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우회, 제40회 순국의병 위령묘제 거행

의병 창의 131주년 맞아 순국의병의 희생과 애국정신 기려

정상섭 기자

2026-10-27 11:24:21




제천동우회, 제40회 순국의병 위령묘제 거행 (제천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제천동우회는 지난 23일 고암동 순국선열 묘역에서 의병 창의 131주년을 맞아 제40회 순국의병 위령묘제를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의병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경순 제천시 문화복지국장, 권오규 충청북도의원, 손애진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박재범 제천경찰서장,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김영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의병 후손과 지역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광초등학교 학생 22명도 행사에 참여해 제천 의병의 역사와 항일구국 활동을 배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과 의병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암동 순국선열 묘역에는 김상태 의병장과 이정규 의사, 최욱영·홍사구 열사, 칠의사인 김용이·김재관·추성손·우재봉·우규하·박원용·오문룡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위령묘제를 봉행하며 순국의병들의 넋을 기리고 제천 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추도사는 송경순 문화복지국장이 대독했다.

추도사에는 구한말 봉양 장담마을에서 항일구국의 뜻을 모아 국권 수호에 앞장선 제천 의병의 역사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 화합과 협력으로 더 나은 제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뜻을 전했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순국의병 위령묘제는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제천의 의병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행사다.

제천동우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의병 역사를 알리고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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