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확대…최대 600만원

대출금 2억 원 이내 이자 3% 지원…9월 11일까지 신청

정상섭 기자

2026-09-03 06:37:57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 등을 대출받을 경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올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더 덜어주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총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업체당 대출금액 2억원 이내에서 2%의 이자를 지원해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는 총사업비 42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투입해 지원 비율을 3%로 상향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원 비율은 1%포인트 높아지고 업체당 최대 지원액도 200만원 늘었다.

지원 대상은 영동군에 공장과 본사를 두고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및 제조업으로 등록된 업체이며 지원 대상 대출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받은 대출로 업체당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 업체가 많을 경우 별도의 평가기준에 따라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다만 국가나 충청북도, 영동군 및 그 밖의 기관으로부터 이미 이차보전금이나 융자 지원을 받은 경우, 원금이나 이자를 연체한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서 등 공고문에 적시된 증빙서류를 지참해 오는 9월 11일까지 영동군 경제과 기업투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차보전 지원 비율과 최대 지원액을 확대해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기업 여건의 변화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경제과 기업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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