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산사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 ‘2026 산사음악회’ 성료

제천 송학면 월명사에서 클래식·성악·국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음악회 개최

정상섭 기자

2026-10-19 10:07:45




가을밤 산사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 ‘2026 산사음악회’ 성료 (제천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6 산사음악회’ 가 지난 16일 송학면 월명사에서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2026 찾아가는 힐링콘서트’의 하나로 시민들이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산사에서 일상의 여유와 문화예술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월명사의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은은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일반 공연장과는 다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공연은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리수스콰르텟의 섬세하고 조화로운 현악 4중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선의 성악 무대가 이어지며 가을밤 산사의 정취를 더했다.

이어 성의신 밴드는 전통 해금의 선율에 현대적인 밴드 음악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악 4중주와 성악, 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산사를 찾은 관객들은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함께 나눴다.

유병천 제천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고즈넉한 산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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