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북벽 물고기정원, 청소년 꿈 키우는 진로체험 공간으로

단양중학교 1학년 15명 참여… 수산연구사 직업 탐색부터 현장체험까지

정상섭 기자

2026-11-04 07:15:27




단양 북벽 물고기정원, 청소년 꿈 키우는 진로체험 공간으로 (단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단양 북벽 물고기정원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특별한 진로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 3일 북벽 물고기정원에서 단양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산연구사’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연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수산연구사의 역할과 주요 업무, 수산생물 연구 및 관리 분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수산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산연구사가 되기 위한 진로 과정과 관련 전공, 실제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어 북벽 물고기정원 내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수산생물의 사육·관리 과정과 현장 업무를 체험하고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수산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산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현장을 소개하고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 플랫폼 ‘꿈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수산 분야의 직업을 경험하는 것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북벽 물고기정원이 단순한 관람시설을 넘어 생태교육과 진로체험이 어우러진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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