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가족센터-다문화가정 자립을 위한 운전면허 교육 성료

정상섭 기자

2026-10-19 14:47:01




충주시 가족센터-다문화가정 자립을 위한 운전면허 교육 성료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결혼이민자 11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경찰서와 협조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교육은 교통법규와 도로 안전수칙, 필기시험 문제 풀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한국어 설명과 모국어 보조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필기시험에 출제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반복적인 문제 풀이를 진행하고 교통표지판과 교통상황을 그림과 영상 자료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시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다른 사람처럼 직접 차를 운전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며 “운전을 할 수 있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 센터에서 운전면허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수업을 이해하고 따라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 가족센터는 교육 수료 후 결혼이민자들의 실제 시험 응시를 지원하기 위해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받아 9월 21일 센터 내에서 출장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날 총 9명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 중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일상생활 속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자립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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