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32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8위로 선전

육상 양현규 선수 금메달 4개로 최우수 선수 선정

정상섭 기자

2026-11-05 10:16:03




제32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단 344명이 참가해 금메달 26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6개 등 총 8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8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종합 9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성적으로 메달 수도 지난해보다 27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육상에서는 양현규 선수가 트랙 100m, 200m, 400m, 어울림 400m 계주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해 4관왕에 오르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윤나영 선수도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달성했다.

필드에서는 신동준 선수가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이정배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32.30m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창던지기 3위와 포환던지기 2위에 올라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당구 개인 3쿠션에서는 조건식 선수가 금메달을, 조정 개인전에서는 김지연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최성환 선수는 은메달, 파크골프 개인전 윤경애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 종목에서는 게이트볼 2위, 론볼 3위, 공주생명과학고 농구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덕원·박영란 부부와 두 자녀가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가족들은 게이트볼과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원철 시장은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시설 이용 환경을 개선해 누구나 불편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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