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북도·코스메카코리아, 2,000억원 투자협약 체결

2030년까지 오창과학산단에 스킨케어 최첨단공장 구축 목표… 9월 착공

정상섭 기자

2026-09-09 08:07:24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9일 충청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 코스메카코리아와 화장품 제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등이 참석해 투자계획의 성공적인 이행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는 2030년까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에 총 20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의 신규 고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제조시설은 흥덕구 옥산면 과학산업1로 140일원에 건축면적 5만8862.83㎡ 규모로 조성된다.

최첨단 스킨케어 생산공장을 신축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기존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제조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달 착공해 2027년부터 1차 가동에 들어가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설과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대규모 신규 고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두고 성장해 온 K-뷰티 글로벌 기업으로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에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투자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생산 역량을 한층 확대하고 AI 기반 지능형 제조혁신을 접목한 K-뷰티 첨단 생산거점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화장품 제조 기반을 확대하고 K-뷰티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이번 대규모 투자는 청주가 K-뷰티 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와 신규 고용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함께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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