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하수처리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추진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 수배전반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총 19억원을 투입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전실의 노후 수배전반 26면을 교체했다.
수배전반은 특고압 전기를 시설 내 각 설비에 필요한 전압으로 변환·공급하는 중요 설비다.
수배전반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하수처리 공정이 중단되거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안정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기존 수배전반 대부분은 2007년 교체된 이후 약 20년간 가동돼 왔다.
하수처리시설은 부식성가스가 발생하는 환경적 특성으로 전기설비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이에 시는 2024년 실시한 하수처리시설 기술진단과 전기설비 안전진단에서 수배전반 교체를 권고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수배전반 교체 기간 내 하수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임시발전기를 통해 주요 공정에 전력을 공급하며 공사를 추진했으며 청주자원순환 수소충전소 등 유관 시설과의 정전에 대한 협의도 사전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배전반 교체 사업으로 노후 전기 시설에 의한 정전 및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안정적인 하수처리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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