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246회 청풍아카데미’ 개최

유창수 前 서울시 행정부시장, 지방화 시대의 도시건축혁신 비전 제시

정상섭 기자

2026-09-09 16:44:15




충북도, ‘제246회 청풍아카데미’ 개최 (충청북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9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46회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유창수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지방화시대의 도시건축혁신’ 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사람과 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도시건축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유 전 부시장은 “관공서의 행정가들은 단순한 행정 책임자가 아니라 한 도시 계획가이자 건축가”며 특히 지방자치시대에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설명했다.

이어 “사업성과 공사비, 속도 위주의 획일화된 개발에서 벗어나, 도시 경관과 시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공직자들의 안목이야말로 도시의 미래와 품격을 결정한다”고 충북도 공무원에게 조언했다.

끝으로 유 전 부시장은 “우리는 도시의 운명이 시청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 스위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격언을 인용하며 “충북의 운명 역시 도청에서 결정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조화롭게 갖춘 ‘T자형 인재’로서 아름답고 품격 있는 충북을 함께 열어가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충북도는 공직자의 창의적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정책, 경제, 사회, 교양 등 다양한 주제로 청풍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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