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 ‘중부권 최대 휴양단지’로 도약

숙박·레저에 국방 관련 행사·기업 수요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상섭 기자

2026-10-20 17:50:20




#논산 탑정호, 200억 투자 유치.. 관광·휴양 넘어 국방 비즈니스 거점으로 #논산 탑정호 ‘중부권 최대 휴양단지’로 도약 (논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탑정호 관광개발의 핵심인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 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았다.

논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생컬쳐테크(주)와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상생컬쳐테크(주)는 200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역 인재 우선 채용과 관내 농·축산물 우선 구매에도 협력해 투자 효과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탑정호를 자연경관 중심의 관광지에서 관광객이 머물며 다양한 여가를 즐기는 융복합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숙박, 먹거리, 레저 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복합 휴양 인프라를 조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탑정호 일대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논산의 핵심 성장축인‘관광·농업·국방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지역 농·축산물 판로 확대로 이어가고 국방 관련 기관·기업의 행사와 회의 등을 유치해 관광과 비즈니스가 결합된 ‘국방 비즈니스 플랫폼’ 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민간사업자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계획설계와 기본설계를 마쳤다.

오는 11월 사업시행법인을 공식 설립하고 12월 중 인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사업 부지 토지 매입률은 99.6%로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향후 해당 부지를 사업시행법인에 매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논산시 최초의 관광단지인 ‘탑정호 관광단지’지정도 함께 추진한다.

개별 시설 조성을 넘어 관광자원 간 연계성을 높여 탑정호를 충남 남부권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박동희 상생컬쳐테크(주) 대표는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가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탑정호는 논산의 소중한 관광자원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품은 곳”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탑정호는 단순히 경치를 감사하는 곳을 넘어, 머물며 쉬고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융복합 관광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과 관광, 농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의 발길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국방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수요도 확보하겠다”며 “힐링과 휴식의 공간이 생산과 소비를 잇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탑정호 관광개발에 힘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생컬쳐테크(주)는 증산도유지재단이 문화관광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현재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일원에 총사업비 2100억원 규모의 ‘상생역사문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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