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 자녀 이해 돕는 부모교육 운영

행동·감정 이해부터 가정 내 성교육까지…양육 역량 강화 지원

정상섭 기자

2026-10-19 07:20:35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 자녀 이해 돕는 부모교육 운영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장애 자녀의 행동과 감정,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적 발달을 이해하고 자녀의 특성에 맞는 의사소통과 가정 내 성교육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은 부모와 주 양육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동으로 말하는 아이, 마음을 읽는 부모’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김석언 강사가 아동중심놀이치료 기법을 활용해 자녀의 행동에 담긴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1회기에는 아동중심놀이치료의 기본 원리와 장애 자녀의 행동·의사소통 특성을 살펴봤다.

이어 2회기에는 자녀의 감정을 헤아리고 발달·언어 수준에 맞게 대화하는 방법을, 3회기에는 자녀의 노력과 선택을 존중해 자존감과 책임감을 키우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4회기에는 감정을 수용하면서도 행동에 적절한 한계를 설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양육 상황에 적용할 계획이다.

‘장애 자녀 성에 대한 이해’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선섭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장애 자녀 성교육의 필요성 △자녀의 특성을 고려한 가정 내 성교육 △월경에 대한 설명과 준비 방법 △신체 변화와 성적 행동에 대한 이해 및 지도 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자녀의 발달 특성과 개별 상황에 맞는 성교육 방법을 익히고 부모가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부모의 성교육 역량을 높이고 자녀가 자신의 몸과 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가현 센터장은 “자녀의 행동에 담긴 감정과 의미를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성교육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부모가 자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녀의 특성에 맞는 소통과 성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 △가족 휴식 지원 △역량 강화 지원 △인식 개선 △부모교육 △방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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