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상황에 긴급 대응” 주덕우체국장과 직원들, 심폐소생술로 고객 생명 구해

정상섭 기자

2026-10-23 15:49:57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 주덕우체국을 방문한 고객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은 상황에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로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주덕우체국에서 금융업무를 하던 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공중실 바닥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강연 우체국장은 즉시 고객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해당 고객은 호흡과 심박이 정지된 위급한 상태였다.

국장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옆에 있던 팀장은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구급대의 도움을 요청했다.

우체국 직원들은 119 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고객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응급조치를 지속했다.

3분가량 흉부 압박을 실시한 후 고객의 호흡이 돌아왔으나, 약 1분 뒤 다시 심박과 호흡이 멈추는 위급상황이 이어졌다.

호흡이 돌아왔다 멈추기를 반복하는 위급한 상황이 약 4차례나 반복됐다에도 불구하고 국장과 직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119구급대가 도착할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했고 구급대원들이 도착하자 고객을 인계했다.

구급대원에 따르면 해당 고객은 병원에 이송 후 호흡과 의식 모두 회복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응급처치를 시행한 주강연 국장은“평소 우체국에서 교육 받은 심폐소생술을 숙지하고 있어 주저 없이 나설 수 있었다”며 “고객께서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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