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상천면은 지난 20일 어상천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어상천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 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어상천면 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어상천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쁜 농사일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별로 모여든 주민들의 반가운 인사와 웃음소리로 활기를 띠었다.
사물놀이의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합창과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오랜 세월 부모를 정성껏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해 온 모범면민에게 단양군수 표창패가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고 효행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고추·사과·마늘·수박·약초·쌀 등 6개 팀으로 나뉜 주민들이 족구, 오럭비 공치기, 4인 4색 릴레이, 미니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에 참여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주민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이웃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어진 면민 화합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숨겨둔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냈으며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행사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유숙미 어상천면장은 “많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사 준비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 살기 좋은 어상천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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