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품격 모두 잡았다’ 태안군, 제32회 충남장애인체전 종합 7위 달성 및 모범선수단 선정 쾌거

금 33개 등 메달 89개 획득…‘모범선수단’ 선정 영예까지 겹경사

정상섭 기자

2026-11-03 06:59:11




‘실력과 품격 모두 잡았다’ 태안군, 제32회 충남장애인체전 종합 7위 달성 및 모범선수단 선정 쾌거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 선수단이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군부 2위이자 당초 목표였던 ‘종합 7위’를 확고히 달성하며 5년 연속 상위권 수성과 ‘모범선수단’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태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3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8개 등 총 89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6만838.5점을 기록하며 종합 7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출전 전 결단식에서 선수단이 한마음으로 다짐했던 ‘종합 7위 달성’목표를 완벽하게 일궈낸 것으로 지난 2022년 당진 대회 이후 2023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종합 7위를 굳건히 지켜내며 태안 장애인체육의 탄탄한 저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특히 출전 선수 전원이 종목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고른 기량을 발휘하며 메달을 품에 안아 군민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선수 244명과 임원 및 보호자 등 총 394명으로 구성된 태안군 선수단은 대회 기간 내내 모범적인 질서의식과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발휘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화합과 배려의 경기를 펼쳐 충남 15개 시·군 중 모범선수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군 관계자는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불굴의 투혼과 열정으로 태안의 명예를 드높여준 자랑스러운 대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5년 연속 종합 7위 달성과 더불어 페어플레이 정신까지 인정받은 모범선수단 수상은 6만여 군민 모두에게 큰 용기와 자긍심을 안겨줬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대회 기간 땀 흘려 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향후 해단식 및 유공자 표창 수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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