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5·7호점 ‘아이들이 배운 생명을 살리는 힘’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 실시”

정상섭 기자

2026-09-02 13:59:36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과 7호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을 실시해 아동들의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아동들이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를 센터로 직접 초빙해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심정지 발생 시 올바른 신고 방법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배우고 기도 폐쇄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을 익혔다.

특히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실습에서는 아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한 동작 한 동작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은 손으로 힘껏 가슴압박을 반복하며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힌 아이의 모습에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내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도 있다’라는 책임감과 진지함이 느껴졌다.

특히 심정지 사고의 상당수가 일상생활 공간인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위급한 순간 가족과 주변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응급 대처 능력을 갖추는 기회가 됐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은 교육을 마친 후 심폐소생술 수료증을 받아 들며 자신이 배운 작은 행동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뿌듯함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나중에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꼭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장난스럽게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교육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진지하게 실습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교육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배운 응급처치 능력이 자신과 가족, 주변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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