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과 국회서 한병도 원내대표·시도의회 의장단,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필요” 뜻 모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 방문

정상섭 기자

2026-11-04 16:53:41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은 4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한병도 원내대표와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을 만나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연내 입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면담에는 남종섭 협의회장을 비롯해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등 6개 시·도의회 의장과 협의회 사무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와 기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면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와 참석 의장들도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데 공감하며 행정수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도 논의했다.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구현하려면 지방의회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과 입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조직·인사·예산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특별법과 지방의회법 제정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실질화를 위한 주요 과제라는 데 공감하고 입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와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신일 의장은 “한병도 원내대표와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현안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의 과제”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함께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량을 높일 지방의회법 논의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전국 지방의회와 긴밀히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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