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 관람 중심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일반인과 장애인,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인 대상 연극교육 ‘삶이 연극이 되는 시간’△장애인 대상 종합예술교육 ‘마음을 잇는 예술 동행’△어린이 대상 무용워크숍 △유아·초등학생 대상 테이블인형극 연계 그림자극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인 대상 ‘삶이 연극이 되는 시간’은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인 자계예술촌과 협력해 진행하는 주민 참여형 창작연극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감정 표현과 이야기 만들기, 장면 구성, 공연 연습 등의 과정을 거쳐 직접 하나의 연극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장애인 대상 ‘마음을 잇는 예술 동행’은 몸과 소리, 그림, 연극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활용해 참여자의 자기표현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신체·감각 활동과 역할놀이, 미술 창작 등을 통해 함께 작품을 만들고 마지막 회차에는 작은 발표회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학교 프로그램 ‘밑 뭅 멬’을 활용한 무용워크숍은 음악과 소리, 그림, 이야기를 움직임과 결합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몸을 표현하고 함께 창작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극단 수레무대의 테이블인형극 ‘꼬마오즈’관람과 연계한 그림자극 체험도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공연 관람 후 등장인물과 대사를 직접 구성하고 그림자인형을 활용해 자신만의 장면을 만들어 발표하게 된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박순복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부터 성인, 장애인까지 다양한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의 관람객을 넘어 창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공연과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애주기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참여 대상과 모집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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