라 농촌형 다돌봄 시스템 등 복지인프라 구축을 통해 인구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인구문제는 한 부서의 국한된 영역이 아닌 종합행정으로 우리군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전 실과 사업 간 연계 및 협업으로 인구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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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저소득층 노인 위한 무료경로식당 운영 지원
청양군, 저소득층 노인 위한 무료경로식당 운영 지원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2025년에도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무료경로식당’ 운영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5천 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양감리교회를 비롯해 참봉사동심원, 나누리봉사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정산열성경로당, 화성분회경로당, 청남분회경로당, 남양면할아버지경로당 등 총 8개소의 무료경로식당 운영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청양감리교회, 참봉사동심원, 나누리봉사회, 청남면분회경로당, 남양면할아버지경로당 5개소는 주 1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정산면열성경로당, 화성면분회경로당 3개소는 주 5회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및 영양상태를 고려해, 밥, 밑반찬, 죽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무료경로식당은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 단체별 대상자 수, 운영일 운영 기간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난 2024년에는 228명을 대상으로 총 938회의 무료 급식을 제공했고 올해는 약 260명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기본적인 영양수준을 보장하고자 무료경로식당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시고 소외되는 노인이 없도록 섬세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