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음성 다자녀 가정에 ‘러브하우스 8호’ 새 보금자리

민관 협력으로 노후주택 새 단장…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 만들겠다”

정상섭 기자

2026-10-26 17:13:39




충북도, 음성 다자녀 가정에 ‘러브하우스 8호’ 새 보금자리 (충청북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6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음성 군 부군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 충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러브하우스 8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홀로 세 자녀를 양육하면서 노모까지 부양하는 한부모가정으로 자녀 양육과 부모 부양을 함께 책임지는 상황에서 노후주택의 보수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이에 충북도와 협력기관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화장실과 주방, 도배·장판 등 실내 공간을 비롯해 단열·창호, 지붕 등을 전면적으로 정비했다.

이를 통해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 충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2025년 5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는 총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도내 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4천만원 규모의 맞춤형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7개 가구는 2월부터 도내 11개 시군의 추천을 받은 18개 후보 가정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나머지 가구에 대한 공사도 순차적으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롭게 단장한 보금자리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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