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도심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영동읍과 각 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4개 노선 및 국지도로 등 총 17.65㎞ 구간에서 하루 4대의 살수차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살수차 운영은 도로 복사열을 낮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살수작업이 이뤄진 도로는 표면 온도가 낮아지고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와 함께 시각적인 청량감을 제공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5톤 규모의 살수차 4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스마트 그늘막 52개소와 물안개 분사장치 9개소를 운영하고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무더위쉼터 운영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개인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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