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홍성군 광천읍이 가을 축제와 다채로운 연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에 활기를 더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천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 와 연계해 광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17일에는 광천읍 일원에서 등산, 체육, 낚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가을철 광천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오전 9시 오서산에서는 광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21회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 가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등반객들은 번호표와 생수, 쓰레기봉투 등을 챙겨 산에 오르며 산행과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오서산의 자연환경을 가꾸는 데 힘을 보탰으며 완등 인증서 발급과 쌀국수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겼다.
특히 맑고 따뜻한 가을 날씨 속에 오서산 정상에 펼쳐진 은빛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같은 시각 광천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에서는 충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한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참가 선수들은 국민체조로 몸을 풀며 대회를 준비한 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광천천 일원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낚시인들이 자리를 잡고 대회를 준비하는 등 활기가 이어졌다.
광천번영회가 주관한 ‘제4회 전국 민물낚시대회’에는 전국의 낚시인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광천천의 자연환경과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낚시인들이 광천을 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광천전통시장 100주년 기념행사와 홍성 백반페스타도 축제 기간에 맞춰 함께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천전통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는 행사부터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백반페스타까지 더해져 광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김선진 광천읍장은 “광천 축제를 전국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는 SNS 릴스 제작·게시 등 기존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에 도전했다”며 “특히 한국K-POP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현수막 등 전통적인 홍보 수단을 넘어 SNS를 활용한 색다른 방식으로 축제를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천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축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법을 발굴하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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