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SK하이닉스 P&T7·M17 공업용수 공급사업 ‘순항’

P&T7 2027년·M17 2028년 하반기 공급 목표… 송·배수관로 8.8㎞ 설치

정상섭 기자

2026-11-03 06:51:47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SK하이닉스가 신설 중인 P T7과 M17 공장에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SK하이닉스 추가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SK하이닉스 P T7과 M17의 대규모 투자에 발맞춰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 8.8㎞의 송·배수관로를 설치해 두 공장에 하루 14만 9천㎥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14일 SK하이닉스와 총 894억원 규모의 원인자부담금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공장 건립 일정에 맞춰 시설을 단계적으로 준공하고 P T7에는 2027년 하반기부터, M17에는 2028년 하반기부터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P T7과 M17건립 예정지 주변 SK로와 LG로에서는 배수관로 매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공사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2027년 3월까지 주간에는 2개 차로 야간에는 3개 차로를 통제하며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P T7과 M17 공장에 공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해 대규모 반도체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청주시가 대한민국 핵심 반도체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하고 특례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과정에서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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