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찾아가는 치과진료 실시

재택·통합돌봄 대상자 30여 명에 무료 치과진료·맞춤형 구강관리 제공

김동남 기자

2026-10-23 06:53:51




홍성군보건소,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찾아가는 치과진료 실시 (홍성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보건소는 치과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통합돌봄 및 재택의료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성군보건소 앞 야외광장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동식 치과진료 차량을 활용해 치과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무료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대상은 관내 통합돌봄 및 재택의료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수단 확보 및 보호자 동행 등의 어려움으로 치과 이용이 어려운 약 30명이었다.

현장에는 롯데웰푸드 임직원과 치과의사 2명, 치위생사 3명이 참여해 대상자에게 자일리톨을 포함한 롯데웰푸드 간식을 제공하고 건강상태와 구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는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 △구강건강 상담 및 교육 △틀니 및 구강위생 관리 △구강관리 및 자일리톨을 포함한 간식 제공 등으로 대상자가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진료 과정에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진료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 통합돌봄·재택의료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할 경우 지역 치과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여러 사정으로 치과를 찾기 어려운 분들에게 구강건강은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며 “이번 찾아가는 치과진료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들이 적기에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복지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 및 관리는 물론,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구강건강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재택생활과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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