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울려 퍼진 감동의 선율, 상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 얻어

정상섭 기자

2026-07-28 06:43:35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은빛소리봉사단은 지난 7월 24일 영동재래시장 야외 상설무대에서 재래시장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상인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향유하고자 색소폰 공연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여름철 상권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은빛소리봉사단원들의 노인자원봉사활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은 감성적인 멜로디의 ‘석양’과 ‘선창’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정겨운 트로트곡인 ‘울고넘는 박달재’, ‘오늘이 젊은 날’, ‘뿐이고’, ‘멋진인생’등을 연이여 연주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은 익숙한 노랫가락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봉사단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은빛소리봉사단장은 “어르신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주민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원봉사의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을 보러오셨다가 공연장을 찾은 님은 “평소 아버님이 즐겨 부르셨던 울고 넘는 박달재를 들으니,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난다”며 “이러한 공연이 더 많이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기운 충북노인자원봉사센터장은 공연장을 찾아 은빛소리봉사단을 격려하면서 “어른신들의 봉사정신과 열정이 지역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만들 것”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봉사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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