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신규 마을기업 육성 위한 입문교육 개최

충북 남부권 최초 옥천 개최… 마을기업 지정 준비 공동체의 역량 강화 지원

정상섭 기자

2026-10-28 07:30:50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10월 28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 큰허브에서 ‘2026 옥천군 마을기업 신규 입문교육’을 개최하고 지역공동체의 마을기업 설립 및 사업화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2027년 신규 마을기업 지정을 준비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기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정 신청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청주에서 주로 진행돼 남부권 공동체가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마을기업 필수 입문교육을 옥천에서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충청북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연대경제센터와 협력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에는 지역공동체 대표와 조합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해 마을기업 제도와 운영 원칙,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화 전략 등을 학습했다.

교육은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연대경제센터 성보현 팀장이 마을기업 제도와 지정 요건,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했다.

오후에는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정순영 센터장이 선배 마을기업의 설립·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비즈젠 경영컨설팅 김규인 대표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 설계와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공동체별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신규 마을기업 지정 신청을 위해서는 공동체 대표를 포함한 구성원 5명 이상이 입문교육 7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협동조합 이사장은 “마을기업 지정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옥천에서 교육이 열려 멀리 가지 않고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교육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돼 더 많은 공동체가 마을기업에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옥천군 마을기업 육성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동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역공동체의 성장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2027년 신규 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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