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어린이과학관, 다음달 8일 ‘해담별 여름방학 미래과학 축제’ 개최
충주어린이과학관, 다음달 8일 ‘해담별 여름방학 미래과학 축제’ 개최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어린이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8일 ‘2026 해담별 여름방학 미래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미래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저학년 대상 ‘미래모빌리티 레크리에이션’과 유아 대상 ‘언플러그드 코딩 체험’ 이 운영된다.‘미래모빌리티 레크리에이션’은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차, 드론 등 미래 이동수단의 원리를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충돌방지 자동차 만들기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언플러그드 코딩 체험’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컴퓨터 없이 놀이를 통해 코딩의 기본 원리를 익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두 체험 프로그램은 각각 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30분 등 하루 3회 진행된다.오는 7월 28일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취소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성내성서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의 관아골 ESG 사업과 연계해 에코백 천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또한 과학관 앞 광장에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운영하는 2026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 ‘노담버스’ 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충주어린이과학관으로 하면 된다.
2026-07-28
-
충주시, 다음달 1일 초등학생 대상 ‘AI로봇코딩캠프’ 개최
충주시, 다음달 1일 초등학생 대상 ‘AI로봇코딩캠프’ 개최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AI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해 ‘2026 AI디지털배움터 AI로봇코딩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AI를 가장 잘 사용하는 도시 충주’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미래 핵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AI디지털배움터와의 협력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마련됐다.캠프는 오는 8월 1일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 뜰’에서 1일 과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실습과 체험 중심의 △아이온 AI코딩과 로봇축구 △생성형 AI-Gemini 등으로 알차게 꾸려졌다.‘아이온 AI코딩과 로봇축구’ 프로그램에서는 코딩과 인공지능 원리를 놀이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다.이와 함께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활용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인공지능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익힐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자세한 신청 방법과 상세 일정은 충주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 ‘충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창숙 정보통신과장은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AI와 코딩 기술을 딱딱한 이론이 아닌 즐거운 놀이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AI·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8
-
‘폭염·열대야 총력 대응’… 충주시 폭염 대비 생활 밀착형 대책 강화
‘폭염·열대야 총력 대응’… 충주시 폭염 대비 생활 밀착형 대책 강화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활 밀착형 대책을 가동하며 총력전에 나섰다.최근 충북 도내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시는 도심 속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충주시는 우선 폭염 대책 기간 동안 호암지 생태공원 내에 안전수를 설치하고 상시 운영한다.해당 안전수는 무더위 속 공원을 찾는 충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시민들이 언제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매일 아침 냉장고에 시원한 생수를 가득 채워 공급하고 있다.이와 함께 충주시는 시민 생활 밀착형 폭염 예방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강렬한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보행자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앞과 신호대기 구역에 폭염 대비 그늘막을 추가 배치·운영 중이다.또한 시민 이용이 많은 호암지, 금릉소공원, 대가미공원, 탄금대공원 등 주요 공원 4곳에는 인공 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입자가 증발하면서 주변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즉각적인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아울러 노약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무더위쉼터를 일제히 점검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충주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생수 냉장고 쿨링포그 등 생활 밀착형 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8
-
충주문화관광재단-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서울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양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충주시는 28일 충주체험관광센터 2층에서 충주문화관광재단,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예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충주시장과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백인욱 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문화예술 단체장, 청년 문화기획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두 도시의 뜻깊은 문화적 동행을 축하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민선 9기 취임 직후부터 “충주 시민들도 수도권 못지않은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이동석 충주시장의 강한 의지에서 출발했다.이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수도권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은 그 첫 번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기획·주관하는 우수한 공연·전시 콘텐츠 교류 및 유통 △시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협력 △지역 문화예술인의 역량 강화 및 문화예술 시장 확대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상호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의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충주에 활발히 도입되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가교 역할을 맡아, 충주의 지역 예술인들이 서울이라는 더 넓은 무대로 진출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이동석 충주시장은 “문화예술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지역에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주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28
-
나만의 작은 정원 가꾸기… 교현안림동 지사보, 아동 테라리움 체험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나의 힐링 공간인 ‘테라리움 만들기’마을복지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협의체가 올해 추진 중인 마을복지사업 ‘마을 품에서 성장하는 아이들, 놀품터’의 일환으로 아동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참여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유리병 안에 흙과 식물 등을 심으며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꾸몄다.이와 함께 파충류 관찰 및 체험활동을 병행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임덕진 위원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접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에 이현우 교현안림동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6-07-28
-
손톱 끝에 물든 추억…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 분위기 무르익어
