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애인복지관, 제2회 충북 남부3군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

옥천·보은·영동 장애인 바리스타 23명 참가, 지역 간 교류와 직업역량 향상 도모

정상섭 기자

2026-10-28 07:30:57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10월 21일 예선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제2회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배 충청북도 남부3군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고 직업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는 참가 범위를 충청북도 남부3군으로 확대해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는 옥천·보은·영동 지역 장애인 바리스타 23명이 참가했다.

10월 21일 충북도립대학교 오렌지홀에서 열린 예선에서 참가자들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제작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예선을 통과한 9명은 10월 28일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오월애 카페에서 열린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본선 입상자에게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대회에 참가한 보은군장애인복지관 김윤정 씨는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함께 실력을 겨룰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계속 열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도 대회에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와 한전MCS 옥천·영동·동청주보은지점은 상금을 후원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상큼은 기념품을 지원했다.

충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대회 장소를 제공하며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황명구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남부3군으로 대회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지역의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함께 실력을 겨루고 교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간 협력을 바탕으로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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