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충남자연휴양림에서 즐겨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 절정, 가을 정취 느끼며 치유·힐링 최적지

정상섭 기자

2026-10-27 07:03:51




“가을 단풍, 충남자연휴양림에서 즐겨요”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내 곳곳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모두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한반도 단풍절정 검색서비스에 따르면 도내 주요 산림의 단풍은 10월 하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11월 초순경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에 도는 가을빛으로 짙어가는 수려한 산림 자원을 도민과 전국의 휴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휴양 시설과 숲길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도내 공립 자연휴양림은 총 13곳으로 각 시군별 지리적 특색과 다채로운 산림 테마를 품고 있다.

먼저, 태안 안면도·보령 원산도·서천 장항송림은 해안 노을과 솔향을 가득 품은 것이 특징이다.

홍성 용봉산·아산 영인산은 수려한 암릉과 서해 조망을, 청양 칠갑산·부여 만수산·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계곡 단풍이 일품이다.

이뿐만 아니라 예당호 풍광의 예산 봉수산,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천안 태학산, 산림 문화와 체험이 풍부한 공주 주미산, 글램핑이 어우러진 논산 양촌, 생태 숲 체험의 보고인 금산 남이자연휴양림까지 충남 전역에 다채로운 숲이 펼쳐진다.

공립 자연휴양림의 숙박 및 야영 시설 이용 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 시스템인 ‘숲나들e’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길 산림정책과장은 “가을은 숲의 아름다움과 산림휴양의 가치를 함께 느끼기 좋은 계절”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화려한 오색단풍이 가득한 충남의 자연휴양림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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