손톱 끝에 물든 추억…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 분위기 무르익어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회는 ‘제23회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축제 개최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지역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찾아 ‘봉숭아 꽃물들이기’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추진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손톱에 직접 붉은 봉숭아 꽃물을 들여드리며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함께 나누는 한편 다가오는 축제 참여를 독려하며 돈독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는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지역의 대표 축제다.‘제23회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는 오는 8월 29일 오후 3시부터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된다.축제 당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엄마가 딸에게, 할머니가 손주에게 직접 꽃물을 들여주는 ‘가족 참여형 봉숭아 꽃물들이기’체험을 확대 운영하고 축제의 특색을 살린 ‘봉숭아 국수’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지역의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김학기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장은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어르신들의 손톱에 꽃물을 들여드리며 웃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에 황재구 대소원면장은 “봉숭아꽃잔치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축제”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봉숭아꽃이 전하는 아름다운 추억과 다양한 공연, 풍성한 먹거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7-28
-
칠금금릉동 지사보, 관내 아동들과 긴들마을 체험활동 진행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의 아동 80여명과 함께 긴들마을에서 뜻깊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아동들은 충주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피자 만들기’체험을 진행했다.이어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활동 후에는 스마트폰과 게임기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뛰어노는 ‘전래놀이’ 시간이 이어졌다.아이들은 전통놀이를 즐기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유병두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에 이무영 칠금금릉동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칠금금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8
-
앙성면 지역사회단체, 화재 피해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앙성면 지역사회단체가 28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앞서 지난 6월 앙성면 동막마을의 한 농업용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택 일부와 외국인 근로자 숙소, 담배건조기 등이 소실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피해 가구는 치매 모친과 장애 누나를 부양 중인 취약가구로 이번 화재로 인해 생계와 주거 유지가 막막해진 상황이 전해지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이 같은 사연을 접한 앙성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지역 4개 단체는 피해 주민이 실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성금 200만원을 마련해 전달했다.참여 단체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최정희 앙성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2026-07-28
-
충주열린학교, 검정고시 합격 지원 박차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열린학교는 지난 24일 8월 시행 예정인 검정고시를 앞두고 학습자들의 실전 적응력 향상과 학습 성과 점검을 위한 모의고사를 실시했다.이번 모의고사는 실제 검정고시와 동일한 시간표와 시험 방식으로 진행돼 학습자들이 시험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시간 관리 능력을 키우고 취약 과목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어 수험생들의 실전 감각을 높였다.모의고사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실제 시험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문제를 풀며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는 한편 남은 기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시험 종료 후에는 과목별 오답 분석과 학습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보완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은미라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모의고사는 자신의 현재 실력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며 “남은 기간 동안 체계적인 학습 지원과 맞춤형 지도를 통해 모든 학습자가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의 교훈을 평생교육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실천하는 기관이다.한글반, 초·중·고 성인 검정고시, 초·중등학력인정, 성인영어, 성인컴퓨터,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6-07-27
-
서충주에서 울려 퍼진 ‘젊은 국악’… ‘충주본색 × 청춘만발’ 성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올해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와 국립정동극장이 함께한 ‘충주본색 청춘만발’ 이 지난 7월 25일 서충주 구 포스코이앤씨 기술연구소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충주시가 주최하고 (재)국립정동극장과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연은 문화도시 충주의 대표 공연 브랜드 ‘충주본색’과 국립정동극장의 청년 전통공연예술 프로젝트 ‘청춘만발’ 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만난 자리였다.지역의 문화브랜드가 국립예술기관의 대표 사업과 대등한 파트너로 결합했다는 점에서 충주가 문화도시로서 쌓아 온 역량을 확인한 무대였다.국악의 품격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 것은 우리 춤이었다.무온은 전통 춤사위의 호흡과 정중동의 미학을 앞세워, 절제된 손끝의 움직임과 장단에 차올랐다 가라앉는 여백만으로 객석의 숨을 멎게 했다.택견의 몸짓을 춤으로 풀어낸 트래블러크루 역시 우리 몸짓의 결을 살려, 전통 무예와 무용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었다.무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판소리와 성악을 결합한 H M 판소리무브먼트 작심에 이어 첼로가야금, 헤이스트링, 그루브앤드가 각기 다른 빛깔의 국악을 펼쳐 보였고 조선팝을 대표하는 서도밴드가 피날레로 강강수월래로 장식하며 객석을 하나로 묶었다.충주 출신 청년 예술인과 국립정동극장이 발굴한 차세대 단체들은 전통의 원형을 지키면서도 동시대의 어법을 과감히 끌어들여, ‘국악은 어렵다’는 통념을 무대 위에서 정면으로 반박했다.이러한 무대를 떠받친 것은 과감한 공간 연출이었다.무대 디자인은 전통 팔괘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비어 있던 연구소 공간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설치 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여기에 이례적인 4-Way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이 도입돼 소리가 객석을 사방에서 감쌌다.가야금의 여백과 판소리의 성음, 밴드 사운드의 두께가 층위별로 또렷하게 전달되며 야외에서도 콘서트 전용극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몰입감을 완성했다.공연장 일원에는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됐다.청년 미디어아트 그룹 ‘오랩’ 이 동시대 국악을 미디어아트로 조명한 특별전시를 선보였고 지역 창작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한 로컬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돼 관객들이 공연 전후로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서충주에서 유휴 산업시설을 국립예술기관 수준의 공연장으로 되살려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시민들은 생활권 안에서 최정상급 무대와 음향, 연출을 직접 경험했다.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주의 국악 자산이 국립예술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한 무대”며 “무엇보다 서충주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최고 수준의 공연을 누리며 문화적 만족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성과로 앞으로도 권역별 문화 격차를 좁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27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