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추석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 생활개선회·한우협회 이웃사랑 실천

취약계층 위해 쌀국수 100박스, 한우 불고기 75kg 잇따라 기탁… 풍성한 명절 나눔

정상섭 기자

2026-09-16 08:43:04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보듬기 위한 지역사회의 훈훈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16일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와 전국한우협회 청양군지부가 군수실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15만원 상당의 쌀국수 100박스를 기탁했다.

전통 식문화 계승과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 단체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꾸준히 참여하는 대표적인 농촌 여성 학습단체다.

명문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한우협회 청양군지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역시 30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 75kg을 쾌척하며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는 오는 18일 청양군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되며 복지관에서 정성껏 조리한 도시락으로 꾸려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청양군지부는 지난해 추석과 2023년 설 명절 등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한우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재홍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홍열 군수는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생활개선회와 한우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듬뿍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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